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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2-03 16:45
[사진] 육군 17사단 혹한기 훈련 사진
 글쓴이 : 노닉
조회 : 2,765  


  







작전지역 인구 약 450만(인천, 부천 김포 일부)
주요 항만시설 포함 160여 km의 해·강안 경계, 전시 연합작전 수행, 22만 예비전력 관리 등
모두 #17사단 의 임무입니다. 

17사단은 최근 미래 안보환경에 적합한 부대구조로 개편을 완료했습니다. 일부 부대가 감편, 임무가 조정되었고 반면 정보·기동전력을 보강해 보다 효율적인 작전이 가능토록 하였는데요. 이에 따라 이번 혹한기 훈련은 개편 후 임무수행 능력 검증을 위해 사단의 모든 제대가 동시에 출동하였습니다.
혹한의 날씨에 다양한 연습과 검증작업까지, 정말 쉽지 않은 5박 6일이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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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말벌11 22-02-03 16:49
   
첫짤 멋지네요. 인천대교 없었으면 사막인 줄 알겠네요.
반달돌칼 22-02-03 17:15
   
스트로브 달아놓은 꼬라지...
     
MK통신소 22-02-03 18:45
   
스트로브가 뭐에요?> 후레쉬요?
user386 22-02-03 18:55
   
예전에 "환상의 17사" 라고 불리우던 부대 였는데...ㅋ 환골탈태 했나보군요... 멋져요.
     
식후산책 22-02-03 21:54
   
환장의 17사입니다....의외로 사건사고 많은 부대였어요...
주파리빠 22-02-04 08:38
   
17사 배정받으면 휘파람불던...ㅋㅋㅋㅋ
냐옹군만세 22-02-07 10:22
   
예전에 306보충대에 전산으로 부대배치할때 저하고 한명만 17사로 걸려서 다른애들이 엄청 부러워해서 편안부대인가 했는데..개뿔 편하기는 커녕 그냥 한마디로 작업+훈련만 많은 부대죠 특히 훈련보다 작업이 우선되는 부대가 17사죠 ㅋㅋㅋ.

환상의 17사는 정확히 말하면 사단본부안에 있는 부대는 환상이 아니고 환장입니다.ㅋㅋㅋ 검열도 심하고 훈련도 많고 작업도 많고 거의 fm으로 한다고 해야하나 좀 빡셈죠..근데 좋은점은 하나 있습니다 시간이 잘감니다.야외훈련도 많고 작업도 많으니 시간은 잘감니다.

사단밖에 있는 100연대나 101연대 대대쪽은 환상이죠 그걸 어떻게 아냐하면 예전에 얘네들이 혹한기 훈련간다고 했을때 정문초소 파견근무 가서 포반에서 2-3일 머문적이 있었는데...내무반들어가서 보니까 진짜 사제물품들 엄청 가져와서 대놓고 사용하더군요 사단안에 있으면 바로 걸려서 영창에 가도 할말 없을정도 물건들이 거기서는 대놓고 보이니 이런애들때문에 환상의 17사라고 왜 불리는지 알게 되더군요.

아참 휴양소도 있습니다 타부대 사람들은 거의 모르던데...휴양소가 뭐냐하면 군생활중에 한번은 중대단위로 휴양소에 가서 2박3일동안 그냥 놀고 오는건데..원래 이등병때 갈수 있었는데 가는 타이밍이 혹한기를 뛰는 바람에 패스하고...상병말호봉때 중대단위로 갔다왔죠...근대 진짜 웃긴거는 휴양소에 헌혈차가 오더군요 ㅋㅋㅋ 거기서 헌혈했습니다.

요즘은 모르겠는데 한가지 확실한거는 17사에 걸려도 사단 사령부안에 있는 부대에 배치 받는거와 밖에 있는 부대에 배치받는거는 분명히 차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