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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2-27 18:19
[해군] 일단 CATOBAR가격 계산을 해봤는데요...
 글쓴이 : 면도기
조회 : 1,801  


소위 경하 39999만톤이라는 경항모 비용이 2.6조원이었습니다. 
(내열갑판을 안하면 빠지는 비용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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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OBAR의 경우,

이번 프랑스 PANG 계약에서 나온 EMALS+AAG 비용은 1.5조원이었구요. 
EMALS 설치할려면 함체가 좀 더 커야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비용 증가 없다치고 

합치면 4.1조원이고, 통상 10% 더 붙이면 4.5조원이 됩니다. 


여기에 EMALS,AAG 운영유지비 및 이착함항공인원이 더 붙습니다. (경항모 기본 이착함에 더해서)

선택가능한 함재기는 라팔M, F-18, F-35, KF-21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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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BAR는 AAG 어레스팅 기어가 제럴드 포드급 1500억이었지만 구매하면 3-4천억은 될꺼라 생각하고
2.6조원 + 4천억 = 3조, 10% 더 붙이면 3.3조가 됩니다. 

AAG 운영유지비 및 착함인원이 더 붙습니다. (경항모 기본 이착함에 더해서) 

선택가능한 함재기는 F-18, KF-21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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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
여기에 자동이착함 프로그램+ 드론 +드론 사출기 이것도 다른 비용이고.
또 함대에 항모를 추가하는 것과 달리 함대를 항모중심으로 재편성하는건 또 다른 비용이 추가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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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러프하게, 함체 계산은 이렇게 되지 않나 싶습니다. 다른거 또 있을까요? 


착함관련 인원 


캐터펄트 인원 (아르헨티나 베인티싱코 데 마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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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ongk 21-12-27 19:42
   
정규항모가 되면 함재기부터 다목적항모 2대 분량 40기 이상 도입해야 하고
함재기 후보로 KF21N블록2, FA-18은 무리수. 33년 즈음 1번함 취역해서 최소 30년은 굴려야할 함재기인데...
또 정규항모가 되면 상륙지원 임무가 빠지니 해병대와 빠이빠이~
지원기 도입도 고정익 전자전기와 호크아이 조기경보기.
호크아이 3대 정도 도입해도 1조원은 들어가고
함대를 재구성 해야하니 지원함도 추가되는데, 구축함이나 호위함, 초계함, 보급함 등등 여기도 수조원
지상 기지에 활주로와 교육시설 파야 하고, 파일럿은 물론 엔지니어와 운영요원 양성해야 할거구.
파일럿들 미국으로 위탁교육 보내도 지출이 상당할거임.
정규항모를 운용할 사령부와 장성 지휘관들도 준비가 안되었으니 요것도 교육해서 인재 양성 해야 함.
항모 선체 안에서 비용증가 견적 잡는건 매우 작은 부분에 불과하고, 그것만 보니 해볼만 한것처럼 보일거임.
지금의 다목적항모도 2번함 3번함 장기적으로 보면 비용이 순차적으로 들어가고
함재기와 지원기의 숫자도 늘어나겠지만, 요건 정규항모 처럼 한방에 들어가는게 아니고
2번함 계획 잡고 건조하면 구축함을 비롯한 호위함들도 추가 건조가 이루어지고 있을거임.
CVX 다목적항모도 33년에 무사히 작전능력 검증되서 실전배치해도 100%의 퍼포먼스를 내는게 아니고
무인기나 조기경보헬기, 중대형상륙기동헬기 같은걸 순차적으로 계단 밟으면서 나갈거구.
장성 간부들도 다목적항모 굴려보면서 감을 잡아야, 후임 간부들에게 항모 노하우를 전수하고 이어나가는거.

7만톤 이상급 항공모함과 항모전단을 사타 넣으면 아무리 해군에 호의적인 친노계정권이라도 통과 못 시킴.
과거 영국이 굴려먹었던 인빈저블 2척의 현세대판 정도, 그 이상은 무리.
     
