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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2-29 14:29
[잡담] 갑자기 여성징병 이슈가 불타올라서 한번 제기준으로 타협점을 써봅니다
 글쓴이 : 테미1
조회 : 591  

다른 여성징병한다는 나라들 보면 특징이 의무복무하는 여자들 대부분이 우리나라 공익들과 비슷한 일들을 합니다 


우리나라는 여자들이 들어갈 자리에 신체병자, 정신질환자 남자들을 집어넣은 꼴이죠


그러니까 여성징병을 실시해서 여자들을 현역/면제로 등급 나누고 현역들은 전부 지금 공익자리에 배정시키고


(물론 여자 현역들만입니다 남자 현역들은 아니고요)


그것도 지하철같이 힘든 직종보다는 학교, 시청, 동사무소, 구청, 경찰서, 법원에서 1년여동안 의무복무 시키는거죠


현역은 몰라도 공익은 남자들이 아니라 여자들도 아무 무리 없이 잘 할 수 있는 일들 뿐이잖아요?


그리고 공공기관 입장에서도 신체나 정신에 문제있는 남자들보다 멀쩡한 여자들을 더 선호할거고요


게다가 저러면 EU에서도 우리나라 공익제도가 강제징용이라는 소리 더는 못하게 되겠죠


또한 뇌종양 공익 사건, 조주빈 사건 같은것도 터지지 않고 남자들의 불평불만도 확실히 줄어들겠죠


남자들이 군복무로 인한 사회진출 시기 지연으로 인해 여자들과의 경쟁에서 받는 불이익 문제도 해소되고요


대신에 현재 공익갈 남자들은 전부 사유 관계없이 면제를 시켜주는 겁니다


이러면 어느정도 합의점이 생기지 않을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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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장만 21-12-29 14:32
   
맛쥐형 댓글 달기전에 미리말한다

인구수 감소로 인한 병력이 부족하면 다필요 없고 맛쥐 형같은 분들이 이등병 임금 받고 재입대 하면 모든것이 해결됨
아그립파 21-12-29 14:51
   
여성징병이 불타올랐다기보단 정치권의 농간에 휩쓸려 모병제를 논하는 것이 부조리하다는 것에 많은 분들이 공감한 거죠.

징병제 국가에서 모병제를 논한다는 것의 본질은 병력 감축 즉, 군 감축입니다.

우리가 지금 군 감축을 해야 할 상황인가요?

중국이 군 감축을 하고 있나요?
일본이?
북한이?

이런 상황에서 모병제를 통한 군 감축 논의는 시대착오적일 뿐더러,
여성징병제 이슈를 덮기 위한 정치권의 농간일 뿐이죠.

무슨 안티페미니, 여혐의 논리로써 얘기하는 분들이야말로 논점을 흐리는 것입니다.

군 병력 부족하니 징집대상 확대하자는 거고,
남성만 징집하는 것은 위헌이니 여성도 징병하자는 겁니다.

현실적 대안은 입법기관이 고민해야지요.
그러라고 억 단위가 넘는 세비 받아먹는 것 아닙니까?
     
테미1 21-12-29 14:56
   
저는 말그대로 타협점을 말한겁니다
여기분들은 그럼 여자들을 공익일을 시키고 이러는것도 반대한다는 겁니까?
협상에서 본인은 양보 하나도 안하고 상대방한테만 이렇게 해라 이런식으로는 아무것도 얻을 수가 없죠
최소한 남자들이 여자들에게 "우리가 군복무로 이렇게 희생하니까 너희들은 공익일이라도 해라" 이런식으로라도 해야지 뭔가 진척이 이뤄지는거지
그냥 주변 상황을 핑계로 본인들 이상으로 무조건적으로 희생하라 이러면 그거 들어줄 국민이나 정치인은 하나도 없습니다
          
아그립파 21-12-29 14:57
   
제 논지는 마지막 두줄에 있습니다.
               
