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태도는 이제는 해상항로를 스스로 관리하라는 것이고.
힘에 부치면 일본 밑으로 들어가라는 이야기임.
그래서 돈이 아무리 많이 들더라도 반드시 보유해야 하는 상황임.
이게 핵심임.
지금 항모를 반대하는 인간들 보면 가성비를 따지고 있는데 원래 군비라는 것이 가성비가 꽝임.
실제로는 한미일동맹으로 일본 밑으로 들어 가겠다는 이야기.
감정적인 문제를 떠나서 한미일동맹으로 한국의 안전이 보장된다면 생각해 볼 수도 있음.
그런데 실제로는 한미일동맹으로 한국은 북중러전선의 최전방이 되는 거임.
당연하게도 북한 중국 러시아와는 완전히 적국이 되는 것이고.
아마도 중국과 러시아는 가장 만만한 한국에게 화풀이를 할 것임.
우크라이나와 입장이 매우 비슷함.
이런 상황을 극복하려면 자주국방과 경제력을 더욱 발전시키고.
한미동맹을 중시하면서도 러시아와 친하게 지내야함.
이게 모순같지만 가능함.
러시아도 한미동맹은 한국 스스로 어쩔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고 자신을 적대만 하지 않으면 만족함.
그리고 한국과의 경제협력으로 극동 러시아 개발을 매우 강하게 원함.
중국 일본과 다르게 러시아와 한국은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음.
이게 지금까지 문재인정권이 추구한 외교전략임.
다음 정권이 그래서 중요함.
지금처럼 "한미동맹이냐? 한미일동맹이냐?" 선택의 순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