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 방법이 어이가 없어서 물어보는데

엠브라레는 라이센스 생산하는데 자신들은 1원도 안 먹고 우리가 생산하게 해주겠음??

브라질 수송기가 대당 600억 정도 하니까 우리가 라이센스 생산하면 600억이다?? 우와~~ 엠브라레는 자선 회사네;

k9 자주포도 라이센스 생산도 아니라 우리가 파는 입장에서 현지 생산을 하는 조건인데도 국방부 도입비의 2배가  넘는 가격 이였는데 ???

세상 물정을 모르시는 것인가 아니면 순진한 것인가?

해외 군수 회사가 가격을 높게 부르지 않았다면 애초에 국내 개발이란 말은 나오지도 않았음.
600억자리 라이센스 생산한다고 하면 1200억이 넘는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나는 게 군수 시장임
그리고 2배 치기는 양심적인 것이고 더한 놈들이 널렸음

라이센스비가 비싸면 그럼 KAI 빼고 그냥 직도입하면 되지요.
라이센스 생산비가 직도입 비보다 크게 비싸면 라이센스 생산할 이유가 없죠.
결국 라이센스 비용이 얼마나 될지는 협상을 해봐야 하는 거죠.
수송기가 무슨 첨단 기술도 아니고 라이센스비가 크게 비쌀 이유가 없죠.
그리고 라이센스비가 다소 비싸도 역시 자체개발비 보다는 훨씬 싸죠.

면허생산에 개조 개량 할 권리를 줄리가요 원한다면 추가 비용을 내야줘. 수리온 처럼 할수는 있을듯. 역시 비용 청구가 따르겠죠. 우리가 원하는 딱 맞는 스펙 접는 댓가는 어쩔수 없고.

생산할 수가 많다면 약간의 동체 연장 정도는 개발비를 주고 의뢰할 수 있겠지요.

K390은 아직 붐스틱 방식 지원 안할텐데요? 단순히 윙에 프로그앤 드로그 버디달고 주유하는 걸껍니다. 이거 우리군 못 씁니다. 그리고 위에도 언급이 있지만 라이센스 생산하려면 라인 세팅에 기술비 대당 라이센스 비용 다 하면 대당 생산단가 두배 가까이 할겁니다. 물론 백단위로 생산한다면 줄어들겠지만요.

결국은 수량입니다. 30대는 그냥 직도입이 답입니다. 701사업처럼 항공기 사와서 국내에서 개조하는 게 현실적 입니다.

이미 KAI에서 사업타당성조사를 했는데.... 불가판정나왔습니다.

엠브렐라사의 엄청난 요구때문에.....  사실상 불가판정나왔습니다.
우선은 당장  라이센스 보다는 완제품 판매에 열을 올렸고,  자국의 생산의 50%이상을 원했습니다.
그로인한 사업타당성을 보니... 절대로 할수 없는 지경이라고,
그렇다고  기종자체가 좋은것도 아니고,

당시 동체에 균열문제가 발생해서.  설계자체오류로 판정되어서... 사실상 쫑.
그걸 또 인니에서 쪼르르 가서 공여물품좀줘 를 시전했다가.....  "뭐야 이 그지새끼는?? "  하고 문전박대한 일화는 유명함.

'Embraer'를 어떻게 읽으면 '엠브라레'나 '엠브렐라'로 발음되는거지?

라이센스 생산에 저럼한 비용으로 개조, 개발을 허가해 준다고요?
일본이 무기 수입하면서 라이센스 생산해서 그 도입가격이 2배이상되는 걸 많이 봤지요.
또 일본이 바보도 아니고 그 좋아하는 개선을 라이센스 생산하는 물건에서는 개선없이 원래 설계 그대로 생산했죠.
또 그 개선을 요구하면 엄청난 비용을 요구하군요.(보잉, 록히드마틴 등)
엠브레아르사가 무슨 자선회사도 아니고 미국회사랑 크게 다르지 않을 겁니다.

쉽지않은 문제일것입니다. 나름 브라질 최신군수송기이니.
우리로치면 인니나 터키가 우리에게 kf-21을 라이센스생산을 원가에 해달라는것과 같은 느낌일듯함.
이렇게 생각하면 쉽지않다는것을 알수있을듯. 결코 싸지않을듯함.
더군다나 c-390급 사이즈는 어떻게보면 젯엔진을 단 c-130이라고들 하니 3~4톤의 차이가 있다한들 굳이 제트엔진을 장착한 그런 사이즈의 기체가 필요할지 의문. 그런 사이즈급이 필요하다면 그냥 가성비와 운영성에서 효율적인 터보프롭 c-130을 그냥 더 추매하는게 나을수도..
c-130정도라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운영하는 베스트셀러 기체이고 그만큼 효율성도 상당할테니.
우리가 개발이 필요하다면 그 급의 이상이거나 그 이하이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