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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2-30 00:35
[기타] 중공군의 625 참전 배경?
 글쓴이 : 윈도우폰
조회 : 1,386  

625때 중공이 북한에 군사를 보낸 것은 중공의 보은 차원에서 참전한 점도 있고... 당시 팔로군에 속해 있는 많은 조선인을 처리하기 위했다는 설도 있음

중공 정부 수립 전 중공은 국민당과 함께 왜놈들과 싸웠지만...결국 국민당에 쫒기어 지지멸멸...그래서 한 무리는 대장정...또 다른 무리는 만주 쪽을 거쳐 당시 신생정부인 북한 땅까지 쫒겨갔는데...그 때 북한에 정권을 수립한 김일성이 돌봐줌(국민당의 공세로부터...) 그 때가 중공 정부 수립 바로 전 싯점으로 1947년 전후...중공은 정부 수립 전 북한에 큰 빚이 있었고...그래서 북한이 유엔군에 쫒길 때 보은 차원에서 지원한 것도 있음

항미원조니 순망치한이니 뭐니 하지만...그건 지금 시점의 얘기이고...1950년 전후에는 중공에 대한 북한의 이권 내지 지분이 엄연히 존재하였음...그게 김일성의 지분은 아니고...중공군에 상당 비중을 차지한 조선인 팔로군과....중공이 어려울 때 잠시나마 북한에 의탁하면서 연명하였던 중공군 들 때문

즉, 쩌뚱이가 무슨 국제공산주의 연대 차원에서 팔로군을 보낸게 아님...물론 아래 포스트에서 언급된 것도 하나의 배경이 되기도 하지만...

그리고...중공군에는 소위 조선인이 상당수(실제 민족주의 계열의 광복군의 수 보다 공산계열의 팔로군 수가 훨씬 많았는데...일설에는 중공군에 편성된 조선인 팔로군이 10만 가까이 되었다고도 하는데...우리 교과서에서는 이런 내용을 다루지 않음)를 구성되어 있었기에 이들 비중이 높은 팔로군을 보내 인민군을 구성하게 한 것도 있음...여기에는 숙청까지는 아니지만 중공군 내 조선인을 솎아내기 위한 것도 있다고 함...

어쨌든 625남침 당시 인민군의 상당수가 팔로군...즉, 중공의 참전 이전에 이미 팔로군 출신 조선인들이 북한 인민군을 구성하고 있어...그 중심세력이 소위 연안파...나중에 김일성한테 숙청당했지만...숙청 당하기 전 중공과 연계되어 있는 연안파는 상당 기간 동안 북한의 실세였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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