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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1-03 12:32
[전략] 항공모함 도입의 타당성 #2 [디지털타임즈]
 글쓴이 : 아그립파
조회 : 829  

네트워크 중심적인 대함탄도미사일방어체계에 통합되어 운용될 항공모함

북한을 상대로 F-35B를 탑재한 항모를 활용하는 방안에는 해상작전 태스크 포스를 북한의 단거리 대함 탄도미사일부터 방어하는 해상 ABM 네트워크에 항모를 통합하는 방안도 포함될 수 있다.

북한은 장거리 해상 감시 능력 결여로 북한 해안에서 멀리 이격된 해상 작전 새력을 탐지하여 타격할 능력은 갖추지 못하였다.

문제는 북한 해군 해상 감시 레이더로 표적을 추격할 수 있는 북한 연안 근처에서 작전 하는 아군 해역함대 세력은 북한 지대함 미사일뿐만 아니라 대함탄도미사일 위헙에도 노출되어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NLL 근처에서 작전하는 해군 2 함대예하 해상작전 전대는 북한 지대함 유도탄 위헙에 노출된 상태에서도 작전을 해야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해역함대에 배치되고 있는 FFX 계열 호위함에 SLQ-200K 소나타 체계를 통합하여 해당 체계의 광대역 전방위 ESM 안테나와 지향성 ESM 안테나(진폭 대조 방탐과 위상차 방탐 복합 시행)를 사용하여 전리층 반사를 활용할 수 있는 D 밴드 또는 그 이하 대역의 레이더를 대규모 덕트 전파를 활용한 초 수평선 탐지와 경보를 시행하고 신호 도래 방위를 정밀 측정하여 대응하며, 소나타 체계에서 ESM보다 작동 대역은 더욱 좁지만 화력통제레이더 작동 대역에서 집중적으로 작동하도록 설계된 ECM 체계는 H 밴드 이상에서 개구비가 크고 EA 스티어링 각도가 클수록 안테나 이득이 증가하는 안테나에서 다양한 모드(AM noise, swept spot nosie, RGPO, RGPI, VGPO, VGPI등)의 EA가 작동하도록 설계되어 출력 밀도가 제한된 대함 미사일의 RF 능동 센서와 지대함 유도탄 화력통제레이더에 대해서 장거리에서 NSR(Noise to Signal Ratio)가 크도록 설계되었다.
그리고 빔폭이 좁은 EA의 스티어링을 신속하게 변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에 다수의 지대함 미사일에 대응할 수 있다.

대구급 호위함에 스텔스 형상 설계가 도입된 것도 이와 같은 강력한 전자전 체계 통합과 맞물러서 지대함 미사일에 대한 강력한 생존성을 갖추기 위한 것이라고 짐작된다.

무엇보다 인천급에는 기본적인 단거리 함대공 미사일(RIM-116 21발)과 팰렁스가 통합되고 대구급에 통합된 K-VLS에 탑제된 해궁 16기가 탑재되는 등, 새로운 해역 함대 주력은 구세대 해역함대 주력함들과 달리 북한이 보유한 지대함 유도탄에 대한 대응능력을 갖추고 있다. 그리고 또 다른 해역함대 주력함선으로 도입되고 있는 PKMR 고속정(검독수리급)에는 진폭 대조 방탐 알고리즘을 사용하는 레이더 경보 체계(소나타 체계의 ESM보다 수신 대역 범위가 더욱 좁다)인 SLQ-201Q가 통합되고 이를 PKMR에 통합된 MASS 다영역 자체방어체계와 연동한 전자전 체계가 통합되면서 역시 북한 지대함 미사일에 대한 강력한 소프트킬 대응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처럼 한국 해군이 KDX 계열 방공 구축함들을 운용하는 기동전단(장차 기동전단이 추가로 창설하면서 기동함대 체제가 될 것이다)뿐만아니라 해역 함대도 지대함 미사일 대응 능력을 갖추어가고 있다는 것은 북한 당국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스커트 미사일 기반 단거리 대함 탄도 미사일을 개발하여 배치하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인 것으로 짐작된다(상륙 부대를 북한 해안선 근처에서 단거리 대함 탄도미사일로 타격, 저지하는것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장차 해역함대에 배속되어 전대급 기함(함대 기함은 장차 광개토대왕급 구축함을 대체할 FFX batch-IV)으로 운용될 FFX 3차선(FFX-III)에는 S밴드 고정형 MFR(Multifunctional Radar)를 사용하여 탄도 미사일을 추격하여 함대공 유도탄 사격 제원을 산출하는 알고리즘을 사용하도록 설계되며, 자함 방어를 위한 해궁과 함께 탄도미사일 요격을 위한 장거리 함대공 유도탄도 통합될 예정이다.

