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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1-07 17:30
[잡담] 미중 갈등은 미국의 이익을 위한 것
 글쓴이 : 땡말벌11
조회 : 1,408  

냉전체제와 냉전 붕괴 이후 전세계의 경제와 자본은 미국 중심으로 흘러 갔고

이를 견제할 세력은 사실상 없었습니다. 국방력이 강한 나라도 자본통제만으로 통제가 가능하기도 했었습니다.

이후로 중국의 경제대국화는 미국의 입지를 좁히게 되었고, 미국 중심의 세계 경제 흐름에 반하는 국가들이

중국과 라인을 타게 되면서 미국의 자본통제에 의한 세계경영을 위협하게 되었죠.


이를 막기 위해 미국은 2011년 중국의 금융시장 개방을 통해 1980년대에 플라자합의와 같은

목줄을 달기 원했고, 2015년에 조지소로스의 외환투자로 중국의 외환위기를 조장했으나

중국은 4조달러의 외환보유고를 보유하고 있어서 사실상 방어에 성공하게 됩니다.

미국은 환율조작국과 무역전쟁으로 중국의 경제에 간접적 타격을 조장하면서도


소련처럼 국가 내부에서의 체제 붕괴를 위한 군비경쟁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대외활동을 시작하는데

1. 전세계 미주둔 국가의 방위비 증가

2. 이에 대한 반발로 자국 국방력 상승을 강제시키고

3. 일본에 공격무기 보유를 상당부분 인정하고, 무기를 판매하기를 권장합니다.

4. 한국도 미사일지침 해제시키기도 했죠.

5. 자본주의 국가의 목술 줄인 해상로와 유류공급 장소인 중동의 해상로 보호에 미국에 너무 의존하지 말고많은 국가들도 참여해야한다면서 해군력 증강에 대한 간접적인 압박도 하였습니다.

6. 대만과의 갈등을 부풀리기 위해서 무기도 팔고 관련 국내법도 만들었죠.


이의 효과로 중국은 매년 수십척은 군함을 찍어내고, 수십기의 전투기를 만듭니다.

055급과 같이 시운전도 없이 결함이 있어도 복어가 몸을 부풀려서 위협을 주듯 규모의 확대를 늘리죠.

이에 반사적으로 주변국들이 긴장을 하면서 국방비를 더 높입니다.

중국은 이에 군비를 더 증강하죠.


미국은 매년 중국의 위협론을 가시화해서 중국 주변의 친미국가들이 군비를 증강하여

중국과 군비경쟁을 하길 원하는 구조로 만듭니다.

미국은 이런 상황에서 무기도 팔고, 중국이 군비경쟁의 수렁텅이에 빠지게 만들었습니다.

완전 이득이죠.

특히 중국을 인권탄압, 남중국해와 대만해에서의 위협론으로 중국은 악한국가 미국은 선한국가라는

이미지화 시켰습니다.

이는 2차대전과 냉전체제에서 체득한 미국 중심의 패권유지의 방식이죠.


저도 중국을 싫어하지만 한국에 이익이 되는 선에서는 상호관계을 맺을 필요가 있습니다.

저도 미국을 좋아하지만 한국의 이익이 되는 선에서 상호관계를 맺을 필요가 있습니다.

국가 안보의 시작은 외교이며, 안보의 끝도 외교입니다.

극도의 반중과 친미는 국가 안보와 외교에 좋지 않습니다.

병자호란이 왜 생겼는지 되돌아 봅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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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립파 22-01-07 17:37
   
합리적인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Real블루 22-01-07 18:51
   
중국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한 이유

1-3 > 미국은 자국의 방산산업을 유지하면서, 이익을 남기고 동맹국들에게도 그 이익을 일부 나눠줍니다. (기술공여 및 중요장비 부품 수출 허가)
= 그 예로 한국이 이번에 자주포, 탱크 팔아서 방산산업 파이도 키웠고, 방산수입국에서 수출국으로 바꼈죠.

하지만, 중국은 전부 인도, 한국, 호주, 일본, 미국, 대만에 대한 방비롤 오로지 자기들 돈으로 해야 합니다.
동맹이라 해봤자 북한인데, 쟤들은 논외이죠..

4-6> 남중국해, 동중국해 주변에서 한국의 항공모함, 일본의 항모, 호주의 핵잠수함, 대만의 방공미사일 강화 등으로 타국들의 지분을 늘리죠. 여기에 미국이 노리는 것은 중국의 경제적 쇠퇴에 의한 무역루트에 위치한 국가에 대한 영향력 악화지요.

여기에 한류라는 소프트파워를 이용해서 전범국 일본이 아닌  한국이 동남아 시장을 선점해나가면서
신남방정책을 통해서, 중국의 경제적, 문화적, 영향권을 한국의 영향력으로 이동시키고 있지요.