테미1 21-12-29 15:03
   
그 입법기관도 전체 국민들의 목소리들을 전부 고려해서 그거에 따라 정책을 정하는 주체죠
한쪽에서 일방적으로 ~해라 한다고 그쪽 목소리만 듣고 뭘 하지는 않습니다
진짜로 여성징병을 원한다면 징병 대상자들이 반발하지 않을만한 선을 찾아야 하는거죠
단순히 병력이 부족하니 니들이 가서 희생해라 이런식으로만 나오면 그거에 반발 안할 사람 없습니다
정치인들이 왜 여성징병을 안하려고 하겠습니까 그거 주장하는 쪽에서 타협점을 전혀 생각하지도 않고 그냥 본인들 이상의 일방적인 희생만 강요하니까 그거에 손해볼 사람들중에서 그런거에 가만히 참고만 있을 사람은 아무도 없는걸 아니까 그런거죠
네모상자 21-12-29 14:57
   
솔직히 여성 징병해봐야 전력의 마이너스라고 생각된다.
차라리 특수한 사정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면 남성 징병면제자 포함해서 여군을 제외한 여성에게 국방세를 거두는 편이 우리 국방에 더 보탬이 되지 않을까?
     
테미1 21-12-29 15:12
   
그것보다는 제 주장대로 하는게 더 낫죠 남자들이 군복무때문에 허비하는 세월때문에 여자들에게 사회적 경력이 뒤쳐져서 보는 손해는 돈으로도 환산하기가 힘든 정도인데요 그렇다고 그 국방세를 어마어마한 수준으로 그쪽 계층들에게 부과할겁니까?
저처럼 여자들도 똑같이 사회복무일을 하게끔 하면서 남자들과 여자들의 사회진출시기를 거의 똑같이 맞추는게 더 바람직하죠
카밀이 21-12-29 15:20
   
테미님 말도 일리가 있는데요 음 근대 중국과 미국의 패권 갈등과 양안문제 디커플링 시대에 가능 할까요? 군대는 대외적 사항에 따라 변하는데 그 모든 사항이 여자들의 어리광을 받아 줄만한 사항이 아니라고 생각이 드네여 양안 갈등이 국지적 교전까지만 번져도 여성 징병제 반대 하는 사람은 없을거라 보네요 여자들의 어리광을 받아 주는거 보단 생존이 먼저 니깐여 대만 다음에 중국의 타겟이 어디 일까요? 싱가폴? 북한? 남한? 결론은 파티는 끝났어요 여자들의 징징징을 받아 주고 투표가 어쩌구 저쩌구 하는 시대는 끝났다고 생각 합니다 오키나와조차 중국의 자국 영토라 주장 하는 시대에 살고 있어요 이미 역사 작업은 끝났구요 자국의 문제로 병력의 규모를 결정 하는 시대는 아니라고 생각 해요 전
카밀이 21-12-29 15:28
   
카슈미르 지역을 현재 파키스탄 인도 중국이 분할 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뭘까요? 네팔 국경 분쟁 들어 보셨죠? 센카쿠또한 그렇구요 이런데 안하는건 좀 웃기지 않나요? 중국은 더 발전 할거고 영토 야욕은 더 심화 될건데 이건좀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카밀이 21-12-29 15:34
   
한국은 현재 7광구와 이어도 영유권을 두고 중국과 갈등이 있어요 언제든 국지전이 발생할수 있구요 특히 군 병력이 줄어드는 2030년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죠 7광구는 조약이 완료 되는 2028년 이후구요 전이때 부터는 무조건 여성 징병제를 해야 한다고 봅니다
     
테미1 21-12-29 15:37
   
님이 무슨말을 하고싶은지는 알겠는데 그런식의 말만 늘어놓으면서 여자들도 남자들과 똑같이 군복무로 희생을 의무적으로 해야한다고만 하면 그 말을 그대로 들어줄 여자들과 정치인은 없습니다
만약 누군가가 님에게 아무런 양보도 없이 님이 처한 상황 핑계를 대면서 일방적으로 희생을 강요한다고 하면 님은 그 말 순순히 들어줄겁니까?
애초에 미필 남자들도 그런식의 애국팔이를 통한 희생에 대한 반발심이 점점 커져가고 있는 마당에 님과 같은 논리를 펼치면서 여성징병 해야한다 이러면 정치권에서 그거 들어줄 일이 없습니다
          
아그립파 21-12-29 17:21
   
님이 말하는 그 희생을 남성들은 건국 이래 70년간 해왔습니다.
어폐가 상당하네요.
               
테미1 21-12-29 17:24
   
그래서 건국 이래 수십년간 해왔으니 앞으로 계속해서 해도 된다 이런 말씀이신가요?
이런걸 바로 노예근성이라고 하죠
그리고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후배들 군복무기간 줄여주고 군월급 올려주면 또 제일 난리치고요
                    
아그립파 21-12-29 18:15
   
무슨 소릴 하시는건지..
남자들은 이제껏 당연수행해온 헌법상 의무를 여자들만 무슨 희생이니 뭐니 하면서 받아들입네 마네 할 것이 아니란 얘깁니다.
                         
