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탈레스가 개발한건데 전에 k-9 초창기에 일부 부실문제로 떠들썩하자 이건희회장이 대노해서 삼성탈레스 대표를 엄청 깻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보완에 보완을 더해 지금의 k-9이 나온거고 이건희회장이 사실상 사망상태에 이르자 아들이 부동산과 함께 방산기업을 모두 팔면서 지금의 한화가 하게 된거죠.
한화는 그냥 거져 먹은 겁니다.
엔진은 MTU껀데 두산은 K-2 흑표 전차 엔진얘기입니다.
현 정부 지지자들이 여긴 많죠.
이집트 K-9 수출은 수년전부터 추진했던 것이고, 작년에는 실사단이 방한하기도 했습니다.
문대통령이 직접 세일즈해서 이집트가 구매한게 아니죠.
업체들의 무기수출 진행상황이 없었다면 이번 중동순방도 없었습니다.
제가 보기엔 숫가락 얹은 느낌이었죠.
정부가 잘해서 수출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런 사람들이 MB가 UAE에 원전수출하면서 특수부대 파병했던 것을
현정부 지지자들이 대놓고 씹어대는데...
정말 문제 많은 것이었다면 현정부가 가만있지 않겠죠.
이전 정권의 치부라면서 여기저기 떠들어 댔을 겁니다.
제발 이번 계약이 대통령의 치적쌓기를 위한 덤핑판매가 아니었기를 바랍니다.
무기는 도입국가가 방위장비 생산 업체로 부터 구입하는 겁니다.
현 정부만 유난히 정부가 앞에 나서네요. 실무협상은 업체와 방위사업청에서 다 하는건데요.
우리나라가 미국으로 부터 전투기 구입할 때 미국대통령이 전투기 계약시점에 방한하던가요?
그리고 이번 계약과 관련해서 탁현민이 SNS에 청와대의 공로로 돌리는 글을 올렸더군요.
이러니 쇼통령이라 불리는 겁니다.
뭔가 정권잡기 인데.
정확한것은 이집트의 가장 큰 거래는 .
현대로템의 . 전철 사업하고 지하철 시스템 현대화 사업이 가장 큽니다.
거기에 이집트 원전에 대한 중국담당부위의 계약 해제하고 다시 한국에 맡긴게 가장 큽니다.
사실 무기도입사업은 그다지 큰 부분이 아닙니다. 다만 상징성이 있다라는 것이였고,
국방관련협력사항이 .. 이제 긴밀해 졌다라는 것이죠.
오히려 그이전정권의 떠날때. 순방길의 치적내세우기 위해서 시간에 쫓기는 작업을 더 했다라는 것이죠. 특히 이무시기 정권.. 쥐새끼 같은 놈있잖아요.
UAE 관련 문제는 국가간의 협약사항이라서. 정말로 문제가 많아서
국회비준도 없이 일을 처리한사항을 다시 국회비준에서 반대할 움직임을 보이자,
바로 UAE에서 날아왔죠. 그거 엄청나게 큰문제였습니다.
치부맞고, 그에 대한 울며겨자먹기로. 겨우겨우.. 막아놓은 상황입니다.
터뜨리지 않았다면. 그 상황에서 오히려 무기수출은 더 심각한 위험이 오게 될것인 상황이였습니다.
그이후 확실한 기준을 세워서.. 두번다시 그런일이 없도록 막아놓은 것이고,
대신. 그에 대한 새로운 사업과 관련 협력사업의 확장을 해버렸죠.
이란과의 외교가 틀어진 것은 상당히 아쉽습니다.,
그나마 이란 국민들이 우리나라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갖고 있어서 회복 가능성이 높은것이 다행인것 같네요.
그나 저나 이번 수출금액이 크긴 한데, 이집트가 몇대나 도입하는지가 관건인것 같습니다.