북한 내륙에서 발사되는 단거리 대함 탄도 미사일은 장차 총 4 세트가 운용될 EL/M-2080 탄도미사일 조기경보 L 밴드 AESA 레이더(이하 그린파인 레이더)가 먼저 탐지하여 추격하게 된다. 한국은 탄도미사일 조기경보체계로 운용하기 위해서 그린파인 Block-B 레이더 2 세트를 배치하여 항공우주작전본부에 연동하여 운용하고 있으며, 2 세트를 추가 도입하여 총 4 세트를 운용하게 된다.

추가 도입한 그린파인 레이더는 Block-B보다 성능이 향상된 Block-C(각개 C/D 밴드 TRM의 소자 이득과 출력 강화로 탐지거리가 증가하고 컴퓨팅 파워가 향상된 것으로 추정)이다.

이들을 후방에 배치함으로써 기존에 그린파인 레이더 2기를 운용할 때보다 KTMO-cell의 탄도탄 추격 고도가 더욱 증가하게 된다. 

이 시스템은 추격하는 탄도탄의 예상 탄탁 좌표를 산출하는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KTMO-cell에서 탄착점 예상 자료를 기반으로 FFX banch-III가 기함으로 편성되는 전대를 노리는 대함탄도미사일에 대한 경보를 제공하며 해당 탄도탄의 트랙은 KTMO-cell과 연동되어 있는 연동통제소에 통합된 대한민국 국방부 표준 0018호 데이터 통신 체계 터미널에서 해당 프로토콜 전용 탄도탄 트랙으로 구성, 연결 노드(총 4개)를 통해서 FFX banch-IV의 전투정보체계에 통합되는 동일한 표준의 터미널에 연동된다.

FFX banch-IV는 최종적으로 터미널(해상 JTDLS)과 전투정보체계의 호스트 인터페이스를 통해 대한민국 국방부 표준0018호 고유 탄도탄 트랙에서 데이터를 추출하여 대함탄도미사일의 예상 접근 공역을 파악하고 해당 공역에 S 밴드 AESA 레이더 최소 1기의 추적을 집중하고(나머지 3기의 S 밴드 AESA 레이더는 탐색모드)자체 추적 가능한 공역으로 ASBM이 진입하면 장거리 함대공 유도탄으로 교전할 있는 태세를 갖추게 된다.

항공모함이 이와 같은 네트워크 중심적인 ABM(Anti-Ballistic Missile)교전 체계에 통합되어 ABM 작전 지원을 하는 것도 장차 가능하게 될 것이다.

이미 F-35에 통합된 AN/AAQ-37를 AN/ASQ-242체계에 통합된 데이터 통신 체계인 LINK16과 연동하여 탄도 미사일을 탐지 추적하고 이를 지상의 ABM체계에 연동하는 개념을 실증하는 실험을 한적이 있다. F-35의 AN/AAQ-37은 스체이스 X의 팰콘 9 로켓을 1000Km 바깥에서 탐지하여 추격한 바 있다.

