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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1-25 20:14
[잡담] F-35에 대한 평가는?
 글쓴이 : 야구아제
조회 : 2,758  

냉전 시대에는 냉전이라는 대립 구도 자체가 중요해서 비용에 대한 고려는 상대적으로 차후 문제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전투기 개발에 있어서 상대보다 우월한 전투기 개발이 우선시 되었죠.

특히나 한국전 당시 선보인 최초의 제트 전투기간 대결에서 미국과 구소련은 보다 우수한 성능의 기체를 개발하기 위해 마치 올림픽 정신을 기치로 내세우는 것 같았습니다.

베트남 항공전 때부터 미국은 전투기 성능의 우위를 선점할 수 있었고, 일부 문제가 되는 부분을 개량하고 70년대 부터는 압도적인 성능의 F-15를 개발하게 됩니다. 하지만 예산이 이 때부터 발목을 잡으면서 고성능 전투기와 중간 성능의 전투기를 함께 운영하는 '하이-로우' 믹스 개념을 선보입니다.

그리고 여러 동맹에게는 그보다 낮은 수준의 저사양 전투기를 제공하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F-5 '프리덤 파이터'입니다.

70년대 F-15와 F-16을 중심으로 편제된 미공군의 전술기는 구소련에 대한 제공권의 승리를 보장하게 됩니다.

이제 점차 기울어 가는 냉전 체제에서 미국은 다시 한 번 압도적인 제공권을 위해 공군과 해군의 기체를 통합하는 '하이-로우' 믹스 개념을 통한 성능적 우위와 기체 운영의 경제성을 동시에 이루기로 합니다.

그렇게 90년대를 대비한 전투기 개발 사업이 F-22와 F-35시리즈의 개발 사업이었죠.

하지만 90년대가 시작하자마자 냉전은 종식되고 그로 인한 군비 경쟁도 대부분 재검토 되거나 취소됩니다.

90년대 후반에 배치될 예정이었던 계획이 취소되기도 하고 연기되기도 하고 우여곡절 끝에 F-22는 실전배치 됩니다. 애초에 천 대 가까운 소요가 있었으나 최종 생산은 200여 대가 다였고, 이로 인해 미 공군은 엄청난 비용 부담을 안게 됩니다.

더불어 구소련 붕괴와 함께 F-22에 대응할 최신예 기체 개발이 국제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음을 이유로 미국은 첨단 기술 보호 차원에서 수출 금지를 시켰고, 더욱 기체의 가격은 상승하게 됩니다. 아마 이 때부터 미국의 방산업체들이 전에 없던 경영난을 겪었던 것으로 압니다.

상황이 어렇게 되자 F-35 개발 사업은 더더욱 이상한 방향으로 전개 됩니다. 

애초에는 JSF 계획이라고 해서 삼군을 통합하는 저가 전투기로 F-16, F-18, AV-8, A-10 등의 기체를 대체할 계획이었으나 그럴 필요가 없어지면 사업 자체가 폐기될 위기에 놓입니다.

실제로 폐기 수순이기도 했죠. 하지만 방산 업계의 강력한 요청과 각 군의 노후화된 기체를 대체해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추진되었습니다.

초기에는 F-16이 개발될 때처럼 개발비를 아끼기 위해 여러 나라들이 참여하여 공동개발 형태로 진행됐으나 나중에는 코스트 상승과 정치적 이유로 도입 수량이 확보되지 못하기에 이릅니다.

최종적으로 2020년대에 속속 실전 배치를 하고 있는 F-35는 현재 많은 구설수에 오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어찌 보면 어떤 기체든 개발 초기에 겪었던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 기체 사고가 빈번하다. 

2. 운영 유지비가 비싸다.

3. 미국의 보안 문제로 운영 효율성이 낮다.

이런 문제들은 사실 웬만한 기체들이 다 그랬습니다.