면도기 21-12-27 20:34
   
100% 동의합니다. 그래서 컨셉을 바꿀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안그래도 전술기 모자란 공군인데, 함재기는 공군이 99%쓰고, 필요하면 항모를 이용하는 걸로" 즉 공군 위주 컨셉으로 바꿔야 함재기를 퉁칠 수 있다고 봅니다.  괴변이라면 괴변인데 이런 주장 아니면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해군 입장에서 근해면 KCEC+E-737+해궁 완성하면 항모 필요없고요, 원양 나갈때 함재기 지원 받아서 함대 정찰, 방공 정도만 해도 엄청난 도움이니 그 정도 선에서 타협을 봐야하지 않나 싶네요.
현재까지 제 생각입니다.
     
nigma 21-12-27 20:47
   
흠, 전 좀 꼭 그렇게 되지 않을 수 있단 생각이 듭니다.
전 그래서 의외로 프랑스의 것을 추종하는 것이 우리 형편과 상황에 어울리지 않나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미국의 체계가 구조적으로 고비용일 것 같고 우리가 개발한다면 관련 기술 인력, 운영 요원의 양성이나 운영 체계도 여러가지로 프랑스를 참고하는 것이 좋겠다 싶습니다.
아무래도 그게 비용과 인력과 항모 운용에 관해 효율을 더 재고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가 되는데 비교우위나 장단은 닥쳐봐야 알겠다 싶네요.
아니면 양쪽을 다 참고하여 유리한 부분들을  취사선택할 수 있어도 좋겠다 싶기도 하고요...
          
cjongk 21-12-27 21:17
   
프랑스 드골함은 전세대 항모로 참고대상이 되지 않고
그 드골의 후속함으로 퀸엘리자베스와 설계를 공유했지만 경제난에 취소되었죠.
홀수를 낮춰서 갑판을 넓히는게 무슨 소용일까 싶구.
얻는것보다 잃는게 많을뿐더러
함재기에 선택의 폭이 사실상 없기에
검토 가능한 중형 이상의 항모는 퀸엘리자베스 밖에 없습니다.
이 선택지는 미국도 영국도 매우 호의적이겠습니다만
사출기 기반으로 하면 언급한 인프라 구축 비용 들어 갑니다.
어떤 방법으로도 회피 불가능한 지출이고요.
그래서 F35B가 가장 저렴하면서 현실적인 선택으로 남죠.
자동착함 시스템 구축이란건 현존하지 않는것이고
미국이 축적한 데이터와 노하우를 공유해줄것이라는 난관적인 블러핑이죠.
프랑스의 시스템을 참고한다는거....프랑스는 사출기 항모 계보가 끊어진적 없습니다.
교육기관을 새로 박을 이유도 없고, 이착함을 새로 익힌것도 아닙니다.
영국은 그쪽 계보가 끊겼고, 퀸엘리자베스에서 사출기로 선회까지 고려해보다 다시 복귀했습니다.
인프라 구축을 비롯한 비용투자가 커서, 변경공사 하던것도 매몰처리하고 스키점프로 돌아갔죠.

해군이 낸 견적에서 더 고려할 부분이 있다면
동력 부분에 있어 하이브리드라도 여러 선택지가 있는데
퀸엘리자베스의 통합전기추진이 비용투자가 크게 들어간답니다.
추후 도입할 지원기에 있어서도
함재기와 연계한다면 해군항공대가 아닌, 공군에 힘을 실어줘야 하구요.
대형 사출기나 함재기는 논할 대상이 아니라고 봅니다.
               
면도기 21-12-27 21:49
   
드론 뭐 어쩌고하면서 BAE에서 뭐 자동 착함 어쩌고 개발했다는 기사 읽었던거 같은데 링크를 못찾겠네요.
               