IR 영상기반 탄조탄 추적능력을 가진 F-35가 높은 고도에 체공 함으로서 추적 LOS를 크게 확보하여 단거리 대함 탄도탄의 경우 궤도 정점에 도달하기 전 상승단계에서 추격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미국에서 시행된 F-35를 활용한 로켓 추적 실험에서는 AN/AAQ-37 체계가 추적하는 로켓을 F-35에 통합된 AESA 레이더로 중첩 추격하여 양자의 추적 데이터를 융합하여 트랙을 생성하고 이를 LINK 16의 J3.6으로 지상에 전송하였다.

이는 F-35에 통합된 AESA 레이더 역시 플랫폼의 고고도 체공으로 LOS를 크게 확보하였으며 탄도미사일의 RCS가 크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항공모함에서 이륙한 F-35B의 AAQ-37체계에 통합된 640 X 512 FPA(Focal Plane Array) 듀얼 IR 영상 센서가 북한 내륙에서 발사된 단거리 대함탄도미사일을 상승 단계, 즉 부스트 단계에서 탐지하여 추적하면 이를 F-35B 고유의 SDR(S/W Defind Radio)인 AN/ASQ-242의 LRU(Linear Replacement Unit)중 하나로 기능하는 LINK16과 F-35B의 CNI(Communication, Navigation, Identification)에서 작동하는 LINK16의 OFP(Operation Flight Program) 카드의 터미널 인터페이스(엄밀히는 LINK16의 통합 OFP 카드가 CNI를 통해서 세종대왕급의 LINK16 단말기와 터미널 연동)로 세종대왕급의 이지스 체계가 F-35B를 단거리 대함탄도미사일에 대한 초 수평선 추적 체계로 활용 될 수 있다.

2024년 세종대왕급 BATCH-2에 장차 SM-6가 탑제되면 F-35B와 연동으로 확보한 트랙을 활용하여 산출한 SM-6의 초수평선 함대공 교전 사격제원으로 NLL 인근에서 작전하는 아군을 노리는 북한의 ASBM과 교전할 수 있게 된다

공군이 운용하는 탄도미사일 추격용 L 밴드 AESA 레이더가 북한 내륙에서 발사된 ASBM을 추격하면서 생성한 트랙과 비교하면 F-35B의 전방위 IR 영상 센서 기반 추적이 각도 분해능은 더욱 우수 할것이다. 반면 추격 가능 고도는 카르만 리만 위쪽까지 추적 가능한 L 밴드 AESA 레이더의 그것이 더욱 높다.

다시 말해서 항모에서 이륙하는 F-35B를 ASBM 추적에 활용하여 이를 기존의 EL/M-2080의 장점(높은 추격고도)과 F-35의 전방의 IR 영상 센서 기반 추적의 장점(레이더보다 각도 분해능이 우수한 IR기반 센서 추적)을 통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단거리 대함탄도탄의 초기 탐지까지전적으로 F-35B에 의존하여 해역함대를 지원하려면 지속적으로 F-35B를 1대 이상 로테이션 투입을 해야하는데 이에 필요한 소티생성은 항모의 24시간동안 생성가능한 소티규모를 초과한다.

그럼으로 초기 탐지는 EL/M-2080이 감당하고 단거리 ASBM 추적 공역에 들어가는 F-35B는 항모에 대기하다가 항공우주작전본부에서 ASBM 경보가 발령되면 항공우주작전본부에서 제공한 트랙을 기반으로 추적 임무 공역을 결정하여 투입될 것이다.

EL/M-2080이 북한에서 발사된 탄도미사일 중 (그린파인 체계 예상 탄착점 산출기능을 활용하여) 항공모함 기동부대가 지원하는 해역함대 예하 전대를 노리는 탄도탄 트랙이 식별된 후에 KTMO-cell에서 해당 전대의 기함으로서 ASBM 교전능력을 보유하는 FFX banch-III의 JTDLS에 연동통제 체계를 통해서 해당 트랙을 연동하면서 해당 전대 지원에 투입된 항공모함에 통합되는 MIDS(3세대 터미널인 AN/USQ-190(V) 통합가능성 유력)의 STANAG 5516 표준 IP에도 해역 함대 예하 해상작전 전대를 노리고 발사된 대함 탄도미사일 트랙을 연동하는 것이다.

