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장관이 아니라 공참총장이었고, 사실이었다고 하네요ㅋ
매일 마침 링크16 암호 수신 접수해야 가동 가능하구요.

아뉘.. 총장도 접근 안되는 장소에 한국인 정비사는 가능한가 보군요..
뭐하는 짓거린지... 무슨 일부러 엿먹이려 벌인 짓거린가?
한일전시 미군이 허락하지 않으면 독자적으론 이용불가능한 기체...

내용 읽어보면 뉘앙스가 완전 다른 내용인데요.

원칙적으로 사전인가 없이 격납고 출입이 금지된 것이고,
LINK16 암호 매일 수신은 F-35만 그런 것이 아니라, 같은 체계를 사용하는 모든 것이 동일한 조건으로 알고 있습니다.

공참이고 나발이고 접근에 대한 룰이 있는데 그거 지키지 않은 것임

마치 보초가 암구호 외치는데 쿨하게 씹고 “나 대대장이야 문열어!!” 라는 것과 똑같은거…
그거랑 똑같은 상황이었음

이게 우리나라 문화에선 통용되지만 미국이나 서방권에선 어림도 없는 얘기임

그게 우리 무기가 아니란 이야기 아닌지... 접근 자체가 우리 통제가  아니란 이야기..
아무때고 언제라도 전시상황등.. 긴급상황은 언제라도 방생하는 것인데.. 총책임자가
라인 지키고 접근하지 않았으니 .. 접근 안된다는 이야기는 그 무기 통제권한이
누구에게 존재하는지 명확하게 보여준다 생각함. 참모총장이 아무렴 격납고에
혼자 갔었을지... 분명 수행원으로 신분을 증명할 부대관련 책임자급 다 수행했을 것이고..

막말로 군통수권자가 전쟁 작정하면 .. 미군에게 허락 받지 않았거나
절차 거치지 않아서.. 이용할 수 없다는 이야기로 들리기도..

대대장이라도 암구호 대지 않으면 통과 안 시키는 것이 한국군에서도 원칙임.
원칙을 어기는 관습(?)이 앞섰을 뿐.

외국인 정비사도 같이 있었기 때문에 원칙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준 것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우리 무기냐 아니냐와는 관계없는 얘기.

암구호와 다르져.. 이미 수행원으로 부대책임자가 수행원으로 보좌중일텐데..
현장 명령만으로 참모총장이 직접 명령 자체가 .. 관련 부대에 직접 전달된 것인데
다른 말로 참모총장 현장 지시가 문서로 내려올때까지 현장 명령을 무시해도 된다는 이야기?

글쎄. 그런 사고방식 자체가 문제라니까요.

신분이 높으면 이미 정해진 규칙 같은거 싸그리 무시하는 현장 명령 마음대로 내릴 수 있고, 그에 당연히 따라야 한다는 사고방식.

이런 사고방식이 이번엔 안 통했다는 것에서 오히려 저는 대단히 반가운 일이라 봅니다.

전 다르다 보네요. 현장 방문이 필요한 이유에대해 생각해 보시길..
그것도 불시방문도 아닌 사전예고 방문일텐데...
경기도 도지사가 예고도 언급도 없이.. 불시에 나 도지사인데 말하는 것과는 다르져..

사전예고 했을지 안 했을지 모르겠지만,

사전인가 안 받은 것은 확실하죠.

F-35A 격납고에 방문한다고 사전예고한 것 같지도 않고요. 만약 이거 예고했다면 인가가 필요하다 소리 나왔을테니..

신분이 권한을 입증하지 않습니다.

정비/무장등에 관여하는 실무자만 격납고에 들어올 수 있다는 규칙이 있다면,
그 이외 사람은 신분이 어떠하든 들어오지 말아야죠.

그게 마음에 안 들면 정비/무장 실무자가 아니라도 참모총장, 대롱령등은 들어올 수 있다는 규칙을 만들면 될 일.

신분이 높으면 모든 권한이 자동으로 부여된다 ?
들어와서 이거 저거 만져보다 망가지거나 세팅된 것을 흐트려놓으면 ?

