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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1-23 14:23
[뉴스] 일본, 미사일 요격용 '레일건' 2020년대 후반 실전배치 추진
 글쓴이 : 땡말벌11
조회 : 2,160  

https://www.yna.co.kr/view/AKR20220105043300073

일본이 음속의 5배 이상으로 비행하는 극초음속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레일건'의 실용화에 나선다.

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올해 말까지 새롭게 책정할 국가안보전략 등에 기존 시스템 강화와 더불어 레일건 및 적의 위협권 밖에서 반격할 수 있는 '스탠드오프' 타격 능력을 갖춘 장사정 미사일 등 3개 층으로 이뤄진 미사일 방어 계획을 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2020년대 후반에 실전 배치를 목표로 삼은 레일건이다.

지금까지의 연구를 통해 음속의 5배 이상으로 날아가는 극초음속 미사일보다 빠른 음속의 6배에 가까운 초속 2㎞ 이상으로 날릴 수 있음이 확인됐다.

연구 단계에서 레일건 탄환 속도를 초속 2.3㎞ 가깝게 달성한 사례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실용화를 위해서는 전기가 통하기 쉽고 내구성이 강한 재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대전력(大電力) 제어 기술과 내구성 확보가 과제로 거론된다.

2015년 무렵부터 레일건 개발에 관심을 쏟은 일본 방위성은 자국 소재 산업이 경쟁력을 갖췄다는 점에서 레일건의 실용화에서 우위에 설 수 있다고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은 중국, 북한, 러시아가 변칙 궤도의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을 본격화하면서 레일건을 실전 배치하는 것에 눈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

방위성은 실용화 수준에 근접하는 레일건 시제품(프로토타입) 제작 비용으로 2022년도 예산안에 65억엔을 반영했다.

닛케이는 미사일로 미사일을 요격하는 현행 체제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 방위성의 판단이라며 기존 요격 미사일 외에 레일건과 장사정 미사일을 함께 운용하는 체제를 2030년까지 구축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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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말벌11 22-01-23 14:29
   
일본에서 올해 시제품이 나온다는 군요.
이미 주요국에서도 수년전부터 요격시스템을 위한 레일건 연구가 진행중으로 압니다.
한국도 진행중이죠.
레일건 요격시스템 나오면 극초음속 및 각종 탄도탄 요격에 필수 아이템이 될 듯 합니다.
도나201 22-01-23 15:20
   
현재  레일건의 공식적인 개발을 진행하는 국가는
중국, 한국 두나라정도임.

미국은  이 레일건의 요격실험까지 마친 상황이지만,  이후 레일건 개발포기를 선언한 상황이고,
뭐 함포로 장착까지 계획했으나,  바로 포기.

레일건의 난제 3가지.  때문에 엄청나게 골머리를 썩히고 있는중.
1. 가장 큰문제로  포신의 맨끝부분의 열내구성.
특이하게  포신에서... 전력공급과 마찰에 대해서 이 간격이 떨어지는 순간.
바로.. 열이 발생하기에 .  포신내부는 밀착연구는 끝난 상황이지만,
포신 이탈순간의 열을 실전에 감당할수 있는 소재개발이 아직이뤄지지 않았음.
항간에는 포신수명이.. 100발 남짓이라는 소리가 들림.

즉, 다시 말하면 열에 의한 포구 변형이 불가피하다라는 것임. 그에 따른 포신수명이 극도로 줄어듬.

2.전력공급
최소실전사용의 전력을 공급하려면. 기존제네레이터에 관한 연구가 더 이뤄져야 하고 소형화관련해서.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함. 
하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은 차쳐관련.  다음 발사를 위한 전력충전시간이 너무 오래걸림.
즉, 차순발사준비시간이 너무오래걸려서 실전에서 쓰기에는 너무느림.
해상함포도. 오래걸리는데.
야전방공에서는 초탄필추가 아닌이상 써먹기 힘들다라는 것임. .
거기에 직사화기라는 한계가 존재해서.
사거리가 제한적임. 즉, 시계한계 250KM 가 최대한계라는 것임.
뭐 이건 지구가 둥글다... 라는 것만 말해도 힌트가 될것임.