이후 항공모함에서 ASBM 추적 임무 대기중인 F-35B를 투입하여 상술한 것과 같은 매카니즘으로 항공모함 기동부대에 편성된 SM-6 사격 플랫폼(세종대왕급 banch-2)과 F-35B의 초수평선 대함탄도탄 추격기능과 연계한 일종의 NIFC-CA(Naval Integrated Fire Control-Counter Air)FTS(From THE Ship)을 구현하는 것이다.

상승 단계의 탄도 미사일은 종말 돌입 단계와 비교하면 궤도가 단순하고 상대적으로 속력이 더욱 낮기 때문에 이처럼 IP 기반 전술데이터 링크와 SDR(S/W Defined Radio) 내부 연동에 의해서 연계 작동하는 OFDM(Orthogonal Frequency Division Multiplexing)를 ip 기반 전술데이터링크(여기서는 link-16)의 j7.X 계열 MID 사용과 연계하지 않고 F-35B와 세종대왕급의 UHF 대역 정적으로(static)TDMA망을 매개로 하는 초수평선 탄도탄 교전 연동으로 대함탄도미사일을 부스트 단계에서 추적, 요격할 수 있다.

심지어 최근 록히드 마틴에서는 F-35에 통합되는 MADL를 이지스함에 통합하기 위한 설계를 한 바 있다.

세부적인 내용을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소한 MADL을 이지스함에 통합할 때 함선용 MADL의 KU 밴드 AAA(Active Array Assembly)설치 위치(EMC 확보 가능하고 안정적인 터미널 연동이 가능한 설치 위치) 파악은 되어 있다고 한다.

장래에 이것도 실현되어 한국 해군 이지스함에도 통합되면 지금까지 기술한 것과 같이 UHF 대역 static TDMA망 연동으로 구성되는 ASBM 네트워크에서 연동되는 트랙보다 더욱 품질이 높고 갱신율이 더욱 높은 초수평선 교전 네트워크가 구축될 수 있다.

요약하자면 L밴드 탄도탄 조기경보 레이더(그린파인 시스템)를 기반으로 하는 추적과 FFX-banch-III의 종말단계 ASBM 교전 연동을 하는 해역함대 ASBM 교전 개념이 그린파인 레이더의 탄도탄 초기 감지와 이를 바탕으로 하는 ABM 지휘통제중추의 ASBM 경보->항모에서 이륙한 F-35B의 전방위 IR 영상 기반 ASBM 추적과 그린파인 체계의 추적을 항모 기동부대의 이지스함에서 통합하여 단거리 ASBM에 대한 초수평선 교전-> FFX banch-III의 종말단계 ASBM교전으로 다단계화되고 추적 능력이 향상되면서 북한 ASBM에 대한 대응능력이 대폭 향상되는 것이다.

지금까지 살펴본 것과 같이 한국형 항공모함은 장차 북한 상대로 강력한 대응 수단으로 운용될 것이다. 북한에 대응해야 하기 때문에 항공모함은 필요없다고 주장한 모 신문사 논설은 사실과 다른 것이다.

[요약]

독도함에서의 헬기운용은 독도함의 임무에서 일부분이며 독도함의 진정한 가치는 해상 지휘통제 임무다.
 
북한과 전면전이 일어나면 공군은 지속적인 CAS와 SEAD로 상륙작전지원을 하기 어렵다. 경항모를 편성할 경우 이러한 상륙작전에 대해 항공지원을 하기 용이하다.