1번 문제는 개발 초기에 완벽성이 떨어지기 때문인데 개량형이 나오면 기체 신뢰성 등이 높아지고,

2번 문제도 미국 우방들이 다수를 도입하게 되면 차차 실질적인 유지비가 낮아집니다.

3번 문제도 미국은 같은 이유로 F-4 라든지, F-14, F-15 등의 판매를 규제한 적이 있었죠.

하지만 이들 문제들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 미국의 전략 및 전술적 목적에 의해 해결이 되었고, 미 우방들에게 많이 팔려 갔을 뿐더러 운영국들의 만족도도 높았습니다.

이런 이유에도 불구하고 F-35는 여태껏 개발됐던 전투기들과는 다른 문제에 봉착하게 됩니다.

2차 대전 이해로 급속하게 발전하던 과학 기술과 방위 산업의 기술이 과거 주요국들의 퇴조 등을 이유로 주춤하게 되면서 미국이 상대적으로 기술적 여유가 발생하게 된 것입니다.

미국은 이제 방산 기술에 대해 중국이나 러시아 등이 미국의 기술에 따라 오기 전까지 어느 정도 여유가 생겨서 숨을 돌릴 수 있게 된 것이죠. 이런 이유로 미국은 방산 경쟁에서 잠시 벗어나 미국의 다른 분야 돌보기를 해야 할 판입니다.

오죽하면 미국은 F-22를 추가 생산하거나 개량하는 사업 없이 조기 퇴역을 계획하였고, F-35를 일선 전투기로 내세우게 됩니다. 이는 계획에 없던 일이었죠.

이렇게 되면서 기존의 4세대 전투기들의 개량이 이루어지고 70년대 개발된 전투기들이 아직도 일선 전투기로 활약하게 됩니다.

유럽과 러시아도 6세대 전투기를 개발하겠다는 계획은 있으나 어느 것도 제대로 구체적으로 실현되고 있는 것은 없어 보이며, 중국과 러시아가 개발하거나 추진중인 5세대 전투기 역시 실현 여부가 불투명하거나 제대로 성능이 보장되지 않는 상황에서 미국은 F-35가 어쩌면 마지막 유인기가 될 것이며 시대에 절벽에 와 있는 기체로 본다는 견해도 있습니다.

이 덕에 우리는 늦게 전투기를 개발한 후진국이지만 어부지리 격으로 KF-21이 4.5세대 내지 5세대에 준하는 방향으로 설정되면서 틈새 시장의 강력한 경쟁자가 되고 있습니다.

오죽하면 미국도 다음 세대를 대비하며 4.5세대의 염가 전투기 개발을 논의할까요.

아마도 미국은 F-18등을 개량하거나 재설계한 전투기를 실제로 개발할지도 모릅니다.

이는 미국의 방산 업계가 매우 큰 경영난을 겪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죠.

이런 전반적인 상황과 정황을 봤을 때 F-35는 '계륵'에 가까운 시대를 잘못 타고난 비운의 전투기가 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미국은 다음 세대 전투기는 무인기로 계획할 가능성이 크고 유럽도 러시아도 6세대 전투기에 대해서는 아직 완벽하게 개념정의가 안 돼 있으니 미국의 방향을 관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때문에 미국은 어쩌면 잠시 사용되고 사라질(실제로 그런 기체들은 많았음) 이 F-35에 대해 일단은 수량을 확보하고 안정적 운영을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다하긴 할 것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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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ublic 22-01-25 20:44
   
가생이만 그런지 모르겠으나
f35 를 실패작으로 보는 경향이 있는데
글쎄요 ..
전 이해를 못하겠음

이 배경에는 kf 21 의 잠재력에 대한 고평가가 한몫한다고 봅니다만

틈새 시장의 강력한 경쟁자라 ..

정치적으로  또는 금융쪽으로  어떻게든 판매될 가능성은 있겠지만
기체성능과 가격에서
수퍼호넷 블록 3나 라팔 최신 버전,유파, su-75
경쟁도 개인적으로는 버겹다 판단 합니다 .
     