3. 살상범위.....
쉽게 이야기해서 생각보다 위력이 좋지 못하다라는 것.  이것은 신의지팡이로 불리던 우주무기개발과 상당히 일맥상통한 부분이 있음.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하면.
활  이라는 영화를 보면 알수가 있음.

애기살 과 청나라 화살촉을 보면 차이점이 나옴.

즉,  간단히 이야기하면  활축을 일반 바늘로 달은 것과 같다고 보면 됨.
속도와 관통력은 좋을지 몰라도.  워낙 물리적으로 빠른속도와 힘의 중심점이 극도로 작은데서 나오는 상황임.


더 간단히 상상하자면.
신문지를 윗쪽만 잡고 있는 와중에...
바늘로 빠르게... 날리면..  바늘구멍만나고,  사실상 웬만한 신문지는 찢어지지 않음.
그대로 사용이 가능함.

하지만 볼펜을 날린다고 하면 찢어짐.  ..

그래서 포구구경확대의 연구는 필수적인 상황임.
그렇다고 .. 포구구경의 확대가 가져올 파괴력이 위력적이냐..

만약 위에 사례처럼 볼펜을 빠르게 날린 다면  바로 볼펜구경만큼만 구명나고,  신문은 볼수 있음.

이런 차이로 인해서 실제적인 물리적인 한계성이 나온다라는 것임.
파괴력은 좋으나,  살상반경은 낮은..  아주 이상한 무기가 나오게 된다라는 것임.

즉 이런 무기를 개발하면 실제로 목표표적이 굉장히 제한적인 무기라는 것임.
위에서 이야기 한대로 신의지팡이 실험도.. 이와 비슷한 . 상황이 된다라는 것임.

극소표적에게 절대적이지만,  대형 살상반경을 노리던 미국에서는.. 생각보다 엄청나게 작은 살상반경때문에
돈낭비로 규정함.
뭐 반대로 너무 위력적이어서 . 취소했다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그건 카더라고.

현재까지도 비공식적인 루트로... 가상시나리오만 나돌고 있음.

요격체계에서.. 굉장히 좋은 선택지가 될수도 있지만, 그와관련한 탐지 능력이 절대적이고,
사거리에 관해서도. 고고도 일수록. 기온과 습도에 대한 영향에. 정확도가 떨어진다라는 소리도 잇어서.

실질적인 사거리와 고도가.. 생각보다 낮다라는 이야기가 돌고 있음. 

거기대 파괴력을 증가시키기위한 구경확대연구도.... 난항이라서.
중국, 한국은 현재 40MM 구경은 성공시키고,  현대는 70~80MM 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하지만,
최종적으로 120MM 구경을 목표로 개발한다고 하지만,

지금 일본에서 이에 관련한 연구를 시작한다라는 것은. 애매함.
첫째로 아무런 내용도 없는 이야기라는 것임.
포구구경에 대한 이야기가 전혀 거론되지 않고 있어서. 이에 대한 관련 내용은. 애매함.
둘째로 직사화기에 대한 이해력이 상당히 부족함.
확실히 우주개발분야에서 일본이 우리보다 4단계정도 앞서 있다고 보는게 맞음.
그에 관련한 항법관련 과 정확한 표적 습득과 착륙등.... 관련 항법체계 연구는 4단계정도 앞서 있다고 봐도 무방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직사화기에 대한 이해력에 관한 연구 대기중의 기온습도 풍향등에 대한 실시간적인 연구는 그다지 좋지 못함. 
거기에 물리적인 한계성때문에 사거리의 문제도 굳이.. 방어체계에서 한계지을수 있는 무기개발이기에
전략용무기로 발전하기엔 한계성이 너무나도 강함.

그냥..... 내가 주워들은..... 잡식을 털어 보았습니다.
     