테미1 21-12-29 18:19
   
그래서 님이 원하시는건 뭔가요? 여자들도 지금 남자들 하는거 그대로 똑같이 군생활 해야한다?
솔직히 말해서 님의 글들은 순전히 내가 당했으니 다음 세대들은 나 이상으로 당해야한다 라고 말하는거로밖에 안보이네요
장담하는데 님은 다음 대통령이 후배 남자들 군월급 올리거나 군복무기간 단축시키면 그 누구보다도 제일 먼저 난리칠 사람들 중 하나일겁니다
                         
아그립파 21-12-29 19:00
   
                         
테미1 21-12-29 19:03
   
님에 대해서 오해한건 죄송한데요
님처럼 타협점 없이 여자들도 남자가 하는거 그대로 똑같이 군생활 해야한다 이런식으로 여성징병 주장하면 그거 들어줄 정치인 없어요
진심으로 여성징병을 원한다면 제가 한것처럼의 타협점은 찾으셔야죠
아니면 남자들 군월급을 모병제 군대 수준으로 올려달라고 하시던가
                         
아그립파 21-12-29 19:06
   
본인이 10~20대 여성분이시라면 이런 댓글을 단 본인 스스로를 부끄러워해야 합니다.

본인들의 특권 아닌 특권이 위헌의 뿌리위에서 자라났다는 걸 모르시겠습니까?
                         
테미1 21-12-29 19:08
   
네 저는 그나이대 여자가 아니라 남자고요
저는 솔직히 여성징병을 간절히 원하는 사람인데 현실적으로 제가 말한 방법이 최선의 방법일거 같아서 저렇게 쓴거에요
여자들을 무조건 병영생활 시키는것만이 여성징병은 아니에요 대체복무나 공익생활을 병역의무라는 이름으로 시키는것도 여성징병의 방법들 중 하나죠
그리고 이게 님말대로 위헌도 아니고요
                         
아그립파 21-12-29 19:12
   
저 역시 오해해서 미안합니다.
다만 헌법상에 명시된 국방의 의무가 본질적으로 상황에 따라, 그리고 수용해야 하는 대상자의 반응에 따라 고려해야 될 성질의 것인가, 하는 의문이 있습니다.

미국이 2022년부로 여성도 징병대상으로 확대하는 것에 초당적 합의를 이뤘습니다.

휴전중인 대한민국은 미국보다 안보상황이 녹록치가 않습니다.
                         
테미1 21-12-29 19:17
   
안보상황이 어떻든 정치인들은 자신들에게 표가 안되는 정책이면 움직이지 않습니다
반대로 안보상황을 이유로 남자들 군복무기간을 늘리자는 정치인이 나오면 어떨까요? 말도 안되는 소리일뿐이죠
애초에 여성징병은 뒷세대 여자들과 정치인들도 납득할 만한 방향으로 가야 맞는거지
님처럼 국가안보를 이유로 남자들 이상의 희생을 주장하면 오히려 역효과만 불러일으킬 뿐입니다
개인 입장에서 자기자식과 본인의 강제징병과 시간허비는 눈앞에 닥친 현실이지만, 국가안보 운운하는건 다른나라 얘기로 들릴 수밖에 없으니까요
예전처럼 국가안보와 애국타령으로 국민들을 더 희생시키는게 용납되는 시대는 이미 지났습니다 이쪽은 앞으로 계속해서 어떻게든 최소화시킬 생각을 해야지
고칼슘 21-12-29 17:02
   
글쓴 님과 저도 동일한 의견입니다.
여자보고 총들고 뛰어 다니라면 일부 강인한 여성은 따라 오겠지만 거의 모든 여성이 남성들 못따라 옵니다.
실제 전쟁이라도 나면 남자들 여자들 챙기다 다 죽을 겁니다. 전우니까요.
그냥 여성들은 현재 남성이 하고 있는 공익근무만 해줘도 감사하고 현 공익을 현역으로 돌리는게 맞을 거 같습니다.
기본 군사교육 받고 공익과 방위 업무만 넘겨 놓고 남성이 현역으로 가야지요.
여자들은 군대를 당나라 군으로 만들어 버릴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