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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2-14 16:44
[기타] 왜 무인기는 공격헬기의 자리를 밀어내지 못하고 있는가(xwing)
 글쓴이 : 노닉
조회 : 2,785  


앞서의 글에서 아파치는 이제 무용하지 않냐, MUAV에 무장 달아서 아파치를 대체해야 하지 않냐는 글이 올라왔었고 거기에 대해 글을 좀 적어 보겠음.


혹시 앞의 내용이 궁금한 분들을 위하여 링크는 아래에...


https://gall.dcinside.com/m/war/2213198


1. 현재의 MQ-9 리퍼 등의 무인공격기 형태의 항공기가 공격헬기를 대체할 수 있는가? 



불가능 하다고 봄.


1.1 생존성 측면에서


MQ-9 같은 저속 장기체공형 무인 공격기는 적 방공망이 무력화되고, 적 전투기도 없는 전장에 투입할 것을 전제로 만들어진 것들임. 아프간등에서, 아-아 전쟁에서 무인기들이 크게 활약 가능했던 건 모두 상대편의 방공망/전투기들이 궤멸 되었거나 혹은 아예 그런 것이 없는 게릴라들이었기에 가능하였음. 이들은 속도도 느리고, 그렇다고 비행고도가 엄청나게 높은 것도 아님. 막말로 MQ-9 리퍼 같은 물건은 MiG-21 같은 구형 전투기나 SA-3 같은 구형 지대공 미사일 포대만 만나도 이들을 회피할 방법이 사실상 없음. 


물론 AH-64 같은 공격헬기도 전투기를 만나면 살아남기 어렵기는 매한가지지만, 애당초 공격헬기는 상당히 지면에 밀착하여 비행하고, 지형지물 사이사이로 비행하다보니 중고도 무인기에 비하면 적 방공망과 적 전투기가 이들을 일일히 찾아서 떨궈버리기가 훨씬 까다로움. 


여기에 대해 혹자는 이렇게 말할 수있음 ' 하지만 이라크나 아프간 등에서 아파치는 대공포나 휴대용 지대공 미사일에 간간히 격추당했지만 중/고고도 무인기 은 아니잖아?'


그건 처음에 말한바와 같이, 상대가 이미 방공망과 공군력이 궤멸된 상태였기에 가능한 결과임. 만약 양측이 비슷한 전력을 갖춘 군대끼리 정규전을 벌인다면 대공포나 휴대용 지대공 미사일에 떨어지는 공격헬기보다 적 전투기나 중/고고도 방공망에 격추당하는 중고고도 무인 공격기가 훨씬 많을 수 밖에 없음.



1.2 지상군 지원 측면에서


단순히 적 지상군에게  퍼부을 수 있는 화력만 따진다면, 그 작다는 경공격기 FA-50이 차라리 AH-64보다 훨씬 많음. 사실 이 비슷한 문제는 과거에도 여러번 화자된적이 있음. A-10도 탱크 잘 잡고 AH-64도 탱크 잘 잡는데 왜 이걸 따로 운용해야 하지? 하지만 A-10은 강한 화력을 퍼부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 번 무장을 보급 받으려면 전선에서 100, 200km는 더 떨어져있는, 공군기지로 되돌아가서 보급받아야 함. 반면 AH-64는 전선 근처에 마련되어있는 임시 보급기지에서 빠르게 연료와 무장을 재보급 받을 수 있음. 그래서 지상군에게 항상 지속적으로 화력을 지원해줄 수 있다는 측면에서는 도리어 A-10보다 AH-64 같은 공격헬기가 나음. 또한 같은 육군 소속이기에 지휘체계나 협조체계가 더 잘갖춰져 있으므로 지상군 항공지원 측면에서 AH-64가 더 유리함.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력면에서는 A-10이 더 강력하므로 미국은 AH-64와 A-10, 어느 한 가지를 없애지 않고 여지것 계속 운용하는 것임.


