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는 입헌군주제이면서도 각 지역마다 왕이 따로 있음.
그 왕들이 모여서 그중에 한명을 대통령으로 뽑아서 외교와 국방 전체를 관할함.
그래서 전부 7개의 지역 맹주들이 모여서 아랍 에미리트라는 나라를 세움.
UAE는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 그리고 미국의 이란,아프칸 침공을 보고 군주제를 하는 입장에서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하게됨.
결론은 석유 다 떨어지면 우리는 사우디나 이라크나 이란에게 완전 발려서 기도 못펴고 사는 나라가 되거나
완전히 쩌리 국가가 될수 있다는 두려움에 휩싸임.
UAE의 목표
2030년대 중반까지 자국에서 사용하는 무기의 40%이상을 자국내 생산으로 하려고 함.
이를 기반으로 중동아랍국에서 무기생산수출국으로써 확실한 기반을 다지고 싶어함.
그래서 대한민국의 모든 시스템을 다 흡수하고 싶다고 UAE 군주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음.
현상황.
UAE는 사우디와 함께 예멘 내전에 참전하고 있는데 사우디군이나 후티반군에 비해서 예멘군은 비교적
잘 훈련되어 있고 부대의 기강도 살아 있음. 이 나라에 가서 훈련시키는 어떤 나라가 하나 있음. 비공식적.
그러나 비인도적 행위들이 곳곳에 발견되어 바이든 정부 들어서고 부터 사우디와 UAE에 무기금수조치를 당했지만(임시) 병력을 철수 시킴으로써 한시름을 놓았음.
그러나 미국이 무기금수조치를 언제든 인권문제로 때리면 UAE는 아무것도 할수가 없는 상황임.
여기서 부터 본격적으로 한국으로의 무기수입에 대해서 또 무기수입에 대해서 다변화를 적극적으로
시도함.
예멘내전 상황
그럼 왜 천궁2를 구입하느냐? 예멘내전은 정말 복잡하게 굴러가는 상황인데...결국 수니파와 시아파의 싸움임. 그런데 자기네 옆나라가 같은 수니파 였다가 시아파간의 싸움이 되는데 후티반군 즉 이란의 지원을 받는 시아파가 생각보다 강하게 버티고 있음. 만약 예멘이 완전 시아파 국가가 되면 UAE는 양 옆으로 시아파가 포위 비슷하게 당하는 느낌이 듬. 물론 국경을 마주한 사우디가 있지만.
이에 예멘내전은 전술적 가치와 무기실험 그리고 종교적 이유 그리고 마지막으로 전략적 무기개발 수출을 위해 또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UAE가 예멘전장터 구석구석에서 작전이라는 이름으로 무기들을 실험하고 사용중임.
자신들이 사용하기 어려우면 예멘 정부군에 넘기고 정보를 취함.
얼마전 UAE는 미국 전투기 대신 라팔 f-4를 80대 구매계약함.
천궁은 사거리 40km이며 요격고도는 15km 임.
그럼 이걸로 뭘할건데? 또는 어디에 배치할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듬.
지대공 요격시스템이라 함은 결국 공격받는 가정하에 설치하는것임.
현재 지속적으로 크든 작든 후티반군들이 드론과 미사일로 사우디지역 유전시설들을 공격하고 있음.
UAE도 그렇게 될까? 그것보다는 다른것을 방어할 목적이 크다고 보여짐.
현재 UAE와 사우디는 전략적 협력자이지만 친환경 수소생산에 대해서는 큰 경쟁자임.
아랍에서 수소생산으로 원유고갈시 대체에네지 생산 및 수출국으로 거듭나려고 두나라는 이미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음. UAE의 그 시설들이 두바이 근처와 오만의 두쿰이라는 지역이 될것으로 추정됨.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사일 쏘면 두바이는 바로 큰피해가 날 거리임.
근데 왜 오만에 수소생산시설을 만드는가? 이는 외부 공격시 둘중에 하나는 지켜야 하는데 이란과 예멘반군이 오만까지 공격하는것은 쉽게 생각하기 어려움.
오만내 수소생산시설을 만들기 위한 건설작업중인 현장.
이 지역은 오만이 미국과 항공모함과 해군전력이 접안 및 사용가능하도록 합의를 한 지역임.
이곳에 대한 공격은 곧 미국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될수 있음. 미사일이 이쪽으로 오면 미군은 방어할것임.
UAE의 계획은 은퇴한 군장성이나 장교 그리고 엔지니어등을 두바이로 끌어 모아서 최대한 중동아랍국가에서 유일무일한(수니파국가중) 무기자체 생산 및 연구개발로 확실한 두마리의 토끼를 잡으려고 함.
그것만이 군주제를 지키고 경제도 지키고 안보도 지킨다고 판단하고 있음.
현재 아랍,아프리카 국가중에서 UAE로 부터 무기를 구매할 의도가 있거나 문의가 있는 나라는 아래와 같음.
- 콩고,말리,나이지리아,요르단,알제리,남수단 및 이집트
공통점은 미국으로 부터 또는 서방으로 부터 무기구매가 쉽지 않은 나라들. 이 나라들을 상대로 사막의
혹독한 기후에서의 사용경험치와 업그레이드 또는 전술을 연구하고 판매하는 역할을 감당하려함.
물론 저렴한 가격도 포함.
따라서 반드시 군사시설과 수소생산시설에 대한 미래 방어측면에서는 요격미사일 시스템이 필요한데
현재 구매가능한 나라는 한국밖에 없음.
소련S-400을 구매하면 진짜 눈밖에 나버리고 미하원에서 임시구매중단된 F-35구매건도
완전히 기회가 날아감.
또한 천궁2가 추가판매된다면 사우디일 가능성도 높음.
이집트는 기갑전력에 대해서 구매가능성이 있으나 확답할수 없으며 제작년 있었던 K-2의 오만 구매의사는
곧 UAE의 테스트 및 구매가능성 이기도 함. 오만은 UAE에 확실하게 붙어야 하는 입장임.외교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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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생각나는데로 적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