nigma 21-12-28 06:34
   
전 35B는 아니라 생각하고 사출형으로 가거 비용은 각오해한다 생각합니다.
즉, 돈 없다고 애매한 계륵같은 계륵도 안되는 물건 만들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그런 물건이라면 우리는 국가 전략에서 적당히 미국의 대중국 포위에 동조하면서 국방적 손해를 최대한 줄이겠다 식의 실리를 노리는 것이라 생각하고 또 그래야 한다 생각합니다.
문제는 그 역할도 다른 나라들과 경쟁적(특히 일본)이라 그게 우리 맘대도 미국이 그렇게 받아줄만큼의 효력이 되는 물건인가하는 것이고 만약 정말 그렇다면 전 그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합니다. 그러나 여기서 나온 얘기는 일본이 적극적으로 그러한 역할을 자처하고 또 그렇게 일을 진행 하려고 하는 이상 그들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우리의 기여(35B 탭재 항모)가 어떻할지, 즉 충분히 우위에 있을지에 회의적이기에 결국 그런면에서도 또 우리 국방적 쓸모에서도 35B가 아닌 그 이상을 택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말씀하신 비용현실적이란 것은 결국 그런 아웃풋(선택한 함재-항모 조함의 실제 군사적 능력, 그로인한 동북아에서 동맹들간 우리의 군사적 역할과 기여, 직접적인 우리 국방의 기여)을 고려치 않은 항모를 갖는다는 관점에서의 현실만을 논하는 것은 실기가 될 수 있다는 것으로, 항모를 보유한다는 것과 의미로 불 때 결국 실제 항모를 보유 운영함으로 군사, 정치외교적으로 무엇을 하고 무엇을 얻고자 하며 각 선택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 지를 따져 볼 때 35B+항모는 결국 매몰비용적 비율이 크고 단번에 사출기형으로 가야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반복일 수 있겠습니다만 다른 지역이면 몰라도 동북아에선, 더하여 우리 입장에선 항모라고 다 같은 항모가 될 수 없으며 사출형 외 다른 선택 항모도입의 효과 즉 그 값어치를 못한다는 겁니다.
이미 현시창님 글에도 있지만 일본은 35B로 가도 아니 오히려 그게 비용 호율적일 수 밖에 없는 지리적 잇점이 있지만 우리는 지정학적으로 35B탑재면 이도 저도 아닌게 된다는 겁니다.

그리고 우리는 미,영,프 를 다 참고하고 심지어 러,중도 참고할 건 해야겠지만, 프랑스를 거론한 것은 프랑스형이 이래저래 약점에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로 소티 생성률이나 투입량, 작전 일수나 작전 범위 및 단독성이나 등등 면에서 35B의 퀸엘보다 많이 나은 것으로 알고있기에 참고해야 한다는 겁니다.
게다가 진행상황이 어찌되었든 프랑스의 팡은 퀸엘등 도입된 함의 운영효율화를 위한 여러 새로운 기술들을 자신들도 도입 반영하는 것인 만큼 우리가 가장 참고할 것이 많다 생각합니다.
미국이야 더 말할 것도 없겠지만 미국은 규모가 다르고 다른 부분에서의 개선(퀸엘처럼 자동화를 통한 인력 최소화와 운영의 효율 같은...)은 별로 고려하지 않기에 우리가 참고할 것은 이멀스나 함대방공이나 다른부분들일 것으로 결국 함종별로 장단을 다 파악해서 할 일이겠습니다.
하여튼 퀸엘이 신형으로 참고할 것이 많으나 규모 배수량에 비해 운영최적함재기수나 소티 생성률이나 35B운용으로 인한 여러 제한 등등이 있기에 퀸엘은 우리가 선택할 함형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cjongk 21-12-28 18:33
   
35B가 우리현실에 안 맞는건 없구.
미국을 제외한 서방권 국가 함재기에서 독점적 지위에 있게 됩니다.

