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9 수출' 막후엔 '가격 인하' 거부한 文 결단 있었다
....청와대 참모진에서도 "순방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며 계약 성사를 재촉하는 의견이 적지 않았지만
문 대통령은 "상대에 끌려다녀서는 안 된다. 순방 중 계약이 성사되지 않아도 좋으니 원칙을 지키자"며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당시 강은호 방사청장에게 "무리하게 협상에 임하지 말고 건전하게 협상에 임하라"고 지시한 뒤 귀국했다.
이집트의 가격 인하 요구는 반영되지 않았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추가 양보 없이 (정부가) 제시한 최종안을
이집트 측이 수용했다"고 밝혔다.....
영업을 하다보면 실적을
위해 출혈경쟁도 하고
매출성과를 높이려는 욕심에
무리하기도 하는데
문재인대통령은
보면 볼수록 대단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