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인사들로 구성된 인니정부측에서는 어떻게든 계약을 유지하려 하고 있어요.
군부 장악한 토불놈들이 다음 선거에서 정권마저 쥐게 되면 답이 없어지니까요. 바로 독재로 가는겁니다.
군부쪽 의원들이 반대해서 예산승인도 안나오는데 쥐어짜가며 현물거래까지 이야기 하며 어떻게든 사업 유지하려 하고 있죠.
이런저런 잡음들을 인도네시아의 통일된 의사라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한국도 별별 의견이 맞서고 대립하는데, 수억인구에 섬마다 지역주의가 강하며, 여전히 군부가 정치에 개입하는 나라에요. 그 속에서 우리는 우리 이익을 찾아가야 하는겁니다.
그리고 우리가 보라매와 함정, 훈련기 등의 사업을 통해 친한파 인사를 만든 만큼 그들이 보다 권력의 중심에 가도록 도울 필요도 있는거죠.
저도 인니가 좋은 지도자의 리더쉽 아래 잘되길 바라지만 그렇다고 우리가 위험을 감수하고 호구 될수는 없습니다.
말씀하신 그게 바로 우리에겐 큰 리스크라 생각합니다.
그 군부들을 위시한 정치세력들은 우리가 신뢰하고 군사기술을 거리할만한 자들이 아니니 말입니다.
이미 이전부터 의도를 비친바 있는 만큼 우리는 뭔가 법적 대비와 더불어 실제적인 기술적 조치를 해놔야 한다 생각합니다.
인니는 자국 전투기 개발을 핑계로 터키등에 다른 나라에 정보를 거래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냥 시제기 넘겨줄 것이 아니라 기술적 조치를 해서 함부로 뜯어보지 못하도록 또 듣거나하면 작동불능에 중요 기술정보들은 다 파쉐 무효와 되어 북원 분석이 불가능 하도록 해야 할 것이고 그런 시도를 물리적으로 기술적으로 우리가 감지할 수 있도록 기술적 조치들 취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소프트웨어는 실행코드 그대로 저장되어 로드되지 않고 별도의 독립적인 암호와 컨테이너 속에서 존재하도록 해야할 것입니다.
그게 요새는 어렵지도 않은게 애플 같은 경우가 이미 그렇게 하고 있고 그렇게 비쌀 일도 아니니 전체 구동체계를 그렇게 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그런 전체시스템 아키텍터가 방산 분야에 있는지 모르겠네요. 전에 미국 F-22 문제로 고초 당한 그분이 나오신 것 같은데 그런분을 좀 영입해서 전체적으로 함 손좀 봤으면 좋곘네요.
여기 몇 댓글 다는 초보 밀덕님들보다 방사청 사람들 다들 머리 좋아요... 국익 우선합니다... 초보 밀덕님들 같이 성질데로 못합니다... 좀 생각하고 글 올립시다 그들은 뭐 좋아서 인니 끌구 가나요? 계산기 두드리니 홍보용으로 더 나을거 같아 끌구 가는겁니다... 그리고 인니와의 관계도 있구요... 좀 앞만 보지 마시고 옆도 보세요.. 그리고 토외 이런 소리하시는 분들 국방에 토외가 어딨어요? 군대도 안갔다 온것들이 꼭 저런말 하더라 나와봐야 행정병 아님 PX병 99%일듯. 걍 입 다물고 정치적 말 올리지 맙시다... 빨갱이들아....
쓰신 말씀은 이미 예전에 나온 얘기라 그렇습니다만,
누가 전문가인데 뭐니 하면서 우려와 비판을 덮는 것 자체야 말로 가장 큰 문제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마 그런게 초보같은 것일 겁니다.
잘못은 전문가가 하지 초보는 그럴 상황 자체가 안됩니다.
우리 군이 언제 전문가가 없어서 이런저런 잘못에 비리에 병사들 고생했겠습니까?
얼마전 미해군 F-35 착함 사고는 어디 초보 조종사였던가요?
물론 안타깝게도 우리 대한민국은 XX같아서 초보가 설치기도 합니다. MB때 말입니다. 또 모 정치인들의 말들 말입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이 인니와 KFX 계약은 바로 그 MB가 벌인 일(뭐하로 호텔에서 도감청까지 하다 들켜서 그리 코꿰었는지...)입니다. 애초에 이런 그림을 조금이라도 예상 못했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가 글로벌한 전략적 안목이 전혀 없었다는 문제라 생각합니다.
좀 여담이지만 이번 항모도입과 관련해서 근래 해군의 논리와 태도도 솔직히 그런 관점에서 실망입니다. 표현이 그렇습니다만 그게 우리 해군의 현실이고 수준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해군이 함의 운영 자체는 정말 뛰어나고 잘하나 글로벌한 안목과 시대적, 미래적 안목과 식견에선 좀 많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한반도에 남북 대립에 너무 몰입된 국방과 외교를 펼쳤기에 나타난 당연한 결과이겠지만 그렇다고해도 타 편제에 비해 그런부분에서 질적 차이가 나는 것은 좀 안타깝습니다.
개인적으로 KFX는 인니 아니어도 살 곳이 많고 외려 그게 더 낫다 생각합니다. KFX는 자주포나 전차와 달라서 함부로 생산지원 하지 않길 바로고 또 그래도 충분히 팔릴, 팔릴 수 밖에 없는 물건이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너무 목메거나 조급해하지 말길 바랍니다.
Kf-21은 현재 인니 대통령과 예전 인니대통령의 사위이자 현재 국방부장관 사이에 끼어서 서로의 치적으로 평가되느냐 마느냐의 상황임. 현 대통령은 kf21을 구매하는걸 통과시켰지만 차기 대통령을 노리는 국방부 장관은 kf21을 난항을 겪게하고선 자기가 대통령이 되면 사업 다시 진행시켜서 자기 치적으로 만들수 있게 하는걸 원함. 이 와중에 라팔은 이런상황을 잘 아는 친프랑스파의 절묘한 노림수임. 이러다 kf21이 엎어져도 라팔로 공백매꿀수 있고 잘 진행시켜서 추후 자기가 전 정권에서 지리멸멸했던 사업 성공시켰다고 쇼를 할수도 있음. 정부도 알고 있는 상황이지만 솔직히 마땅한 수가 없음. 우리가 다음수를 둬도 저짝도 그에 대응할 준비를 맞춰놓은 상황인지라... 성질같아선 인니 재껴버리고 싶으나 kf21 제대로 만들어서 인니애들이 손해는 안보겠다는걸 보여주는게 최선이긴 한데 인니 정치 판도에 따라서 언제든 엎어질수도 있고... 고민이 많을거임.
급할 거 없다하지만 인니 기술자들에게 알게 모르게 조금씩 더 기술이 빠져나가고는 있을 듯.
과거 우리가 러시아 로켓기술이나 프랑스 고속철 기술을 받아왔던 것처럼 위에서는 주지마라고 해도 현장에 있는 사람들은 또 사정이 다를테니.
우리는 기술 하나라도 더 받아오려고 노력하는 모습에 현장 기술자들이 감동해서 조금씩 더 가르쳐 줬다지만 인니는 탱자탱자라고 하던데 그래도 오지랖의 민족답게 그런 애들마저 안쓰럽게 보고 기술 가르쳐 주는 현장 기술자가 분명 있을 것 같음.
결국 늦게 파토나면 파토날 수록 더 많은 기술만 넘어가게 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