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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2-12 16:09
[기타] [펌] 5ch발 일본 육자대 정예부대 근황
 글쓴이 : 노닉
조회 : 4,244  





1. 제1공정단의 인기가 폭락함. 옛날에는 자위대 유일의 정예부대라는 타이틀때문에 지원자가 많았는데 요즘에는 중앙즉응연대나 수륙기동단같은 대체제가 많이 생겨서 그쪽으로 지원자들이 빠져나감.


2. 빡세고 스릴있는 걸 원하는 쾌남아들이 공정단에 지원 많이했었지만 지금은 거품이 빠짐. 제1공정단이 상정하는 임무는 낙하산이랑 헬기 빼고나면 평범한 보병들이 하는 일과 다를게 없음. 군기만 빡세다는 평가를 받을 뿐 숙련도는 일반 보통과연대와 비교해도 미묘함.


3. 지원자들이 기대하는 스페셜하고 택티쿨한 일을 안 하는 건 아닌데 정찰 소대랑 강하유도소대만 그런 일을 함. 나머진 그냥 알보병임. 군기 개빡셈 + 평소 하는 훈련은 보병 시절이랑 다를 게 없음 = 현타와서 타 부대로 런하는 현상이 발생함.


4. 자위대도 인력 부족이라 타 부대로 런하려는 놈이 있으면 그 부대 부사관선에서 컷해버림. 그리고 부사관컷을 뚫고 부대 지휘관 허가받고 딴 부대 가는 놈들조차 제1공정단은 안 가려고 함.


5. 새로운 일을 자주 시도하고 택티쿨한 전술이나 장비 도입에 적극적인 건 공정단보다는 중앙즉응연대나 수륙기동단 쪽임. 그래서 그쪽으로 런하는 놈들이 많음.


6. 공정단이 기존에 위치해있던 우상적 포지션을 차지한 부대는 수륙기동단인데 새로 생긴 부대인데다 장차 낙도방위에 핵심이 될거라고 정1치권의 관심이 지대해서 지원도 잘 해줌. 넘치는 지원 + 의욕 넘치는 부대원들이 이거하자 저거하자 거리니까 부대에 활기가 넘쳐흐름.


7. 특수작전군의 경우 옛날에는 특수작전군에 자원자를 공급한 부대 지휘관은 가산점을 받는 제도가 있어서 의욕적으로 자원자들을 공급해줬지만 그 제도가 폐지되면서 특수작전군 인력 공급에 차질이 있음.


8. 특수작전군도 옛날에는 의욕적으로 새로운 걸 시도하려는 게 있었는데 초대 군장의 광기를 체험하고 학을 뗀 육자대에서 막다른 골목에 몰려서 말 잘듣는 놈들만 일부러 지휘관으로 임명해서 부대를 얌전하고/위에서 내려온 명령만 잘 따르는 식물 부대로 전락시켜버림.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2210079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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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인간 22-02-12 16:45
   
이런것들은  유사시 내가 부상당해서 죽을위기면 최소 10명은 같이 자폭해줄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다.
이름없는자 22-02-12 17:41
   
이런 거 보면 일본 자위대가 세계 방위력 5위의 군대라는 것도 좀 거품인 듯. 실제 분쟁이 나도 실전에 써먹기는 곤란한 준비부족나 발생한 상황에 맞지않아서 실제작전에 애로가 많을 듯. 예를 들어 수송력이라든지 법적 정비 문제 등등.. 그냥 일본 재난 구호 대비 재난 복구 인력 정도로 봐야 할 듯.
     
수염차 22-02-12 19:07
   
공격형 탄도미슬등이 없어서
우리보다 아래에요....
     
건군 22-02-12 21:42
   
일본 방위력 순위가 높은 것은 해공군 장비빨이 크죠. 육자대를 세계 육군 순위에 놓으면 한참 내려가겠죠.
          
도다리 22-02-13 00:03
   
일본 방위력 순위가 높은 것은 ..
날조와 뒷돈질의 힘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