북한 연안에서 작전하는 함대는 북한의 대함 탄도미사일의 위헙에 노출되어 있다. 항모의 함재기인 F-35B와 장차 도입할 SM-6, 그린파인레이더의 조합으로 북한의 대함 탄도 미사일에 대한 대응능력이 대폭 향상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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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마타 22-01-03 12:37
   
북 정도의 정찰과 시커 제작 능력으론 움직이는 함정에 대함탄도미사일 적중시키는 게
거의 불가능 하죠.

 유효 타격 주려면 핵 탑재나 대전차 자탄 탑재 해야 된단 건데 대전차 자탄 투하 훈련을
제대로 해봤는지도 의문이고 성능 떨어지는 대전차 자탄으로 타격 주려면 대함탄도미사일을
50발 이상은 쏴야 될 테니 그럴 바엔 정박중인 항모에 쏘는 게 더 낫죠.
     
하이시윤 22-01-03 12:43
   
항모가 어디 정박하겠슈?
          
아르마타 22-01-03 12:45
   
우리 항모가 북의 공격 염두시 있을만한 데는 진해나 제주 아닌가요?
     
집토끼 22-01-03 12:50
   
북한이 대함탄도탄으로 아무런 대책없이 아무 사전징후 없이 공격 성공한다는 것은 3류 군사 소설에도 등장하지 않을 망상입니다.

이런 수준의 공격은 전면 남침 침공 계획이 수립되고, 모든 전선에 걸쳐 침공 준비가 완료된 상태에서나 일어나는, 가장 마지막 단계의 D-Day 0시 공격일 것인데, 72시간, 48시간, 24시간 전에 전면 침공에 대한 아무 징후도 눈치 못채고, 항모 기동부대가 정박 중에 당한다는 가정은 3류 군사 소설에도 등장하지 않을 것입니다. 혹시 진주만을 너무 재밌게 보셨나요? (단 항모가 도크에서 수리 중이라면 가능할 수도 있겠지요...어차피 도크에서 나오지 못할 신세인 것은 굳이 공격 안당해도 마찮가지겠지만)
          
아르마타 22-01-03 12:55
   
말씀 대로 전면남침 하는 경우에만 탄도탄으로 정박중 함정 공격 하리라 본다면
함정에 대한 탄도탄 공격은 주요 고려 사항이 아니게 돼야 맞단 얘기죠.
               
집토끼 22-01-03 12:56
   
정박 중 함정만 공격하라고 대함 탄도탄이 있다는 가정은 또 님의 머릿속에서 짜맞춘 가정입니까?
                    
아르마타 22-01-03 12:59
   
북이 이동중 함정 적중시킬 정도의 대함탄도탄 운용 능력이 있다 보는 게 타당 한가요?

 핵 탑재 않고 유효타 가능 하긴 할지요?
                    
집토끼 22-01-03 13:02
   
타당하고 말고는 전문가가 분석하겠지요. 북한이 SLBM에 핵탄두 탑재하고, 극초음속 비행체 실험하리라고 생각한 사람이 있었습니까? (방구석에서 이럴 것이다 과소평가만 해봐야 그게 실체에 접근하는데 무슨 이득이 있겠습니까?)

그리고 대함 탄도탄에 대한 방어는 반드는 자신의 함정을 노릴 때만 방어하는 것인가요?
다른 함정(정비 중이던 뭐던) 또는 더 나아가서는 주한미군, 주일미군에 대한 공격을 방어할 수도 있습니다.

더구나 대함탄도탄에 대한 지엽적인 문제는 아무 상관없이 본문은 그냥 상승단계에 들어선 탄도탄을 효율적으로 요격할 수 있다는 말로 보입니다.
하이시윤 22-01-03 12:42
   
이거 작계가 너무 노출되는데요?
아무리 항모반대층들 설득용이라 하지만.
     
아르마타 22-01-03 12:43
   
해군에서 미국이 손 뗄시 단독으로 남중국해 해상차단 대응 하려 경항모 확보 한다느니
말같잖은 소리 하니 경항모 반대자들이 나오는 건데요.
          
