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사후 충격파는 더 . 환상적이죠.. 실제 시각적인 왜곡이 일어날정도니.

포구 수입하고 기름 제대로 안 닦아내면 불쇼가 일어나죠 ㅎㅎㅎ

확실한건 불꽃쇼는 좋은 현상이 아니라는거  ㅎ

헐~ 기름 제대로 안닦아서 불꽃이 일어난다구요?
이 무슨...
화약이 터지는데... 불꽃이 안나는 화약이 있나요?

전차포탄은 장약식이 아니라서...
...
화염은 좀 발생되긴 해도..

사진은 아무래도 순간 캡처라 더 크게 보이는거겠죠

포탄 종류별로.쏠때 충격파가 다 다름...

날탄 계열이 가장 쎈듯한 느낌이 옵니다..

아무래도 탄종별 추진화약의 양이 다른데서 오는것 같음

전차포탄은 155mm 곡사포와 달리 사거리별, 탄종별 추진장약을 달리하지 않습니다.
그냥 총알처럼 탄두와 탄피가 결합되어 있고 탄피안에 장약이 있는 일체형이죠..
탄종별로 장약이 다른게 아닙니다..
장약은 똑같고요... 아마도 그렇게 보이는 건 탄종별 탄두의 무게와 형상이 달라서일겁니다.

날개안정분리철갑탄의 경우는 탄두가 매우 가볍습니다...
반면 HEAT탄은 탄두가 묵직하고 꼭 각진 맥주병처럼 생겼어요...

전차병 출신이었고..허구헌날 탄적재 훈련등을 해봤습니다..탄무게의 감각은 기억이 잘 나지 않네요.

그저 빠르게 빠르게...다른차 보다 빨리빨리만..( 늦음 그시절 중대내에서도 소대별 경쟁이라)

전차병 출신인데 탄종별 사격 안해봤긋습니까..

무게에 대한 감각은 잊었지만...탄종별 느낌과 ( 아날로그 시절은 기억이 거의 안나지만 ..탄도계산박스 달린 시점부터는 어는정도 기억납니다만 ..) 탄종별 탄도 계산이 다 다릅니다..( 뭐 그래바야 스위치러 고폭탄 날탄 철갑탄등 고르는것이지만)

다른탄은 발사시...그저 쾅쾅 느낌이 반면..날탄의 속도가 빠른것이라 그런지. 발사후 뙁뙁의 포진동이 더 강렬합니다..


그래서 혹시나 포탄내부 장약의 양이 틀린것은 아닌지..하는.

장약은 똑같아요... 불발탄 해체하고 내부 장약까지 확인했었거든요...
저는 탄약수만 해봐서... 포탄은 아주 징글징글할 정도로 만져 봤죠..ㅎㅎ

제 기억상 대탄이 24kg... 날탄이 18kg 정도였어요...
무게감이 확 다르죠...
5k타다가 일병 중짬일 때 K-1후기형으로 바뀌었는데...
처음에 영점사격할 때 빼고는 1년 동안 대탄만 쏜 걸로 기억이 나네요...
93년도 김일성이 NPT탈퇴하고 전방분위기 험악해지면서 날탄도 많이 사격한 거 같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