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22-02-08 17:19
[뉴스] 장갑차용 수소연료전지 개발 + 재생합성연료 실증 + 국산 헬기 구매 확대
 글쓴이 : 노닉
조회 : 1,916  

차륜형장갑차용 수소연료전지체계(20t급·200㎾급)


재생합성연료(e-Fuel) 전주기 도식도(예시)



산업부·국방부, 방위산업발전협의회 개최
차륜형장갑차용 수소연료전지 개발 계획
재생합성연료 적용, 국산 헬기 구매 확대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정부가 국산 헬기의 내수시장 확대를 위해 관용 구매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탄소중립 차원에서 군 기동무기체계에 적용할 수 있는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개발에도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방부는 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9회 방위산업발전협의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국산 헬기의 내수시장을 확대하고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군·관 통합 헬기 후속 지원체계 구축, 군 파생 헬기의 민간 활용 범위 확대, 관용 헬기 구매방식 개선 등을 제안했다.

회의에 함께 참석한 행정안전부, 경찰청, 산림청, 소방청 등 관용 헬기 구매 관련 부처·청도 국산 헬기의 관용 구매를 늘릴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

관용 헬기 운용기관들은 안전하고 효율적인 헬기 운용을 위해 성능 개량과 부품 국산화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산업부, 방사청 등은 기어박스 국산화 등 국산 헬기의 성능 개량 관련 후속 지원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방사청은 '군 기동무기체계의 수소연료전지 기반 탄소중립 추진계획'을 통해 수소 관련 국내 민수 핵심기술을 국방에 접목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군용 수소연료전지 추진기술 분야에서 세계 최선두권을 확보하고 실증까지 완료한다는 목표다.

산업부는 방사청과 한국자동차연구원 및 관련 기업 등 민간 간의 협력체계 구축을 지원한다. 또한 올해 200㎾(킬로와트)급 차륜형장갑차용 수소연료전지 및 전동화 추진시스템 개발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군협력 재생합성연료(e-Fuel) 실증사업 추진계획도 안건으로 논의됐다.

산업부는 재생합성연료 생산 요소기술을 실증하고 군 전략자산에 시범 적용하는 방안을 국방부, 방사청, 정유사 등 관계 기관과 협의 중이다. 조만간 이를 구체화해 민군기술협력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군 실증을 통해 재생합성연료의 화석연료 대체 가능성이 확인되면 적용처가 확대돼 탄소중립 수단으로써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정부는 기대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새끼사자 22-02-08 19:17
   
현대자동차 및 세계 유수의 자동차 업체들이 수소-전기 하이브리드 승용차는 포기단계로 접어 들긴 했지만
(수소발전기 자체의 가격이 너무 비싸서 가성비가 안 나옴 - 대량 생산으로 단가를 떨굴 수도 없는 상황이라 당분간 가성비가 좋아질 가능성이 매우 적은 편임)
상용차 분야에서는 아직 메리트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니 군용에서도 메리트는 있을 것으로 보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전에 디젤-전기 하이브리드로 운영을 해 보는 것도 충분히 도움이 될 듯하네요.
아니면 미쳐서 가스터빈-전기 하이브리드라던가..ㅋㅋㅋㅋ

수소-전기 하이브리드라는 것이 개념상 발전기 부분만 디젤이 수소 발전으로 바뀐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경재성이 있는 수소 발전이 이루어지기 전까지 전기 모터를 사용하는 나머지 부분들을 실제 운영해 보면서 검증해 볼 수 있다고 보고 있거든요.
     
머야이게 22-02-09 00:28
   
전기차나 수소차나 어차피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건 같고 장단점이 있죠.
전기배터리는 다 좋은데 치명적인 약점이 하나 있습니다. 충전 시간이죠.
수소연료전지는 전기배터리보다 복잡하고 수소를 다루는데 위험이 따르지만 충전 시간이 짧죠.
     
도나201 22-02-09 05:34
   
제일 수소2차전지가 소형화가 되지 않는 것은 수소경제가 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심지어는 현재 암모니아 선으로 개조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잇는 모양새입니다.

군용으로 쓰려면.. 350KW 이상으로 되어야하는데.
육상무기는 어느정도.. 가능한데.

연료보급에 엄청난 제약이 있어서  2050대까지는 ... 화석연료차량이 우선이 될겁니다.

현재.. 바이오연료관련해서 섞어쓰는 방식을  탄소감소 RE200에 포함되어서.
한동안은  해초류 나. 플라스틱관련 추출방식을 섞어서 사용할듯이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