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르젯'이라는 t-50 보다 못한 훈련기의 시제기 초도비행이 내년 3월 예정입니다. t-50의 초도비행이 2002년 8월입니다. 20년후인 2022년에 KF-21의 초도비행이 있을예정이죠. 그럼 터키 TFX는 내년부터 20년후인 2043년에 한다는 산수계산이 나오지만 잘 봐줘서 15년후인 2038년에 할 수도 있겠다 싶기도하고.. ㅎ
근데 미국이 엔진 안줄거 같은데 만들수 있을까 싶네요. ㅎㅎ
TFX때려치고 KF-21직도입 할거라는 말도 나오기도 하고..
전투기 개발을 하려면 당장 엔진을 미국이나 유럽으로부터 들여와야 하는데 지금 터키는 미국과 유럽으로부터 무기판매 금수조치를 당하고 있어서 전투기의 심장인 엔진 확보부터가 난관임
엔진 뿐만 아니라 다른 기술도입도 마찬가지라는 거
그렇다고 러시아쪽에서 부품이나 기술을 도입하려고 해도 러시아는 엔진회사와 완성기 회사가 국영으로 통합되어 있는 구조라 엔진만 따로 팔기보다는 완성기를 팔려고 한다는 거
결국 터키가 지금 할수 있는 선택은 러시아제 완성기의 라이센스 도입 밖에 안남아 있다는 거
독재국가의 프로파간다용이라 기존 전투기에 껍데기를 입히든 어쩌든 몇년 안에 일단 띄우기는 할거라 봅니다.
잠시 떴다가 내리고는 언플 존나 하겠죠.
전투기를 만들어 국방강화를 하겠다는 목적이 아니라, 저걸로 집권정당성을 확보하겠다는게 목적이니까요.
대충이나마 뜰 정도의 엔진 달아놓고, 스텔스성능같은건 일단 집어치우고 최대한 스텔시한 외양만 보이게 할테고, 내부무장창은 그냥 한번 시연할 수 있을 정도의 내구성만 확보할테고, 각종 센서와 레이더는 달아놓지도 않고 그럴듯한 스펙발표로 마치 개발한듯 구라칠겁니다.
터키의 국방기술은 중동지역에서 가장 뛰어난 편이고, 실적도 있어 무시할바는 아니지만,
현재 독재정에서는 제대로된 무기가 나올 형편이 못되요. 말도안되는 일정을 강제로 맞춘다는건 애초 개발이 아니라 선전용이란걸 의미하니까요.
작성일 : 22-02-08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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