N1ghtEast 22-01-23 15:35
   
제가 보기엔 걍 레일건은 우주시대(우주공간)용 무기 같음 ㅋㅋ
     
땡말벌11 22-01-23 15:42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올해 일본에서 시제기 나오면 어느정도 성능에 대한 발표를 기대해 볼만은 할 듯 합니다.
이는 향후 레일건 시스템 개발에 큰 영향을 줄 수도 있겠네요.
테킨트 22-01-23 17:10
   
꿈은 야무진게 왜구종특
나그네x 22-01-23 19:41
   
주워듣기로도 현재 레일건에 해결하긴 힘든 기술적 난제들이 있어서 쉽지않다더군요.
그래서 수십년전부터 추진했던 줌왈트구축함사업에 장착하려했지만 역시 기술적 난제를 해결할수 없어서 포기.
레이저 병기도 그렇고 레일건도 그렇고 냉전시대때부터 미,소가 그렇게들 엄청난 냉전의 군예산을 경쟁적으로 퍼붓고 연구개발 했지만 냉전이후부터 지금까지 실현한거라고는 레이저같은 경우는 작은 드론기격추, 미군의 레일건은 실험용에서 벚어나질못하고 포기선언.
레이저는 병기는 수십년전 미군에서 에어본레이저라는 747대형기에 장착해서 레이저 공중요격테스트와 연구개발한 전적이 있는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시원치않은.
과연 실용화가 언제 가능할런지는..

현재 많은 일반사람들은 무기개발에 한가지 착시현상이 있다는데 그게바로 너무 리얼한 헐리웃영화와 고퀄의 게임에 등장하는 첨단무기들이 금방이라도 현실에 등장할것같다는 착시현상임.
     
드뎌가입 22-01-24 07:46
   
에어본레이저가 벌써 수십년 전 소리를 듣게되었네
수염차 22-01-23 22:16
   
그래서 마크로스 건담은 언제 생산되나.....
밀덕달봉 22-01-23 22:55
   
레일건의 문제는 비싼 포신에 비해 열 때문에 포신수명이 짧은게 문제죠.
초기에 싸게 만들었더니 1-5발안에 망가지고, 비싸게 만들어봐야 15발 20발 정도가 한계선이 었죠.
레일건의 ㅋ켄셉은 연사입니다.
위력이 약하단 애기는 운용 개념을 모르니 하는 애기고, 400km밖 적 진지를 기관포 처럼 쏴서 날탄처럼 뚫고 들어와서 수천도로 가열된 탄자조각을 내부로 쏟아내면 안은 그냥 오븐입니다.
화로 안에 숱넣고 부채질하면 열이 어마어마 한것처럼 안으로 들어오면 지옥임.
근데 문제는 a2/ad 전략이 나오고 레일건이 애매해짐 400km 최대치로 생각했는데, 그안으로 들어가서 레일건 날리는게, 초음속미슬 쏘는거 대비 경제적으로나 효과면으로나 모든것이 애매해져버림.
그러니 레일건을 대공방어용으로 애기가 나오는중이고, 이 또한 레이져 기술 개발이 어느정도 수준에 오르면 애매해질수 있음.
     
드뎌가입 22-01-24 07:47
   
증기탕 수준일지 열탕수준일지
열탕이 되기에는 작은 질량체인 탄자의 열용량이 모자를 거 같은데
          
밀덕달봉 22-01-24 23:06
   
날탄을 생각해보시면 됨.
날탄이 어떻게 셀프샤프닝 효과를 받고 들어가서 탱크 안쪽을 오븐을 만드는지......
초기 레일건도 초기 발사속도는 마하4에서 7정도 였으니 마찰열에 운동에너지 충격 시에 열에너지등등 고려해보면 비슷할거란 예상이었죠.
문제는 요새 기술 개발로 바뀜.
 대량학살및 민간인 어린애들 피해로 클러스터탄을 금지하니 텡스텐이나 열화 우라늄 탄자를 묶어서 탄두에 넣고 공중에 터뜨려 마하의 ㅅㄱ도로 화살 내지는 투창처럼 탱크고 건물이고 항공기고 선박이고 벌집 만드는 기술이 나오니 비싼 레일건의 입지가 없어진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