하이시윤 22-01-03 12:54
   
글 읽은 사람 맞아요?
진짜 대만사람인가
               
아르마타 22-01-03 12:56
   
글은 당연히 읽었죠.

 님이야말로 그간 해군이 뭐라 해왔는지 모르시는 거 아닌가요?
                    
하이시윤 22-01-03 12:59
   
뭘 해왔는데요?
                         
아르마타 22-01-03 13:02
   
위에서 말씀 드렸잖아요.

 미국이 손 뗄시 남중국해 같은 주요 해로차단시 경항모전단으로 대응 하겠다 했다구요.
                         
하이시윤 22-01-03 13:11
   
그것도 당연히 고려할 사항이죠
                         
아르마타 22-01-03 13:12
   
그러니까, 미국을 물러나게 만든 중공을 우리 단독으로 이길 수 있냐구요?
                         
하이시윤 22-01-03 14:28
   
단순히 하나만을 고려해서 말하니 짜증나네요. 미국ㅇ 물러난단건 한국이 핵무장을 한단거고 우리 항모에 선제공격을 한다면 우리로선 당연히 전면전을 한다는 것임 무슨 전쟁게임하나?
집토끼 22-01-03 12:58
   
대함 탄도탄을 특정하지 않고, 그냥 탄도탄의 모든 종류를 통털어서 볼 때, 상승단계 요격이 방어에 가장 효율적이고, 한국 항모 기동부대의  상승단계 탄도탄 요격 능력은 북한에 가장 잘 써먹게 될 것이라는 발제글과 기사에 매우 동의합니다.
     
아르마타 22-01-03 13:01
   
F-35B로 하거나 F-35B가 매개가 되는 상승단계 요격은 경항모가 동해 NLL 이북에 있을 때나 가능할 텐데요.
          
집토끼 22-01-03 13:04
   
왜 NLL 이북에 항모가 없을까요? 또 머릿속에서 그린 선이 항모의 북상을 막습니까?

러시아, 중국 기동함대가 대한해협을 통과하는게 일상인 시대입니다.

영해는 고작 해안선에서 12해리에 불과하고, 나머지 해역에서 뭔 활동을 하던 제약이 있습니까? (북한 해안선에서 12해리 밖에는 한국의 기동부대가 항해를 하던 말던 아무런 제약이 없습니다.)
               
아르마타 22-01-03 13:09
   
전쟁 직전이 아닐 경우 경항모전단을 NLL 이북 해역에 보내는 결정을 한국 대통령이 할 수 있다 보시나요?

 그것도 탄도미사일 요격 위해 북 해안선으로 부터 100km 정도 거리 해역에?

 그리 한다 해도 황해도나 평안남도서 쏘는 탄도미사일은 요격 못 하구요.
                    
집토끼 22-01-03 13:10
   
또 방구석의 사색하는 머릿속에 대통령의 미래 결정까지 그려지시나 봅니다.

그야말로 방구석에서 미래 전략과 정책 판단이 다 그려지시나 본데 적당히 하시길 바랍니다.

(점진적으로 상승하는 북한의 위협에 따라, 항모 기동부대가 북상하고, 탄도탄 움직임을 수집하는 첩보 활동이 강화되고, 전쟁을 피할 수 없는 유사시에는 탄도탄 요격까지 감행하라고, 이지스함이 있고, KDDX가 있고, 항모가 있는 겁니다.)

항모기동부대의 작전 능력, 그리고 대응 수단인 SM3와 SM-6의 최대 사거리를 생각해보면, 동해안 해안에 근접한 다수 북 미사일 기지에 대한 최적의 솔루션입니다.
                         
아르마타 22-01-03 13:15
   
적성국 탄도탄 상승단계 요격은 상대에 따라 위험성이 커서 안 하거나 적시에 하기 어려워서
미국도 어려워 하는 거니 말씀 드리는 건데요.

 SM-3는 초고고도용인데 무슨 말씀이신지?
                         