200대 이상 도입에 자체생산, 공장설립, 기술이전비용까지 포함이면 차후 다른 나라와의 계약건에 안좋은 영향을 미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중동국가들은 기술이전을 해줘도 소화하여 기술을 발전시킨 경우가 많지 않다는 정도네요. 기술이전을 받은 경우도 거의 없지만요.
문제는 사기업이 중요사업을 추진하여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상황이 발생하면 대통령이 앞에 나선다는 겁니다.
삼성이 모더나와 협의하여 계약을 체결할 때 삼성과 모더나측 사이에 문재인이 끼어서 사진 찍었던거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이른바 다 된 밥상에 숟가락 얹기.
현 정부의 유독 눈에 띄는 특징입니다.
어디서 잘못된 정보 들으신거 같네요.
정부에선 모더나와 연락도 데대로 못하는거, 삼성민맥으로 연결된겁니다. 삼성측 인사와 보건복지부쪽 인사들이 모더나와 화상회의할 때 보건복지부에서 제대로 설득도 못하고 삽질하고 있을 때 삼성측이 백신의 잔량이 남지 않는 특수주사기를 공급해줄 수 있다고 해서 계약체결이 진행된겁니다. 코로나 한참 진행될 때 정부에서 백신을 '사실상 확보'라는 어처구니 없는 단어를 써가면서 국민들 기만했었죠? 엄청나게 많은 백신 확보했다면서 공급된것은 의료진들도 맞기 힘들 정도로 찔끔찔끔이었고요.
문통이 자기 능력으로 모더나 ceo와 면담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백신확보가 늦어지지 않았을 것이고, 이재용을 풀어주면서 백신 확보하라는 말을 하지도 않았겠죠. 그냥 능력이 없으면서 홍보용 사진 찍는것만 좋아합니다.
아, 그리고 하나 말씀드리자면, 2020년 초 코로나 초창기에 문통이 코로나 종식을 선언했던 적이 있습니다.
근데 바로 그날 제가 근무하는 대학병원에서는 복지부로 부터 메세지를 받았어요. 3월부터 코로나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것이니 각 병원에서는 대응 준비하라는, 대통령의 발표와는 상반되는 내용이었습니다. 보건복지부의 예상은 적중했고, 실제로 3월부터 전국으로 확산되었죠. (이 날, 병원직원들도 어리둥절했었기에 정확히 기억합니다. 보건복지부 공무원은 전국으로 확산된다고 했는데 대통령은 코로나 종식을 선언해서 어떤것이 맞는 것인지 헷갈렸습니다.)어떤 이유로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일선 공무원들보다 예측을 못했을까요? 제가 보기에는 쇼를 위해 국민의 건강을 도외시 했거나, 대통령 주변에는 대통령의 눈과 귀를 멀게하는 간신배만 있어서 정보가 차단되었거나. 둘 중 하나겠죠. 이 일로 인해 문통의 대통령으로서 자질과 능력이 의심되었습니다.
못마땅하신 감정은 잘 알겠습니다. 무기거래가 상업구매도 아니고 개발비 정부 투자에 각종 기술 거래 등등으로 좋던 싫던 정부가 개입해야 되는 부분들이 있고 한 건도 아니고 중동 3개국 수출 건이 물려 있는 자리에 갈만한 일 아닙니까. 못마땅하셔서 백신 거래도 언급하셨는데 백신회사들이 사기업하고 거래한다고 합니까? 각국 정부랑만 계약하겠다고 하지 않던가요?
그럼 정상회담은 뭐하러 하는지요? 실무진끼리 다 협의하고 싸인만 하면 되는건데. 싸인해서 메일로 보내지.
이집트가 미국 러시아 이스라엘 3개국의 이익이 충돌하는 곳인데 무사히 계약한 것을 보면 이 3나라가 문제 없다고 판단해서 여기까지 오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힘들때 조선 수주도 몰아주고 이집트 원자력 발전소 하청도 주고 러시아가 우리를 은근히 짝사랑하는 것은 느낌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