야구아제 22-01-25 21:13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이제 F-35를 살 수 있는 나라들이 몇이나 남았을까를 생각해 봅시다.

1. 냉전 체제의 붕괴

2. 유럽의 무기 독자 노선

3. 그 외의 빈곤한하거나 개발도상국들의 경제 사정

수퍼 호넷, 라팔 이런 것들과 성능과 가격 경쟁력에서 상대가 안 되는 것도 맞지만 이제 F-35를 살 만한 나라가 없다는 현실도 이해를 해야하는 부분이겠죠.

그런 의미에서 더더욱 염가의 전투기 시장이 있다고 봐야는 것이고요.
          
Republic 22-01-25 21:19
   
그렇다고 kf21이 판매될 가능성도 크지 않다고 봅니다만  . .
f 35의 대체 기종이 될려면  블록3 개발에 성공해야 하고 
개발에 성공한다고 치더라도
그 시기가 2040년 쯤 아니겠어요 ?
     
토막 22-01-26 05:51
   
F-35는 F-22에 대한 로우급으로.
낮은 가격 낮은 유지비 높은 가동률을 목표로 개발된 겁니다.

그러나 만들어 놓고 보니 높은 가격 높은 유지비 낮은 가동률의 전투기가 나왔죠.
대량으로 만들어서 우방국에 쫙 뿌릴 예정이였지만
높은 가격때문에 잘 안되고 있죠.

성능은 둘째 치고 이미 계획과 멀어진 실패작 맞습니다.
     
수염차 22-01-26 08:02
   
라팔과 유파 팍파는 죄다 하이급 전투기들 입니다....
비교대상이 아니에요

슈퍼호넷은 미들급이라 경쟁상대죠
그런데 슈퍼호넷은 기본적으로 함재기 아닌가요?

보라매와 경쟁하려면 공군용으로 재설계 해야겟네요...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합니다....
          
Republic 22-01-26 11:37
   
수퍼호넷 블록3 는 17년에  캐나다 공군이
차세대 전투기로 결정한 적이 있습니다.

보통 kf21  수출 경쟁상대로 라팔유파 수퍼호넷으로
예상합니다.

Su75은 su57의 로우급 포지션에 저가 수출용으로
개발계획이 있는 4.8급 전투기입니다.
도나201 22-01-25 21:46
   
4세대 와 5세대의  전투기성능의 간극이 전혀 달랐다라는 것입니다.

우선 세대간의 전투기의 우위의 상황을 보면 . 확연히 다른 양상보이는 세대가 4세대와 5세대입니다.

1 세대
속도,    빠른게 장땡인 시절.  입니다. 

2세대
탐지레이더의 유무 및 공대공미사일장착. 

3세대
FBW,    항공안정성 과 더불어서 공대공무기의 발달

4세대
멀티롤  공대공 지상 관련없이 바로 가능한 기체.
야간 항법장비  및  야간추적장비 장착.    이때 부터 기상상황에 대한 극복.

5세대
스텔스,  긴탐지거리 레이더,  사거리긴 공대공 공대지 
종심타격에 최적화.


즉, 보면  4세대가 개량하면서 .    이게 성능이 생각보다 너무 괜잖다라는 것과 더불어서.
5세대기의 등장이 너무 빨랐다라는 것입니다.
거기에 정치적인 구소련의 붕괴까지 겹쳐서  이념양분화 세계질서가 붕괴되면서 
감축으로 이어졌다라는게 치명적이였습니다.

이게 5세대기술개발을 4세대에 장착 적용하면서  4.5세대라는 상황 펼쳐 집니다.

3세대 이전까지는 사실 기상상황에 많은 영향을 받아서 .. 작전에 한계가 분명히 있던 상황이였습니다.

하지만 4세대 들어서면서 기상상황을 어느정도 극복하게 되면서 .
작전성능시기에 돌파구가 되면서 .
그에 상응하는 작전이 가능하게 됩니다.

