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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1-14 21:30
[잡담] 근데 F-35 조류 충돌이면 엔진 먼저 고장나야하는거 아닌가요?
 글쓴이 : MK통신소
조회 : 3,346  

그동안 조류 충돌후 엔진 고장으로 기체가 추락하는건 많이 봤엇어도..

조류 충돌로 엔진은 멀쩡하고 기체 시스템만 고장난다?

이게 말이되나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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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개 22-01-14 21:43
   
가능성은 낮겠지만 말이 안될 건 없죠
사실이라면 잘못만들었을 가능성이 높지만
정상적으로 보이는 것도 의외로 쉽게 고장나는게 전자부품입니다
푹찍 22-01-14 21:57
   
휴대폰 떨궜는데 액정은 안깨지고 무한재부팅 쑈하는거겠죠 ㅋ
카이사르98 22-01-14 22:24
   
쿵 소리 후 시스템 다운 됐다 라는 뉴스 속보로 맨처음 떳음 가능성 있음
문제는 그 정도 충둘로 시스템이 다운되는 최고의 전투기라....
최고스팩 노트북 타자치다 다운된다는 야그....F-35 결함이 600개라고 하는데...
우리가 돈주고 산 물건이지만 사용할때 허락받아야 하며 문제있을때 간단한 수리도 못하며
2년도 안되 업데이트 as 비용을 4000억 가까이 요구함
한마디로 자주국방 밖에는 답이 없음
     
머리에꽃 22-01-14 23:02
   
독수리와 충돌 당시 충격량이 얼마인지 어떻게 알고 그 정도 충격이라는 건지?
혹시 사고 기체 조종사인가요??
꼭 엔진이 아니라 동체 충격으로도 전자계통에 오작동이나 시스템 다운을 일으킨 사례가 보고
되기 때문에 A380 같은 초대형 상업기 조차도 버드 스트라이크 발생시 무조건 회항이 규정인 겁니다.

무슨 허락 받고 쓴다느니 간단한 수리도 못 한다느니 아직도 헛소리 지껄이는 거 보니
방구석 키보더들 수준이 참..
          
늦바람 22-01-15 00:09
   
밥플떼기를 광속으로 날리면 탱크도 뚫을 수 있다는 걸 믿지 않는 사람들 많죠..
          
밀덕달봉 22-01-15 04:44
   
님아 그정도 충격으로 다운될정도면 6g-10g정도 기동하거나 그정도 충격에 버티면서 어떻게 기동합니까?
대략 최소 착륙할때 아무리낮게잡아도 26톤짜리가 수백키로속도로 랜딩할때 충격은요?
저건 말이 안되는 소립니다.
          
밀덕달봉 22-01-15 04:50
   
미사일 맞고 피격중인 전투기도 조종이 가능해야하며, 때에 따라선 최소 안전고도및 비행자세에서 사출가능해야 하는데, 버드 스트라이크로 엔진이 멀쩡한데, 나머지 장비들이 다나간다?
이게 코메디지 전투기가 맞습니까? ㅎㅎ 딱 들어봐도 말이 안되는 소린데, 이걸 이렇게 포장하는 사람도 나오네요.
Republic 22-01-14 22:47
   
디퓨저와 1차충돌후
대부분 엔진에 빨려들어가지만
독수리  사체 일부가
판넬 커버의 미세한 틈새에서 빠져나와
동체 내부 항전장비에 영향을 줬다
뭐 이런 추측


충격에너지 때문에 항전시스템에 데미지를 줬다?


못 믿겠다 난 ..
하이시윤 22-01-14 22:57
   
버드스트라이킹 당해본  분 있나요?
다른 곳에는 속도차이로 안부딪칠걸요 그냥 곁으로 흘러가지요. 하지만 엔진속으로 빨려들어갈 순 있죠. 실제로 유럽가는 비행기 탔는데 이륙후 새가 엔진으로 빨려들어가 8시간 지체해서 갔었죠. 그때 항공사관계자에게.들은 얘기가 새들은 동체.다른 곳은 부딪치지않고 엔진으로만 빨려들어간데요.
     
늦바람 22-01-15 00:12
   
그건 비교적 엔진 출력이큰 저속의 항공기나 그렇고요.
전투기는 무조건 엔진으로 빨려들어간다는 건 상식적으로 말이 안됨.
          
도나201 22-01-15 11:18
   
예전 유튜브에서 a6 갑판병이... 공기흡입구에 빨려 들어가서 사망한 동영상이 있었는데.
그냥 빨려 들어가더군요.....

거침없이 믹서기 역할을 하면서  .... 시체조차 찾질 못했다고.. ㅡ.ㅡ
도나201 22-01-14 23:09
   
결국 f35a 가진 감지장비가 .... 너무 민감해서 모든 시스템이 리셋되게 되어 버렸다라는 것임..
버드스트라이크...... 의 경우 엔진의 12단의 압축기를 지나서. 연소실에서 불태우기때문에.

