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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2-31 15:31
[뉴스] 군 제대시 최대 1천만원 들고 나간다…국가재정으로 적금지원
 글쓴이 : 노닉
조회 : 1,082  


장병내일준비적금 월 40만원 납입시 정부가 248만원 추가지급

군 장병이 18개월의 의무복무를 마치고 전역할 때 최대 1천만 원의 목돈을 갖고 나가도록 내년부터 국가재정으로 지원된다.

국방부는 31일 내년 1월부터 '장병내일준비적금' 가입자에게 국가 재원으로 원리금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사회복귀준비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장병내일준비적금의 2022년 1월 적립분부터 적용되며 내년 한 해에만 2천190억 원의 국방예산이 '병사 내일준비 지원 사업'에 책정됐다.

육군 기준으로 의무복무기간 18개월 동안 개인별 월 최대한도인 40만 원을 납입하면 약 248만 원의 국가지원금이 지원되고, 만기 해지 시 지급되는 1% 이자를 더하면 전역 시 약 1천만 원의 목돈을 들고 나갈 수 있다.

국가지원금은 신규 가입 장병과 현 가입자 모두에게 적용되며, 전역 때 계좌이체를 통해 장병에게 직접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장병내일준비적금은 2018년 병사 급여 인상계획과 연계해 국방부가 법무부, 은행연합회, 병무청, 시중 14개 은행과 업무협약을 맺어 출시한 고금리(5% 수준) 자유적립식 정기적금 상품이다.

현역뿐 아니라 상근예비역, 사회복무요원, 전환복무자(의무경찰, 의무소방 등), 대체복무요원 등 현역병 수준의 급여를 받는 병역의무이행자가 가입할 수 있으며 12월 현재 가입자는 29만 명 가량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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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미그 21-12-31 16:02
   
좋은 제도네요. 저는 2008년에 전역했는데 100만원 좀 안되게 모아서 가지고 나왔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병장월급이 88000원이었는데, 지금생각해보면 어떻게 모았나 싶고 그렇습니다...ㅋㅋ
아그립파 21-12-31 17:01
   
급한대로 보완책이 될수는 있겠지만 근본적으로는 최저임금이라도 맞춰 주는게 맞죠.

분단이니까 징병제 운용하고 징집해가는 상황까지야 이해하지만,
국가가 국민의 노임을 너무 공짜로 여기는 풍조가 만연되어 있어요.
그러니 노예사병같은 문제가 심심찮게 나오는거..
쿠비즈 21-12-31 17:28
   
이건 좋은제도죠. 뭐 이건 나중에 급여가 인상되고, 모병제로 전환되는 시기에도 지속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