특히 결정적인 것은  이스라엘의 S300의 방공망을 초토화시키면서 .
그 주력기가 4세대기종에다가..... 전자전기를 동원했다라는 것으로 .
5세대기의 단독종심타격능력이라는  부분을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했다라는것입니다.

이에 대해서 제공능력을 갖춘 전투기의  보유가 절대적으로 부각되기 시작하면서 .
이야기는 달라지게 됩니다.
4.5세대기종의 부각이 되어버리죠.  막말로  세배이상 비싼 5세대기종은  공격할때 아니면 필요없다라는 생각입니다.    즉, 자국의 방공의 제공권방어에서는 4.5세대 기종만으로 어느정도 숫자를 확보해놓아야 한다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인식에서 기존 항공력의 비싼가격은  원래 위에서 이야기한 F22의 1000여대 생산력으로 F15E 를 전부 교체 및 중고판매등... 엄청난 .. 동맹국에게 판매하려 했으나,

이모든게 수포로 돌아가게 되죠.

결정적인 건... 정치적 이념의 시기가 끝났다라는 것이지만,  실제로는 상대진영의 전투기성능이 너머 헬 이라는 것이였죠.

5세대기종은 자치하고서라도  F15E 만 하더라도 모든 기종을 씹어버릴수 있는 성능이였으니,
사실 거기에 더경악하게 됩니다.

SU27 과 MIG29 의 성능이 너무나 떨어졌기 때문에  그것때문에 너무나 경악하게 됩니다.

현재까지도 팍파를 제외한 기종은... F15개량형에 ... 비할만한 성능의 기체가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팍파 역시 실전배치도 아직까지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고, 
정확한 스펙도 공개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아직까지도 4세대 기종들만으로도 미국이 우위에 설수 있다라는 자신감이 있었기에 가능한 상황이였습니다.

라팔,  유로파이터 역시.  F15개량형에 대한 절대적인 우위를 확보하는 기종도 아니니.

이와중에 저가의 운영비를 관련한 내용이 급부상하게 됩니다.
실제 판매가 보다는 운영비가 더 큰문제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특히 SU30계열의 항공기를 운영하는 국가에서는 대부분이 운영비의 폭탄을 맞게 됩니다.
물론 미국항공기 계열도 마찬가지고 .

그러나다 FA50 의 저가의 운영비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판매가는 비싸더라도 저가운영비의 항공기가 더싸다라는 인식을 가지게 됩니다.

다들 말로는 6세대항공기 개발이라고 하지만,  실제로 6세대항공기에 대한 개념적인 연구를  시작한 곳은
미국뿐입니다. 

나머지 국가는 ... 5세대 기준에서도 .. 벗어나지 못한 상황입니다.
즉,  지금 미국외에 다른국가가 말하는 6세대 개념은  /껏해야.. 5.3세대 정도..

실제로 6세대 기가 나올려면 2050년대나 가야 제대로된 개념이 잡힐까 하는 수준입니다.

그전까지는 5세대항공기가 주류를 이루느냐...... 그건 또 아닐겁니다.

종심타격과 더불어서 정확한 타격 이라는 이두가지 .. 목표가 핵심인데.
이두가지 작전상황이 전부 전략급의 작전이라는 것이고,

이걸 수행할수 있는 항공기는 F35라는 사실입니다.

즉, F35 가... 전술기의 성능보다는 전략적인 성능에 더 치중이 된다라는 것입니다.
마치 FA117 처럼 말이죠.

실제 제공능력은 부리지못한 항공기였죠.

하지만 그보다는 한단계위급으로 성장한 기종이라는 것이죠.

문제는 여기에 있습니다. 전술기만으로 갈것인가,,,,,, 전략까지겸할것인가...

미국도 만들어 놓고 보니..... 거의 전략급의 작전을 수행할수 있다라는  것을 실전에서 증명했고,
그위력에  동맹에게 넘기기에는  무리가 있던 F22..

결국 다운그래이드한 .....F35를 시장에 내놓게 됩니다.