하지만 무인기는...? 장기체공이 가능한 프롭 무인기의 속도는 고작 시속 400km/h 수준으로 평균 300km/h 정도의 속도로 순항하는 아파치보다 약간 빠른 수준에 불과함. 전술기 치고 느리다는 소리 듣는 A-10만 해도 800km/h대인데...무인기가 장기체공이 가능하므로 미리 전선에 투입되어 대기할 수도 있겠지만, 여전히 탄약 보급 문제가 남음. 참고로 현존하는 MQ-1이나 MQ-9이 1회 작전중 투사할 수 있는 화력은 AH-64보다도 한참 모자람. 애당초 이들은 몰려오는 적 전차를 줄줄이 파괴할 목적으로 만든게 아니라, 게릴라 활동 감시하다가 필요시 직접 미사일 날려 잡자고 만든 물건들이니까..



이 문제에 대해 앞서의 글에는 '그럼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무인기를 만들어 전선 근처에서 보급받게 하면 되지?' 라는 댓글이 달렸었는데...


MQ-1이나 MQ-9 체급이 되는 무인기를 수직이착륙기로 만든 사례를 나는 못들어 봤는데, 혹시 내가 단지 요즈음 정세에 너무 어두운거임? 현재 기술로 가장 효율좋게 만들 수 있는 수직이착륙 방법이 바로 헬리콥터 방식임. 만약 욕심을 더 내어 속도나 체공시간을 늘리고자한다면 택할 수 있는 방법이 틸트로터 수준이고. MQ-1이나 MQ-9 같은 항공기는 장기간 체공을 위하여 긴 날개를 가지고 있는데, 이러한 형태를 유지하면서 수직이착륙이 가능하게 하려면 기술적으로 넘어야 할 산이 한 두개가 아님. 더군다나 현재의 기술로 그렇게 수직이착륙을 하게 한다면 당연히 MQ-1이나 MQ-9 보다도 한 번에 탑재할 수 있는 무장의 숫자와 연료의 양은 더더욱 줄어들 수 밖에 없음. 수직이착륙 전투기로 유명했던 AV-8 해리어가 막상 진짜 야전에서 수직이륙 방식으로 운용하려면 공대지 무장은 거의 불가능하고 가벼운 공대공 미사일 몇 발 정도 탑재하고 연료도 다 못채운 상태로 떠야 하는건 유명한 이야기임.



물론 위 그림의 대한항공에서 개발한 차기 사단급 무인기처럼 아예 수직이륙 전용의 로터를 달아버리는 방법도 있긴 하지만 이건 무게가 200kg 전후 수준인 소형/저고도 무인기에서나 가능한 방식이고...




1.3 임무 유연성 측면에서


현재까지 무인기의 가장 큰 문제는 조작요원이 오직 무인기에 달린 센서에 의지하여 전장을 파악해야 한다는 점임. 앞으로 기술이 더 발전하여 무인기 조작요원이 마치 조종석에 탄것마냥 VR 기술 등을 응용하여 주변 환경을 360도 화면으로 보여줄 수 있게 된다면 모르겠는데, 이게 아닌 이상은 무인기가 공격헬기를 대체하기가 곤란한 상황임. 물론 기술적 발전을 생각하면 장래에 가능해질 수는 있지만, 현재는 아님. 일단 대량의 이미지 정보는 상당히 큰 용량이 필요한데, 그걸 거의 실시간으로 전달하려면 통신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야 함. 하지만 기지국이 곳곳에 깔려 있는 휴대폰도 아니고, 각종 통신전파와 레이더전파, 거기다 적의 재밍까지 난무하는 상황에서 대량의 이미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송하는건 상당히 어려움. 그래서 아직까지는 무인기에 달려있는 카메라 정보 수준만 조작요원에게 전송하는 수준임.


