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시스템스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던 사우디아라비아 국경선 8500km에 설치하는 무인경계경비시스템이 여러 언론에 보도된바 있다.
이 기술은 대한민국 해안선 1300km에 248기가 기 설치되었고 현재도 운용중인 우리군(軍)의 군사전략물자이기도 하다.
이런 주요 군사기술의 원천기술 일체가 베트남 방산총국 산하 무기연구소로 밀 반출되었고, 이 사건은 대전지방경찰청 보안수사대의 수사와 대전지방검찰청의 기소로 현재 대전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남동희 부장판사)에서 재판이 진행 중이다.
이같은 범행은 ㈜도담시스템스 해외사업부 직원이던 주범 박**와 연구원이던 김**가 공모하고, 부하 직원이던 신**을 가담시켜 지난 2018년3월 19일에 총 80기가바이트 용량에 달하는 원천기술은 베트남으로 밀반출 하였고, 이들은 범행일체를 인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박**는 범행후 ㈜풍성에어로시스를 설립하고 김정*와 신종*을 직원으로 두고 현재까지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