이게 사단이 나는 것이죠.

즉,  세계 여러국가에서 전략급의 작전을 할수 잇는 항공기를 보유할만한 국가는 극히 드물다라는 것이죠.
오히려 공군을 포기한체로 .... 외교적 동맹으로 다가서는게  오히려 이득인 국가까지 생겨날 정도였습니다.

결국 이때  나오는게.....  라팔 대두론 이 되면서 .... 최근 라팔의 판매가 가능하게 되죠.
근데 이것도 비싸다라는 인식 팽배해지면서..

운영비가 싼 항공기를 찾게 됩니다.

이미 미국에서도.... 이러한 항공기를  갖게 되죠.. 5세대급의 저가운영비를 가지는 항공기를 .... 말이죠.
록마에서도... 이에 관심을 갖고서  미의회의 소요제기를 원했지만,

실제로 ..... 관심있던 국가는 한국과 하게 된것이죠.
이미 록마에서는  저가운영비의 항공기를 개발의지와 또 웬만한 개발계획을 갖고 있던 상황이였습니다.

마치 K1전차의 설계처럼 말이죠.

KF21 의 의의는  과연 저가운영비가 가능한가가..... 판매에 승패가 날것입니다.
거기에 우리의 독자설계능력확보라는 개념아래서 말이죠...

결국 F35 의 전략적인 면을 강조한 부분이 오히려 판매에 영향을 끼쳤다라는 것이 정설입니다.
스텔스능력을 바탕으로 종심타격을 용이하게 하는데.
이게 이라크전때(F22 이야기임..... 스텔스능력임..)  전략적인 면모에 전쟁의 향방을 바꿨다라는 이야기입니다.

그후 4세대기종으로 제공권을 확보하면서 ....  엄청난 멀리롤... 능력을 바탕으로 폭격기 의 기능까지..
거기에 비싼 폭격기는  수량을 확 줄여버리면서 ...

오히려... 폭탄값이 상승해버리는 기현상이 일어나게 되죠.    즉,  폭탄개발에 더 열과 성의를 보여서.
개발하게 된다라는 이야기입니다.

오히려 위력폭탄을 사용하지 못한것을 후회할 만큼의 비용이 들어가게 됩니다.

즉,  소량의 5세대 기종 과  폭격기로.  종심타격후의 상황의  비용보다도..

엄하게 ...  가장 많이 전쟁비용이 든것은 바로 ......  지상군의 이동비용이 더들어갔다라는 것입니다.
거기에 다음이 투하 스마트폭탄비용, 

실제로 재래식전술비용이 어마무시하게 들어가고 있었고,
이에대한 위력화력이 부족해서 생각보다는  재래식전쟁에 맞지 않았다라는 것입니다.
타격목표의 점조직화로 인해서 .. 비용만 상승하게 되는 기현상을 보이게 됩니다.

거기에  무인기의 등장으로 인해서 ... 상황은 더 복잡해지게 됩니다.

즉,  전술기 자체가  전략적인 목표타격이 수월해지면서..  각 점조직화에 대해서는 전혀 대응이 안된다라는 것입니다.  차라리  세계2차대전의 일본처럼 ... 결사항쟁으로  있었다면...  대량살상이라는 ...
비난을 피할수도 있었겠지만,  그렇게 하지도 못하고,

결국 비용만 증가하게 됩니다.    가득이나 비싼 유지비용에 의해서 말이죠.

이건 실전적인 상황에서 겪은 전쟁비용의 산출방식이달라졌다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전략임무까지... 할당받은 전술기의 존재가 ... 얼마나 대단한 위력인지는 아직도 이해하지 못한 사람이 많기도 합니다.

다들 KF21 의 블럭1을 낮게 보는 경향이 있는데.
당장 현재 블럭 1의 성능만 보더라도...  엄청나게 유리한 측면이 있습니다.