샤를 유투브를 비롯해 몇몇 곳에서 드골급 비교하는 뻘소리를 하는데요.
전세대 항공모함이라서 CVX와 비교 불가고
오래된 물건입니다. 그 드골급이 후계함이 퀸엘리자베스와 설계공유하고
경제난으로 취소된 PANG입니다.
드골급은 한계가 명확한 물건이며, 홀수선을 줄여서 갑판면적을 늘렸을뿐.
동력계는 원자력이고, 함재기는 라팔이라서 도저히 참고대상이 안됩니다.
드골급은 CVX보다 크지도 않습니다.
35B가 소티생성률이 좋지만서도 드골급이 더 많은 라팔을 탑재한다해서
35B 14대 운용하는 아메리카급 대비 우위가 있다고 볼수 없고
라팔이 아닌 슈퍼호넷을 탑재하면 드골이든 CVX든 숫자가 줄어듭니다.
드골급 컨샙은 참고도 안되고 따라할 이유도 없고
아메리카,이즈모,트리에스테,퀸엘리자베스를 기반으로 잡게 되겠죠.
함재기 부분에서는 지금 현재로서는 다른 선택지가 없습니다.
라팔이나 슈퍼호넷은 33년 즈음 되면 퇴물이 되니까요.
33년 까지 현역으로 막강해도, 그때부터 30년 이상 더 운용할 기종은 아닙니다.
35B가 항속거리나 무장량이 약한건 CVX에서는 전혀 단점이 되지 않습니다.
35C의 항속거리 증가는 이착함 대기시간 때문이고 작전거리는 A와 같으며
더 많은 투사량과 침투력은 정규항모로 하는 겁니다.
35B는 더 빠른 회전으로 소티수를 생성하고 대공방어와 초계, 정찰, 상륙지원 임무를 수행하죠. CVX는 정규항모가 아닌 다목적항모 입니다.
정규항모와 전대 구성의 예산규모는 대충 추정해도 저 정도이고
그걸 할 국력이 안되고, 인적인 준비도 안됩니다.
프랑스와 비교 불가인게...프랑스는 그 인적인프라가 끊긴적이 없습니다.
nigma 21-12-27 20:37
   
전문가 아니니 뭐 좀 그렇지만 도입비용 보니 그돈이면 차라리 우리가 개발에 도전해볼 만하다 생각합니다.
세부 항목별 기술평가등은 아무래도 관련전문가가 판단해야겠지만 순수가 아니닌 지금의 KF-21처럼 미국등 업체끼고 해도 될 것도 같단 생각이 드네요.
의외로 전자기이기에 우리가 더 해볼만하지 않나 싶습니다.
모르긴해도 개발하면서 단계에 시험이 많고 비용이 든다해도 웬지 도입비용보단 클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아닐 수도 있겠지만...
zaku 21-12-27 20:41
   
3만 이하 경하배수량의 경항모

함재기는 F35B  10여대

어차피 근해작전만 할 전력외 행사함에 돈 많이 쓰면 안 됩니다

거기서 아껴 차라리 위성을 하나더 날리던 잠수함을 더 고도화 하던 하는게 맞지 않을지
     
면도기 21-12-27 21:00
   
20대 프로그램 코스트로  3000억, 6조 잡던데, 10대라고 많이 싸지진 않을껄요
또 10대면 가동율 50%, 5대거든요. 그러면 3만톤급 상륙함이 맞죠. LPX II
          
zaku 21-12-27 21:04
   
네 바로 그겁니다
               
면도기 21-12-27 21:12
   
저도 해군CG 경항모 가느니 상륙함...
LPX 2조 잡고, 35B 10대 3.5조 잡고... 5.5조? 맞는가 모르겠네요.
                    
cjongk 21-12-27 21:30
   
대형 상륙함은 필요없고 다목적항모가 맞죠.
독도함부터 항모 운용을 위한 빌드업이었지.
상륙함 자체 목적보다 그게 더 컷구.
상륙만 잡으면 독도함보다 작은걸로 여러대 박는게 낫습니다.

해군의 견적은 현실성이 있고
딱 건드릴 수 있는 범위까지 작전능력을 확장하는거죠.
지금 CVX를 크기 줄여서 트리에스테 이하로 줄인다고
또 F-35B 도입댓수를 절반으로 줄인다고
비용이 유용할 정도로 절약되지 않습니다.
크지 않은 비용 증가로 다목적항모를 확보하는거죠.
면도기 21-12-27 21:02
   
근데 제 기준으로 계산한거.. 이거 맞긴 한거에요?
손이조 21-12-27 23:37
   
5세대 전투기도 이착륙이 가능해야 합니다.
4세대 전투기는 중고 도입 추천. 관련 인물들은 추후에 방산비리로 입건되더라도 누가 총대 메야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