이미 참모총장이 부대 자체에 방문이 사전 전달된 현장행사 아닐까 싶으며
참모총장이 자신이 직접 의욕을 보인것도 해당 기체가 우리 자산임을
확인하는 차원이였다 생각함.

글쎄요. 전시라도 원칙을 지켜야 하는 것인 군대 아닌가요?

LINK16 관련 매일 보안 암호 수신은 암호체계를 잘 관리하는 곳에서는 비슷한 방식 사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웹브라우저로 암호화 통신을 하는 https 의 경우에는 매 세션마다 새로운 암호로 갱신해서 사용합니다.
군사보안의 측면에서 매일 암호 갱신의 그렇게 심각한 문제로 보이지 않는데요.
매일 암구호 갱신하는 것과 비슷하지 않나요?

게다가 f-35같은 경우는 ….좀…뭐랄까…좀 까다로운 전투기임

많이는 필요없지만 …1개 비행단 정도는 꼭 있어야 하는 물건임

우리가 가진 자산중에 유일하게 스트라이크 패키지 구성없이 단독작전 가능한 “어쎄신” 혹은 “닌자” 같은 개념의 전투기라…
남이 안가지면 굳이 우리도 필요없지만 남이 가지고 있다면 우리도 대응차원에서 반드시 가져야할 무기체계임

이건 kfx로는 대체가 안됨

그래서 저도.. 운영한댜ㅏ 수준으로 kf21 양산되면 치장물자로 절반은 돌리자는 이야기.

???

지금 있는게 40대임

앞으로 20대 추가도입도 현재로선 언제될지 모르는 물건임
즉 지금도 모자라는 상태라는 얘기
Kf-21이 양산되고 개량되어도 f-35는 그 역할을 누구에게 물려줄수 없을 정도의 중요도가 있음

그런 하이급 전략자산을 뻔히 놔두고 치장물자로 돌리자고?  제정신임?

스텔스 정보정찰기 정도의 수준이면 된다는 생각. 공격은 다른 기체가...
정찰기 용도... 그 정도 운영할 수준의 기체대수는 보유했다고 판단함.
소수의 직접타격 작전이야 존재할지 몰라도..

제이스타가 퇴출되는 이유중 하나가 전장에서 무쓸모라서 아닌지..
f35는 스텔스가 가능하니 딱 그 용도에 적합하다 봄.

치장물자로 돌려놓았다가 필요하다 하면 당장 꺼내 쓸 수 있을까요 ?

치장물자로 박아놓은 것은 돈을 그냥 땅에 묻어두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무기는 전쟁에 쓰는 것도 목적이지만, 평소에 무기를 운용할 사람을 양성하는 것이 더 큽니다.

치장물자란 것은 그냥 퇴역시키기에는 아깝거나 나중에 물량전이 될 경우를 대비해서 쌓아놓는겁니다. 치장물자로 비축하는 것도 계속 관리비용 들어가는 것임.

뭔가 착각하는 사람들 있어서 몇가지 설명한다.

하나의 예로 SI등급이 뭔지 알고 있는 사람은 있겠지만
미국 DIA의 정보취급 인가로 한국은 과거 정보사가 미국 DIA 및 NSA와의 협조로 SI취급 인가를 받은 정보사 인원 및 국방부 인원에 대해서만 정보 접근을 허용해왔다.

한국의 신호정보 수집 전문부대 등은 미군과 합동근무 및 정보 분석을 수행하는데 장비들 일부는 한국군 장비이고 일부는 미군장비였다.

알다시피 과거 기무사는 한국군 거의 대부분 군부대에 대한 방첩업무 및 기밀보안 유지 업무에 대한 사찰/검열 권한을 가지고 군부대 시찰을 했지만, 이 SI취급부대에는 출입이 불허되었다. 기무사령관 조차 SI취급인가를 받지 못하면 이 신호정보 수집 부대가 한국군 부대임에도 출입이 불가능했다. 비인가자가 출입하기 위해선 승인절차가 필요했고...
이 신호정보 수집 부대가 군단/사단에 파견대를 파견하고 정보처 벙커내에 연락장교와 연락병들을 배치해두고 있었는데.. 기무부대는 다른 군단/사단 정보처/작전처 전부 사찰/검열이 가능했지만 고작 연락장교와 연락병이 근무하는 방임에도 출입이 거부당했다. 왜? SI취급인가가 없는 사람이니까.