현존하는 전략기의 호위 임무를 하는 기종에 대해서도 엄청나게 유리한 입장차를 볼수 있을 정도입니다.
인니가  원숭이 대가리라는게... 이러한 숫자상의  모습만을 인식하기 때문입니다.

가끔 F35B 논란이 나올때... 그저 항속거리. 이야기만 주구장창 하는데.
F35B 가 가지는 전략적인 임무수행능력을 볼때에는 과하고 차고 넘치는 성능이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웬만하면 ... 개인적으로 F35A도 60대이상을 원하지 않는 상황입니다.
이기종은 직접적인 제공능력을 보이는 기체가 아닙니다.
보인다고 하면... 소량의 상대에게 ... 절대적인 우위를 보이겟죠.

그러나 그로 인한 작전시간의 지연일뿐...... 전략적인 면모에 맞지 않는 상황이겟죠.

즉,  현재 새롭게 부각되는 것은 저가의 전술기의 확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에서.  유리하다라는 것이지.
항공기의 성능자체로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라는 것입니다.
     
비셔스 22-01-25 22:55
   
쫌 줄여라 ㅄ아 요약하는것도 능력이다 일기는 일기장에 쓰고
하여간 밀덕새끼들은 제어안하면 지들이 ㅄ글쓰는줄도 모르고 주절주절
          
뿌숑 22-01-26 09:48
   
그냥 지나가면 될 걸 왠 화를...원수 졌쑤??
          
야구아제 22-01-26 09:54
   
본인이 글과 안 친한 것을 괜히 남탓하시네.
          
커서 22-01-26 15:41
   
갑툭튀~??  댓글 빡대가리 인증하나??ㅎㅎ
          
zaku 22-01-26 20:04
   
도나님이 나름의 인싸이트로 길게 써주니 좋기만 한데 무슨...
수염차 22-01-26 08:05
   
랩터보다 훨작은 사이즈에
랩터보다 더 많은 내부무장을 할려고 뚱뚱하게 만들엇죠
거기에 단발엔진이구요...

좋은 성능이 나오기 힘들죠.....
최고속도 마하 1.6에 불과해서 발각되면 도망가기도 힘들어요...

다만 항전쪽으론 최신이고 최고의 기술력이 응집햇으니
쓰임새는  분명히 잇을겁니다....
의자늘보 22-01-26 09:18
   
역사적으로 봤을 때
미해군과 미공군에서 동시에 성공적으로 운용된 주력 전투기는 팬텀II 가 유일하겠군요.
귀요미테츠 22-01-26 09:36
   
F-35 미국에게는 계륵일지 몰라도 , 우리에겐  Kill Chain , 대북 보복용, 
가상 적국의 스텔스기에 대한 카운터 스텔스 차원용으로라도  F-35 이외에는 대안이 없음..
  KF-21 Block3가 F-35를 따라 잡을 수 있을거라는  환상에 찬 밀덕들이 많은거 같은데, 
어림도 없는 생각이라  봅니다ㅎㅎ
     
야구아제 22-01-26 09:54
   
엔진을 국산으로 개발하고 추력 높이면 뭐 기동성 정도는....
좋은여행 22-01-26 13:18
   
- F-35는 개발과 배치가 중첩되도록 짜여졌는데 현재 블록 3 미공군이 원하는 블록 4 레벨에 미치지 못하죠. 문제는 여기에서도 다루었는지 모르겠는데, 이전 블록 들의 모델의 부품 변경이 상당히 있기때문에, 부품 생산 단종은 물론 부품별 물류에 상당한 문제를 끼 치고 있습니다. 이것은 정말 우리 나라의 경우 앞으로 큰 문제가 되리라 봅니다. 미국도 성능에 못 미치는 이전 기종을 훈련기로 돌리고 있는데, 내막을 모르는 우리로서는 답이 없죠.