집토끼 22-01-03 13:17
   
미국이 안할건데, SM-6와 네트워크 기반 상승단계 요격 체계는 왜 개발했을까요?

방구석에서 미국의 대탄도탄 대응 전략까지 결정해 주실려고 합니까?

(그리고 미국이 하던 말던, 한국은 북한에 대해서 극도의 위험을 무릅쓰고라도 적극적으로 전개해야 될 입장입니다. 우리나라 본토에 핵미사일 얻어맞을 확률를 조금이라도 낮출 수 있다면 그 수단이 무엇이든지 다 동원해야 될 입장입니다. 적당히 내어주는 것을 허용하고 피해를 줄이는 선택이 가능한 해외 주둔 미군과 입장이 전혀 다르지요)
                         
아르마타 22-01-03 13:20
   
방구석방구석 그러는데 해군 지휘부는 그리 명석 해서 미국이 손 떼서 해상차단시 중공과 남중국해 일전불사 하겠단 헛소리 하는 거구요?
                         
집토끼 22-01-03 13:21
   
....이만 나갑니다. 방구석에서 세계 지도자들의 판단과 전략 판도를 좌지 우지 하시고 계속 노시길 바랍니다. (미래의 모든 상황이 머릿속에 상세히 그려진다는 현자를 누가 이깁니까?)

미국은 상승단계 요격 시도를 포기할겁니다. 굳이 시스템 체계는 개발해 놓고 말입니다. 그 방구석 세계관에서는 말입니다.
                         
아르마타 22-01-03 13:22
   
해군이 헛소리 한 거 설명 못 하겠으니까 비겁하게 도망 가나요?

 미국의 상승단계 요격쳬계 중추는 지금은 폐기된 공중발사 레이저였어요.

 SM-6가 상승단계 탄도미사일 요격체계 일환이란 얘긴 어디서 나온 얘긴지도 의문이구요.
                         
집토끼 22-01-03 13:23
   
누가 헛소리하는지는 제 3자가 판단할겁니다. 댁이 아니라...이만!
노세노세 22-01-03 13:06
   
없는 논리 찾아서...항모보유 타당성을 찾을려니...별의 별 이유가 다 붙는거죠...
항모를 갖출려면 ...원양가능에...호위할 핵잠수함 필수죠....핵잠 없인...앙코빠진 붕어빵...
내해용은 가장 말이 안되는 거...한반도가 모두 전투기작전 반경에 들어가는데...북용이라는 건 정말 말이 안되고..
앗싸리..미국대중압박용 들러리라 한다면 이해함...근데 대놓고 중국압박용이라 말 못하겠지만...
     
아그립파 22-01-03 13:20
   
일리있는 말씀입니다만, 항모가 편제되는 제7기동전단은 제주해군기지를 모항으로 두고 있고, 원해 교통로에서의 우리 해양자산을 지키는 것이 주요임무 맞습니다.
그러나 그외에도 여러가지 전술, 전략적 유용성을 가지고 있다, 정도로 보셔도 무방할 듯 싶습니다.
     
하이시윤 22-01-03 14:30
   
대놓고 말할 필요가 있나요?
군작전을 누가 대놓고 말하나요?
특히 한국의 입장에서요.
     
럽코리아 22-01-03 14:49
   
세상은 넓고 틈새도 많습니다.  너무 많은 논쟁이 있어와서 새삼스럽지도 않지만 간단하게 얘기해봅니다.

군전력이라는게 별거없고 일반적인 편성은 육군,공군, 해군으로 되어 있고 간단하게 행위 자체를 형태로 생각하면  정찰 또는 감시, 공격, 방어로 나뉩니다.

이들 일반 편성 육군, 공군, 해군은 위에서 말한 전력행사 행위를 위한 자산들을 각각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 자산들이 모두 같은 능력지수를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 감시자산의 경우를 따지면  육군 감시자산 보다는 공군 감시자산이 일반적으로 훨씬더 높은 지수를 가지고 있으며 효율적입니다.  물론 지상감시만이 할수 있는 분야도 있지만요.