육군정보대의 통신감청부대도 마찬가지로 SI취급부대였는데, 이부대에 쥐뿔도 모르던 기무장교(대령급)가 바깥에서 문열어라고 난리쳐도 무시했고 오히려 상부에 보고되어서 징계처먹은 사례도 있다. 왜? 해당장교는 출입권한이 없었으니까. 당시 육군정보대 통신감청부대의 장비는 서부전선은 미국제 동부전선은 프랑스제였던 순수 한국군 운용부대였는데... 관계없이 수집된 신호정보는 한미합동으로 관리되는 기밀로 취급되던 SI취급인가로 돌아가던 부대였기에 해당 비밀인가 없으면 말똥(영관급)을 달고 있든 별이든 관계없이 출입이 제한되는 거였다.

자, 이야기 돌아와서...

F-35의 장비는 한국이 구입해서 부대를 운용하지만, 해당 기체 장비의 기밀수준과 해당 기체 장비로 수집한 정보내용의 기밀수준이 한미양국의 공통적인 보안사항에 걸리기 때문에.... 상호협력하에 사전인가를 받은 인원만 출입이 가능한거다.

내돈 주고 내가 산 장비인데 왜? 라고 단순하게 생각할 게 아니라....
그만큼 기밀장비에 수집되는 정보도 기밀이라서 누출되면 단순히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동일 F-35를 운용하는 서방국가 및 미국의 기밀 및 정보수집수준과 보안수준이 다 노출되는 관리대상이기에 당연한 거다.

장비를 사서 쓰고 관리를 한국이 하지만 일부 장비접근 정보접근에 관해서는 미국도 관여한다라는 전제하의 계약으로 구입한 전투기다.

공군 정비사들은 엄정한 한미양국의 신원조회를 거치고 접근인가를 받았기에 기체정비를 수행하고 있는것이고 반대로 공참총장이라는 직책이 곧 접근인가를 받지 않아도 접근해도 되는 게 아니다.

잘 보고 갑니다.

위에 몇몇 꼴통때문에 고생하시네요.

군에서 할수 있는건 점검 정도?
한국업체가  배정받은 1. 2 단계 정비품목중 해당 부품은 한국에서 할수 있고 
그외 품목들의 수리나 교환이 필요할땐 해외 거점업체로 고고싱 ?
아닙니까 ?

[기타] F-35A 정비 수준 관련 총정리 (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670714 )

위 글 참고해보세요.

위에 이미 [하나둘넷] 님이 정답을 남겨주셨는데, 다른 글에서 여파가 번져서 댓글 지속용 사족 추가

그저 계급 하나로 규칙 같은거 다 무시하고 절차를 어겨도 되고, 그걸 허용 안 하면 비정상으로 몰아가는거야말로 군을 약화시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
대대장도 암구호 없으면 들여보내지 않는다는 규칙을 왜 만들었나도 생각 안 하는건지.

전쟁영화 보면 고위장교 계급장 달고 적을 기만하는 경우가 꽤나 많이 나오죠.
중요 전략 자산 접근을 인가없이 함부로 해도 된다는 것은 뭔 배짱인지..
신분이 증명되었으니 인가없이 접근해도 된다 ?
그 경호원 무리들도 위장한 적들이라면 어쩔건가요 ?

일반 기계에도 부품중에 관에서 인가 받고 참관해야 봉인 뜯을수 있는 장치도 꽤 있습니다. 
내돈주고 산 기계라할지라도요

참 앤간하다...

우리가 사온 f35만 그러나..전세계 미우방국 비슷한 처지인데...

뭘 이리 물고 뜯고 씹는지?

그래서 어쩌라고?


아침내내 이 ㅈㄹ이네..

사실여부는 모르겠으나.
국방장관(일반인)이 아닌 공군참모총장(군인)이 부대 방문(사적방문이 아닌)해서 무기에 접근이 안된다?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무기의 소유권이 우리나라 부대는 아니라는 거죠.

공군참모총장이 사적으로 들어간게 아니라면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