이렇기에 공격헬기에 비하여 무인공격기는 복잡하게 돌아가고 돌발 변수가 많은 전장환경에서 지상군을 지원하는 측면에서 공격헬기에 비해 비효율적임.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단순히 통신속도를 빨리한다거나 해서 되는수준이 아니라 무인공격기 자체에 여러 센서를 심고, 이걸 후방의 조작요원이 일일히 확인할 필요 없이 무인기 자체에 AI를 심어 무인기가 스스로 주변 상황을 판단하는 자동화 기술이 많이 접목되어야 하는데 연구야 열심히 하고 있지만 아직은 먼 분야임.



2. 그럼 미국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앞서의 글에서 어디서 뭘 보고 오신건지 모르겠지만 


"뭔소리야 수직이착륙기가 무인화+자동화지 넌 그냥 아파치가 쓸모있다고 어떻게든 쥐어짜내고 싶어하는것 같다.대당 1000억이나 하는데 장갑은 러시아 그것보다 적고 공격력도 낮으며 사실상 탈레반 상대로도 맨패즈와 원시적 방공망에 개따이는 아파치보다 선 공중전 및 미사일 타격 후 지상전이라는 특성상 압도적인 고도에서 압도적인 작전시간 확보 가능한 리퍼가 우위에 있는거지."


라고 글을 적으셨는데, 원시적 방공망에 떨어진건 공격헬기의 숙명이지만 반대로 그 본격적인 방공망을 갖춘 적을 만나면 MQ-9이 훨씬 위협에 노출되기 때문에 제대로된 작전을 펼칠 수가 없음. 


그래서, 원시적 방공망에 아파치 잃고 압도적 작전시간을 갖춘 MQ-9 리퍼를 굴린 미국은 어떻게 생각하는고 하니....



AH-64D를 AH-64E로 600여대 업그레이드하고 추가로 50여대 더 생산해서 대략 690여대의 AH-64E를 앞으로도 계속 굴릴 예정임. 왜냐하면 미국이 굴려본바로는 도저히 현재의 기술로는 공격헬기를 무인기로 대체할 수 없기 때문임. 앞으로 20년쯤 지난 뒤면 그때나 다시 생각해볼까... 물론 이 AH-64E의 주목할 만한 변화가 무인기와의 작전 연계성임. 필요시 육군 소속의 무인기들(MQ-1C 그레이 이글 같은)의 통제권을 넘겨 받아 이들을 AH-64E 승무원들이 직접 조작, 주변 전장환경을 살펴서 적을 찾거나 위헙요소를 미리 식별하는 것임. 또 필요시 비록 단 2발 탑재되지만 MQ-1C에 달려있는 헬파이어로 미리 발견한 표적이나 위헙요소를 공격하도록 할 수도 있음. 물론 AH-64E가 꼭 MQ-1C만 운용하는건 아니고 더 작은 체급의 무인기를 굴려서 정찰용으로 쓸 생각임. 


사실 이러한 구상은 미국이 20년쯤 전부터 구상하던 미래전장인데 이제야 기술의 발전이 따라잡아서 현실화된거라 볼 수 있음. 코만치 취소 이후 미국이 노후화된 OH-58 카이오와를 버리지 않고 계속 끌고다니면서 스카웃 헬기를 추가개발 안한게, 앞으로 스카웃헬기의 역할은 무인기 + 아파치 자체에 탑재된 롱보우 레이더만으로 해결 가능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임.



한줄요약 

- 아파치랑 리퍼 다 굴려본 미국 생각에는 아파치가 무용하기는 커녕 향후에도 계속 필요하다고 결론 내려서 업그레이드는 물론 추가생산까지 했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2214444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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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내아니 22-02-14 17:34
   
이미 미국 차세대 고속 유인 공헬까지..개발중인데요..