* 금융시장 개방 (20년)으로 미친듯이 자본투자를 해서, 상대적으로 위안화가 오르는 효과를 이용하여 중국이 계속해서 자기 내부에 고여있는 외화를 반출시키도록 합니다. 그래서 막대한 ODA를 포함하여 제3세계에 투자하게끔 만들어서, 그 돈을 찾지 못하도록 일대일로 국가들 디폴트 선언하거나, 아프리카 국가에는 쿠데타 일으켜서 중국이 투자한 돈을 다 날리게 하죠.

IMF 사태를 통해 일본 금융을 털어먹었던 것과 유사하죠.
이렇게 5년만 가면 아마 미국이 중국의 모든 금융시장 잠식은 물론, 중국은 첨단산업에서 경쟁력 상실하고 계속되는 무리한 지출로 맛탱이 가는 순간이 오리라 생각합니다. 이미 부동산은 헝다사태를 통해서 나왔고,  반도체는 중국은 사실상 사망선고 받았으니 앞으로 다른 첨단산업도 쇠퇴하게 만들겠죠. 일본을 죽인 것처럼..

남은 것은 중국 의존도를 조금씩 줄여나가고 그 사이에서 우리의 방산산업의 토대를 마련하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생산라인도 커지기 때문에 규모의 경제로 더 좋은 무기를 빨리 빨리 뽑아낼 수도 있는 효과도 나오고요.
hell로 22-01-07 19:05
   
중국이 엄청 친미국가네.. 갈등벌여 미국에 도움주려고 애쓰는게..
토미 22-01-07 19:13
   
이분이 짱ㄲ의 습성을 낙관하는 경향이 있네.
지금 잡지 않으면 향후 짱ㄲ의 총 gdp가 미국을 넘기거나
비슷해지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생각해보길.
아마 서해바다 지들꺼라 단정짓고 말도 안되는 논리로
자기바다라며 무력행사를 하고도 남음.
자기들 인구와 해안선의 길이로 해양경계선을 우리쪽으로
왕창 들어가야한다고 주장하고 있고
지금도 김치부터 우리 역사를 지울려고 하고 있다는점.
더 골때리는건 그런짓을 제재할 어떠한 언론이나 정치인이
없다는거임.
중국 공산당인원이 억다위인 나라임.
쪽빨들은 비교조차 안될 잠재 위험국가이며.
향후 북한 급변시 북한땅 상당수를 먹을계획을
하고 있는 독재국가임.
마술 22-01-07 19:28
   
중국은 비호감 국가입니다.
어느 나라이던 실리를 얻으려고 하겠지만, 우리는 현대사에서,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중국의 위선을 느껴야 합니다.
노세노세 22-01-07 19:41
   
중국의 군비증강은 경제력에서 나오는 거라...경제를 망가뜨리지 않는 한...군비증강은 피할 도리가 없죠...
다만 우리나라와 중국 주변국들이 따라 가냐 못가냐의 차이만 있을 뿐...
중국이 저대로 팽창하면 중국 주변국들 먹힐 나라가 여러 있습니다..
미국하고 틀리게 중국이 먹으면 완전 흡수가 가능하다는...이주시켜 썪어 버리면 되어서...
미국처럼 골아프게 친미정권 같은거 세울 필요가 없다는;;
승리만세 22-01-07 19:56
   
이것은 전 인류의 결사적 지지를 받는 정의로운 전쟁입니다. 학살하거나 학살당하거나의 두개의 선택지밖에없는 자유세계와 공산독재의 총력전인것입니다. 미국과 자유세계와 중국을 죽이지 않으면 우리가 죽을것입니다. 그러니 그전에 하루라도 중국이 나약할때 깨부숴야겠죠. 어짜피 저들 바퀴벌레같은 민족은 남녀노소 이 지구상에 살려둘 필요도 이유도 없는 민족입니다.
과부 22-01-07 23:08
   
결과가 좋든 안좋든 어떤 국가가 행하는 일들은 모두 자국의 이익을 위한겁니다.
미국이 하는 일들은 미국의 이익을 위한거고 중국이 하는 일들은 중국의 이익을 위한거죠.
한국도 한국의 이익을 위해서만 움직입니다.
남의 나라 이익을 위해 행하는 일들은 없습니다.
그런 초딩수준의 간단한 논리로 뭘 얘기하고 싶은건지.
삼한 22-01-08 01:01
   
다 자국이익을 위해서 움직이죠.
커서 22-01-10 15:14
   
모든나라가 자국의 이익을 위해 움직입니다. 결국 우리나라의 힘을 강하게 기르는게 살길이죠~

우리가 강하면 주변에 이넘저넘들 달라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