- 이러한 문제로 정비 센터를 운영할 일본의 경우도 도찐 개찐일 수 있습니다. f-35 도입 당시 F-15 100대 완충하고 도입해도 되는데 왜 이렇게 서두르느냐는 의견도 있었죠. 현재 공군의 경우 F-15 운영에도 버겁기는 하지만 어느 정도 운영 능력이 있으니 버티는 정도인데...

- KF-21은 블록 2에서 가능하면 더 빨리 반드시 최소 2400파운드 급 이상으로 엔진 업그레이드했으면 합니다. 20퍼센트 추력만 상승시켜도 엄청난 가능성을 보여줄 거라고 예상합니다..
나그네x 22-01-26 21:25
   
여기에서 문제점. 언급이 있었지만 우리가 가지고 있는 f-35버전이 블록3f라는것.
어디에서는 3i에 가까운 3f버전이라고도 하더군요.
그런데 f-35가 미공군이 예상하는 작전에 쓸모있는? 기종이 될려면 최소한 블록4는 되야한다고해서 미공군도 이번 블록4를 기다린다는것 같더군요.
미공군도 블록4가 어떻게 나오는지를 지켜보겠다라는 이야기가 있다는. 어쩌면 록마의 이번 블록4 개량에서 f-35의 미래가..
하지만 우린 블록3를 가지고 있고 블록4같은 경우 웬만한게 많이 바뀌지만 특히 엔진까지 바뀐다는 소식이 있더군요.
록마가 개량을 제대로 성공했을경우 만약 그렇다면 미공군 말고 다른나라 기존고객들의 블록3에서 블록4의 개량비용이 얼마나 나올까나.
우리가 지금 들여온 f-35수량 이외 더 필요하다면 미공군처럼 록마의 블록4 개량진척을 보고 추매해야 된다고 보임.
괜히 값비싼 미완성의 초기기체를 들여오는것보다.
뭐 그렇다해도 기체특성상인지 모르지만 가동률과 운영유지 관리비용문제로 애매한 기체라는건 어쩔수 없다지만.
머야이게 22-01-27 11:53
   
미국에서 가격(이건 많이 떨어졌음)과 유지비가 문제되는 이유는 미국내 구매 대수가 원래 2500대 이상이었거든요.
2500대요.. 그래서 줄이는 거구요...... 줄인다고 말이나온게 F35A를 1050대로 줄인다는 겁니다.
미국에서 4.5세대로 대체해서 줄여도 F35A만 최소 1000대이상 구입한다는 말이죠..

일본, 유럽, 우리나라등 경제력 왠만큼 되는 국가에서 하이급으로 수십에서 100대 까지 굴리는데
유지비는 문제가 안되요.
문제되는건 위에 언급하신 블럭에 따른 부품 수급 가동률 문제죠..

이제 교체되는 하이급 전투기는 스텔스+항전이 필수인데 F35 밖에 대안이 없습니다.
중국이 성능 어떤지 모르는 스텔스라고 하지만 어쨌든 스텔스이거든요..
확실하게 잡을려면 F35밖에 없어요.

중국 항모에도 스텔스 함재기 들어가는게 확실시되는 상황이라 사실상 경항모에도 F35B외엔 대안이 없습니다.
유럽도 러시아가 배치할 팍파와 물량을 상대로 확실한 우위를 잡을려면 F35밖에 없어요.

미국 항모도 F35C 줄이긴해도 항모 한대당 함재기의 1/3 이상은 F35C로 채울겁니다.
이제 바다나 육지에서 중국과 러시아 상대로 공중전 제압하는 하이급 전투기는 스텔스와 항전에서 우위가 필수거든요.
F35는 확실한 우위를 줄수 있는 전투기죠.
현대 공중전 제압하는 하이급 전투기 기동성은 스텔스, 항전에 비해 중요도가 떨어집니다.

KF21 좋아요.. 근데 한계는 생각해야 합니다..
KF21로 모든걸 할순 없어요.

KF21과 경항모 문제로 F35 쓰레기로 몰아 가는 분들이 많은데 참..
서방 전투기 조종사들이 가장 원하는게 F35입니다. 실패작이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