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수도기계화보병사단 120mm 자주박격포 운용
K200A1 장갑차에 탑재…포탄 사거리와 위력 증대
기존 박격포 운용 인원의 75% 수준으로 운용
[대한민국 국군 NOW by 국방사진연구소]
120mm 자주박격포는 자동화된 구경 120mm 박격포를 K200A1 장갑차(APC)에 탑재해 현용 박격포에 비해 포탄의 사거리와 위력을 증대시켰습니다. 120mm 자주박격포는 강선식 포열를 채택해 높은 정확성으로 정밀한 화력 지원이 가능하며, 반자동 장전 방식 및 자동화 사격통제장치를 적용해 빠른 응답성을 확보합니다. 기존 KM30 4.2인치 박격포에 비해 사거리가 최대 2.3배, 화력이 1.9배 향상됐습니다. 이와 함께 자동화 사격지휘체계 구축에 따라 타 체계와 연동해 실시간 임무를 수행할 수 있고, 유사시 개별 포마다 구축된 독자적인 지휘시스템으로도 화력지원을 지속할 수 있으며 특히 기존 박격포 운용 인원의 75% 수준(중대기준 32명에서 24명)으로 운용이 가능합니다. 육군수도기계화보병사단 비호여단 장병들이 부대에 전력화된 120mm 자주박격포를 운용하는 모습입니다.
2022년 1월 육군수도기계화보병사단에서 이경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