공격의 경우 육군자산이 공군자산보다는 훨씬 강력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각종 기계화 포병부대와 화력은 공군 전투기에 실리는 제한된 폭장량에 비할바가 아니죠.

그래서 육군의 경우 적의 공군으로부터 방어를 위해 조기경보기의 협력이 필수입니다.  또한 공격을 위해  Joint stars 같은 지상감시기가 필요하죠.

해군의 경우에도 공격능력은 항공기보다 훨씬 유리하고 많은 탑재량을 갖습니다. 하지만 육군과 해군 모두 감시면에서는 공군을 따라갈수 없습니다.  또한 방어를 위해서도 해상 항공력이 훨씬 유리합니다.  초수평선 작전이 가능하면 해상에서의 정찰과 방어 그리고 공격이 모두 가능합니다.

위에서 설명한 일반편제의 각 군은 자산운용에 있어서 타군의 협력이 필수적으로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은경우 약한 행위 부분에  적의 공격이 들어와  타격을 입을수 밖에 없습니다.

일단 육군의 경우를 생각해보죠. 육군의 경우  정찰,감시,  공격과 방어 모두를 위해 항공자산의 도움을 받습니다.  육군자산도 있으나 매우 한정적이고 능력도 제한적이죠.

위에서 언급하신 한반도가 전투기 작전반경에 들어간다고 했는데  이 작전반경은 매우 제한적입니다.  자산들의 작전행위를 보면 공군 조기경보기의 경우 본토내륙에서 움직이며 주로 카디즈까지의 정찰을 위해 움직입니다.  공군기의 공격또한  카디즈가 거의 마지노선이고 방어도 그 안에서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육군이 이 범위 안에 있기 때문에 육군과 함께 상호 협력합니다.

문제는 해군인데요. 해군의 경우 자체 정찰,감시 자산이 현재로서는 매우 제한적입니다.  P8등은 어차피  공군자산이고  해군 함정 자체 감시레이더는 수평선으로 인해 제한됩니다.  예를들어 적의 항공기가 해군함정의 타겟정보를 얻기위해 접근하는 경우  일정고도위에서는 함정에서 역시 탐지할겁니다. 하지만 적 항공기가 함정 위치정보를 얻고 고도를 낮추면  해군 함정은 이를 타격할수 없습니다.

말그대로 날아오는 미사일등으로부터 방어만 할수 있고 원천적으로 적 항공기나 미사일을 원거리에서 탐지하여 요격할수 없습니다.  공군기가 있지 않냐구요?  지상의 공군기가 우리나라  이지스함들을 위해 항상 떠 있지도 않고  위급시에 출동한다 해도  이미 늦습니다.

그래서 해상항공세력이 독자적으로 필요한 이유는 해상함대의 초수평선 너머에서의 감시,정찰  그리고 역시 초수평선 넘어에서부터 방어 그리고  공격이 옵션이 있다면  해상으로부터의 공격을 할수 있습니다.

북한의 경우 위에서 말한 작전행위를 생각하면  동해로 북상하여 러시아와 중국 공군세력들에 대한 정찰,감시와  그리고 방어는 어차피 북한이 하기 힘들테니  공격옵션을 통한 제한적인 공격이 가능할겁니다.  여기에  상륙작전기능이 추가될수도 있겠죠.

많는 분들이 항모 건조에 많은 돈이 들어간다고 거부감이 많은데.... 그러면 몇조가 들어간 우리의 이지스함들은  적항공기와 미사일 전력들로터 공격받아도 된다는 건가요?  아닙니다.  육군이 공군기들과 합동작전을 하는것과 같이  해군도  항공자산이 필요한데 육상에 기지가 있는 공군기와 마찬가지로  해상기지가 필요하며 이 항모기지를 통해  정찰,감시  공격과 방어를 독자적으로 행할수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