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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2-29 17:04
[사진] 50년대~60년대 한국군 식판
 글쓴이 : 노닉
조회 : 2,327  



단기 4293년


반찬없이 밥이랑 국을 그냥 말아서 먹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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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생이만세 21-12-29 17:47
   
얼마나 병사들을 노예로 여겼으면 아무리 그래도 개밥그릇은 심했다.
     
도나201 21-12-29 17:55
   
배불리나 좋으면 ....... 하던 시절입니다.

저때도 최소한 사병들 배곯지않을 정도의 부식비가 배정 되었지만,
중대장, 및 하사관 모든 부식을 여기서 빼다 쳐먹어서 .
사병들은 제대로 먹지도 못하던 시절임.
     
도가니짱 21-12-29 19:42
   
저때는 우리나라가 전세계 최빈국시절입니다 배불리 먹을수만 있다면 감지덕지 하던 시절인데요
나그네x 21-12-29 22:21
   
뭐 요즘세대나 근래세대는 저런걸 이해하지 못할겁니다.
아무 설명없이 딱 사진만보면 병사가 노예같은 취급이냐라고 생각할지도.. 하지만 저 당시 50~60년대 한국이라는 국가의 경제사정이나 경제라는게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사회의 여건을 본다면 군대라면 적어도 굶지는 않는다라는 시대적 어려움이..
구글링해서 한국의 50~60년대가 한국이 어떤 이미지였는지를 찾아보는것도 좋을듯.
그만큼 한국이라는 나라가 너무나도 인류역사상 유례없는 급격한 발전을 이룩했다는게 자부심을 가져도 좋을듯.
뭐 요즘같이 헬조선,탈조선이 유행하는 마당에 이런말은 씨알도 안먹히겠지만..
범내려온다 21-12-29 23:54
   
보릿고개라고 봄 기근기에 굶어 죽는 사람이 있던 시절.
없습니다 21-12-30 09:02
   
보통 개인배식할때 저 식기에 밥 배식받고 국을 끼얹어서 먹었다고.. 그걸 짬뽕밥이라고 불렀고 그게 줄어든게 짬밥이라는 설이 있음.

그리고 같이 먹을땐 각자 저 밥그릇 들고 가운데 저 식기에 국 한그릇 반찬 그릇 담아서 공용으로 놓고 먹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