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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1-05 17:18
[뉴스] 공군, 한반도 상공 첩보위성 감시 시작…위성감시체계 전력화
 글쓴이 : 노닉
조회 : 3,475  



공군이 한반도 상공에서 첩보활동을 하는 위성 등의 감시에 나섰다.

공군은 5일 작전사령부에서 박인호 참모총장 주관으로 군 최초의 우주감시전력인 '전자광학위성감시체계(EOSS)' 전력화 기념행사를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력화 행사는 방위사업청의 사업 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우주작전대 통제시스템 운영 보고 및 현장 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전자광학위성감시체계는 한반도 상공을 통과하는 인공위성의 첩보 활동을 감시하고, 우주물체를 탐지·추적해 정보를 획득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이를 위해 공군은 전국 각지에 관측소를 세워 통합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서울 기준 반경 2천㎞, 고도 700㎞ 이하의 저궤도 위성과 우주물체에 대한 궤도와 영상정보를 분석해 군의 주요 자산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 위성감시체계는 크게 통제, 탐색, 식별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통제시스템이 계획한 위치와 시간에 따라 탐색시스템이 인공위성과 우주물체를 탐색·탐지·추적해 궤도를 산출하고, 식별시스템이 우주물체의 형상과 정보를 분석하는 방식이다.

탐색시스템은 기상의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서로 다른 지역에 배치되어 운용되며, 사전에 궤도정보가 확보된 인공위성 및 우주물체에 대한 관측 정보 갱신과 미확인 우주물체에 대한 궤도 관측 및 정보 획득 업무를 수행한다.

이어 식별시스템은 탐색시스템에서 추적한 우주물체의 영상과 특성을 분석해 통제시스템에 전달하며, 통제시스템은 식별된 인공위성과 우주물체에 대한 분석 정보를 목록화해 저장한다.

(중략)

앞으로 우주기상 예·경보체계를 도입하고, 고출력레이저 정밀위성추적체계, 레이더 우주감시체계를 구축하는 등 독자적인 우주영역 인식 능력과 전천후 우주작전 수행 능력 확보할 계획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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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22-01-05 17:35
   
드론 재밍하듯 위성도 재밍이 될려나 모르겠네요. 먹통만들기....
     
멍때린법사 22-01-05 17:39
   
당장은 강력한 위성센서를 레이저로 날려버리는 ?
노세노세 22-01-05 17:38
   
레이저로 격추까지 시킬 수 있겠죠?
     
멍때린법사 22-01-05 17:42
   
격추까지는 좀 그렇고 강력한 에너지를 조사해서 센서를 태우는 수준은 가능하지 않을지..
아님 위성이 한반도 통과 시간동안 재밍같은..? 격추는 거의 선전포고 느낌이라..
     
도나201 22-01-06 08:36
   
현재 기술로는 절대로 불가능합니다.

우선 사거리  .. 및 습도 에 관련한 물리적인 파괴가 힘듭니다.
현재 개발한 우리 레이저도  사거리 4km 내외정도 입니다.
가장 발전한 미국도 7km 수준에서 가능합니다.

레이저는 사거리가 정말로 짧습니다.


두번째로.  바로 5초 내외로 ... 집중방사를 해야 합니다.
뭐 2초까지 가능하다고 하는데....  이에 대한 정밀도 있는 것은 아직까지 ...
힘듭니다.  딜레이시간. ..

당장 위성이... 최소 80km 이상 떨어진 표적입니다.
이에 관해서 관련 탐지 상황 전자계산등 딜레이시간이... 0.5초대이상입니다.

문제는 위성의 속도죠... 거의 총알속도에 육박하는 속도를 지니고 있습니다.
레이저로 포적을 집중조사한다고 해도... 탐지 딜레이시간때문에... 사실상  2초이상
레이저를 집중조사하기 힘듭니다.

현재 기술로는 불가능하죠. 


당장 이 두가지 이유때문에 레이저의 위성관련 해서는 물리적인 파괴가 힘듭니다.

오히려 ... 위성전용. 탄도미사일.. 개발이 더 효율적이고 개발하기 쉽습니다.
특히 .. 극초음속미사일도.. 덕디트팬은 안되고, .
다른 방식으로 가야 합니다.

거기에 위에말한 습도.... 에 관한 빛의 산란현상으로 인해서  기상이 맞아야 하는데. 
그건 더 어렵습니다.
날씨가 맑더라도  습도와 기온의 차에 의한 빛의 산란등.... 주변상황에 더 영향을 빋는게 ..
빛이라서...  그 또한 엄청난 개발 방식이 .. 들어갑니다.

오히려 레이저를 인공위성에 장착해서  킬러위성계획이 더 현실이 있습니다.
그럴려면 엄청난 자본과  그에 따른 기술개발이 선도되어야 하는데...
사실상 힘들다고 봐야줘.....


즉, 쉽게 예시하면...
우선 레이저 포인터로 ...... 날아가는 화살을 .. 똑같은 자리를 2초동안 비춰야 한다라는 이야기입니다.
황혼의루니 22-01-05 23:01
   
don't look up
먼산이 22-01-05 23:07
   
레이저는 산란이 심하지 않을까요? 차라리 파장이 긴 마이ㅡ로웨이브로 지지면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요?
임펙트 22-01-05 23:18
   
얼마전 천문관측 유튜브를 본적이 있습니다만, 빛이 거의 없는 곳이라야 가능하다더군요. 해서 도심의 불빛이 많은 지역은 안되고 서울근교 당일치기라도 안성추모공원이, 좀 멀리로는 홍성? 홍천?으로 간다고하던데, 이 천문감시는 다른 방식이어서 상관없는지 모르겠군요.

 해떨어질때쯤해서 사람이 살고있지않은 장소여서 빛이 없는 지역에서 대포만한 반사망원경들을 놓고 아이피스니뭐니하면서 조정해놓고 보던데, 그래봐야 겨우 은하단이나 목성 및 토성같은걸 흐릿하게나마 볼뿐이더군요.

  그나마도 달 뜨면 그것도 빛이라 안보인다면서 파장하더군요. 때문에 미리 달이 뜨는지도 확인하고나서 관측하러다니곤하는데, 이런 반사망원경들은 하나같이 그 가격이 후덜덜합니다. 값싼 기성제품들도 있지만, 그건 입문용에 불과하고 매니아층으로 접어들면 수제작으로해서 수천만원도 넘는 경우도 허다하고 수백만원짜리 반사경같은걸 수제작으로해서 판매하는 업자도 있더군요.
bluered 22-01-06 01:05
   
기술 좀 축적해서 센서를 무력화 시키는 방안도 모색하면 좋겠네요. 깨트려봐야 우주쓰레기만 늘어나니, 센서만 무력화시켜서 해야할 일 못하게 하면 최고....
     
도나201 22-01-06 08:41
   
오히려 인공위성  해킹 및 탈취기술을 개발하는게 .......돈도 적게 들고,
이에 대한 활용성과 피해방향이 더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