사실상 12단 믹서기가 됩니다.
새한마리가는것은......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는데... 혹시 그독수리가 인식표라도 달렸을 경우는 이야기가 달라지죠.


그런데 인식표가 달린놈은 아니였고,

엔진이 화재를 일으키지 않았으니,  결국 엔진관련 수많은 전자센서.... 의 오작동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났다라는 것이죠.

갑자기 ... 믹서기로 갈았버렸으니,,,,,, 12단 모두 ... 센서이상과... 더불어 화재로 인식해서..
모든 센서자체를 리부팅시켜버렸다라는 것이죠.

모든 시스템을 다운이 되어버리니.......  파일럿은.  바로 엔진 재부팅으로 시도해서... 엔진만 가동
동체착륙......했다라는 시나리오가 가장 신빙성있을듯.... 뭐 개인적인 시나리오지만,
     
밀덕달봉 22-01-15 04:48
   
말이 안되는 소립니다.
항공기 장비는 보통 2중 3중으로 재부팅 내지는 바로 대체가능하게 되어있습니다.
센서가 민감해서 이런일이 벌어진다구요?
애초 그정도 수준이면 6g이상 기동을 어떻게하고 랜딩은 어찌합니까?
저게 가져와서 한두번 이착륙한것도 아니고 꾸준히 훈련했고, 록히드 공장에서 나와서 이것저것 테스트 해봤음.
그정도 센서및 장비들 조종은 기본으로 하고 나옵니다.
그정도도 안되어 있는 기체를 가지고 어떻게 미본토에서부터 한국까지 날아옵니까?ㅎㅎ
          
도나201 22-01-15 11:10
   
예 맞습니다 . 이중삼중으로 체크 그에 따른 바이패스밸브의 작동으로 이어지고.
작동유압에 연결되는 상황이죠.

민감하다라는 이야기를 곡해해서 말씀하시는데... 언어적인 선택을 . 잘못사용한것 같네요.

우선은 제가 하려는 이야기는

버드스트라이커 당시  공기압축기에... 12단 설정마다 센서가 장치되고 이에 따른 온도 및 작동센서가...  이상오류를 일으켰다고 말하고 싶었는데.

즉, 공기압축기의 다단구조로 공기압축을 체크하는 센서가.
이물질....  fod  상황에서 금속일 경우만 한정해서 대처를 했다라는 것입니다.

이전 항공기에서는 이러한 경우.....대부분 터빈깃블레이드.. 가 작살나서 엔진자체를 파괴하죠... 그리고 화재로 이어집니다.

그과정이 다단적인 압축기센서가 화재로. 인식했다라는 부분으로 이야기합니다.
즉 화재시 상황에서... 모든 시스템이 셧다운이 되어버렸다라는 것임.

6g 이상의 기동과는 전혀 다른 것이죠.

다단구조의 공기압축에서.... 상황에 따른 공기압축량의 측정해서  좀더 효울적인 작동을 위해서 상황을 체크 하는 것인데..

fod 발생시하고는 전혀 다르다라는 것이죠.

어렇게 핏물이 이라도. 깃털이라도.... 12단 거쳐서 .. 센서의 12단체 이상이 발견했을시.
시스템자체가 인식하지 못하게 . 되어버렸다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겁니다.

그런데 fod 상황에서 테스트 했다라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그리고 엔진은 제너널 일렉트릭사  입니다 .
그쪽에서 일부러 fod 상황을 상정해서 테스트 하진 않습니다.

항공기 엔진에서 fod 상황을 상정해서 테스트 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작은금속하나가 유입되면. 엔진 작살납니다.

이상황에서 미션컴퓨터까지 다운 되었다라는 것이 핵심이죠.


즉 각분기점인 센서의 집단적 이상발생으로 미션컴퓨터가 셧다운 되어버렸다라는 것이죠.


버드스트라이크 상황은.. 대부분 갈려서 엔진을 교체해야 합니다.
이책임소재는 엄청나게 중요합니다.

우선은 ge사는 책임소재가 없습니다.
다시 엔진의 수동조작으로 인한 작동이 되었으니까요.
문제는 록마에서  시스템 셧다운과정에서 문제를 삼냐 안삼냐의 싸움입니다.
집단적인 센서 이상이 보고되엇을시.
그냥 셧다운되어버린것은 sw 이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건 버그죠.

이부분에서는 상당시간 록마와 ge 사간의 싸움이 시작될겁니다.


제가 민감하다고 이야기한부분은 집단적인 센서이상감지에서.. 미션컴이..... 셧다운된 현상
에 관련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밀덕달봉 22-01-15 13:16
   
1보통 유압시스템과 전기계통 fbw 같은 시스템은 독립적이고 별개입니다.
조종과 엔진빼곤 다니갔다는건 충격으로 인한 물리적 데미지보단 2의 원인으로 장비가 제대로된 작동하지 않았다는 거겠죠.
2 님 말씀대로 화재가 나면 센서가 부분을 인지하고 그부분의 연료를 차단하고 바이패스 하면서 다른부분을 죄대한 살려 항공기가 날수 있게 만드는게 기본입니다.
근데, 다른장비가 다나갔다면 애초 말이 안되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피탄되어 항공기에 불붙어도 각종계기 레이더 hmd 다 정상작동 합니다.
물리적으로 부서지지만 않으면 충격으로 꺼지더라도 전기배선만 살아있고 또 백업 전원이 있으니 왠만하면 다시 다 살아납니다.
그러니 날개가 뜯어져나가도 추력만 있음.
착륙하는거고, 착륙 랜딩기어도 이중삼중 시스템으로 소프트웨어나 기계적 결함이 아니면 다작동하는마당에 저렇게 먹통이 되는건 상당히 이래저인거고, 록마는 벗어날 구멍을 찾는중이나 어떻게 포장해야 하나 고심할겁니다.
저게 고장이 아니어도 이상한데 버드스트라이크로 저정도 망가지면 그만큼 내구성이 문제있단 애기니.
물리적으로 충격으로 깨지고 찢겨져도 정상 착륙이 가능한게 항공기인데, 민항기보다 못한 전투기라.
               
밀덕달봉 22-01-15 13:23
   
버드흐트라이커로 센서가 오작동할 정도면 정작 전투에서 피탄은 어찌 견딥니까,
그리고 전투기면 지속적으로만 g를 견디는게 아니고 연속된 선회등을 견뎌야하그  기골전체적으로 3차원적으로 충격이 갑니다.
마하의 속도로도 나는 전투기가 조류와 충격으로 물리적으로 많이 부서지거나 장비가 파손되지 않은 상태서 화채로 인지하고 전체시스템이 다나갈정도의 내구성과 민감성이면 물리적으로 이착륙시 충격과 기동훈련시 받는 중력 가속도를 어찌 견디냐는 겁니다.?
저정도로 문제가 있는 품질이면 애초 미공군의 밀스펙을 통과하지 못합니다.
강자존 22-01-14 23:34
   
다행이 인명피해없이 뱅기 뱃가죽기스로 마무리된 사고지만 그 원인발표결과에 따라서는 록마의 사활이 걸릴수도 있는 문젭니다. 기체가 온전히 보전되었으니 사고원인은 금방 파악되었을 겁니다. 자 그러면 수습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저같애도 적절한 보상후 원인발표는 기체도 조종사도 아닌 버드스트라이커로 하고 마무리 하겠습니다.
초록냥이 22-01-15 00:22
   
옜날 콩코드기가 이륙직후 추락한 경우가 있었는데
원인이 활주로의 이물질 때문에 이륙도중 바퀴가 터졌는데
그 바퀴의 고무조각 하나가 위로 튕겨올라 동체를 때렸음.
하필 그 부위에 연료탱크와 전선등이 있었는데 충격으로 그걸 파열시켜 화재를 발생시킴.
충격으로 콩코드를 추락시킨 그 고무조각의 무게가 3kg, 독수리의 무게가 3~6kg.
충분히 가능함.
땅콩3 22-01-15 02:41
   
f-35..40대로 다시 볼일 없길 빕니다..
룰루랄라 22-01-15 08:02
   
만에 한번 캐노피에 박는거 들어봤어도,대부분 인테이크 쏙 엔진 말아먹는게 기본인데 어떤 새길래 공중에서 전투기 인테이크에 안빨려 들어갈수있지 그새 피지컬이 대단하나봅니다.
에이테킴스 22-01-15 09:04
   
어찌 되었든...
만약 버드 스트라이크라면...

버드 스트라이크 때문에 시스템
전체가 셧다운 되는 비행기는...

그것이 심각한 결함이 아니라 할 수
있습니까?
태강즉절 22-01-15 11:41
   
"흡입구쪽에 조류 충돌 흔적이 있었다"
단지 이거 하나인디...왜들?
이미 먹통 발생후 ...착륙 과정에서 박치기한거일 수도 있잖수?..ㅎㅎ
     
archwave 22-01-15 12:01
   
쿵하는 소리 나고 기체 이상이 생겼다는 조종사의 증언이 있잖아요.

버드스트라이크가 생겼다는 사실은 확실해보입니다.
          
태강즉절 22-01-15 12:55
   
제가 실수했네요....새와 빅치기.."새"를 생략했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