무인기가 ..공헬자리를 차지할려면..최소 20년은 더 있어야 할듯..
벌레 22-02-14 19:45
   
무인기에 인공지능파일럿이 들어있지 않는 한 갈 길이 구만리죠
콜오나 22-02-14 20:44
   
서점에 가서 인공지능 책을 골라 읽어보세요
첫장의 개요에 있는 말이 대뜸
과학자들은 지능이 무엇인지 알아내는걸 포기했다 입니다

지능이 뭔지를 모르는데 인공지능을 어캐만드나요


언론이 떠드는 인공지능은 다 개소리입니다
그냥 초대형 초고속 시행착오 알고리즘입니다

데이타가 무한하게 확보되면
현재 상황에 과거를 그냥 대입해도 비슷할껄?
이런 쌈박하게 무식한 소리죠ㅋ

사람이 필요없을 만큼 무한한 전투 데이타도 없고
슈퍼컴을 실고 싸울 비행체도 없고
전자장비를 지금보다 더 복잡하게 만들어서
안정성을 유지할 기술도 없어요

그냥 지정좌표 가서 폭격하고 돌아오는거
빙글빙글 돌면서 사진 찍는게 전부고 앞으로도 마찬가지임
     
구름위하늘 22-02-15 21:34
   
인공지능 개요에 지능이 무엇인지 알아내는 걸 포기했다는 말 없는데요. 최소한 제가 구매한 3권의 책자에는요.
인터넷 검색해도 해당 문구는 검색되지 않습니다.
인간 뇌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면 몰라도 지능이 무엇인지에 대한 정의는 내려지고 있고요.

인공지능에 대한 과신이나 과장이 언론에서 떠드는 것은 언론이 원래 그런 것이기 때문에 넘어가더라도
님이 언급하는 수준의 인공지능 한계는 대부분 해결되거나 적당한 양의 학습데이터만 있어도 상당수준의 학습이 가능할 정도로 발전은 되어 있습니다.
님의 글은 언론의 과대평가 만큼이나 현재 인공지능에 대한 과소평가가 들어가 있습니다.

지금 첨단전투기(F35 수준)은 거의 슈퍼컴에 가까운 연산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AI학습에 관해서는 슈퍼컴과 같은 CPU연산 능력보다는 GPU 연산능력에 많이 좌우되고 있고
과거에 비해서 GPU연산능력은 상당한 수준의 AI학습모델을 만드는 것에 성공하고 있습니다.
일경 22-02-14 20:54
   
저런 이야기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주로 하는 논리가 뭐가 나왔은데 옛날거 왜 쓰냐..

모든 것을 한 면만 보고 다각도로 안 보는 눈 먼 자

논리에 흑백만 있지 중간이 없는 자.

신 무기 하나면 구 무기 시스템은 고철로 여기는 자.

다른 글에도 썼었지만, 무기 체계는 어느 무기 하나로 완전이 뒤엎지 못함.

무기가 시스템에 녹아드는 것도 엄청난 시간이 걸리고 기존 무기가 도태되는 것도 엄청난 시간이 걸림.

모든 무기는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하나 있다고 다른 게 불필요 한 것이 아닌데 대뇌 상상으로 모든 걸 처리하는 인간들이 가끔 있음.

이 인간들 논리라면 장검이 있는데 단검은 왜 쓰냐?
Republic 22-02-14 20:58
   
노닉!!!
Xwing 닉
우리가 아는 그  xwing 본주?
밀덕달봉 22-02-14 23:59
   
이미 멈티 기능이 나와있고, 아파치도 멈티 집어 넣을려고 기술투자중인데, 이미 이건 아파치가 전장에서 일선에 쓰던 무기가 아니란 반증임.
아파치는 캐리어 같은 모선 역할을 하고 앞선에서 공격은 무인기들이 하는 시대란 애기임.
이미 미국은 블랙호크도 무인으로 조종하는 방향으로 연구중임.
이건 무얼 시사하느냐? 아파치나 블랙호크나 앞으론 예전처럼 대놓고 돌아다니지 못한단 애기고, 아파치도 기존것과 신조기들 성능이 후달린다는걸 알고 있음.
그래서 3000마력짜리 엔진 넣고 고고도로 활동하면서 장갑판 추가로 더 덮대는 방식으로 업글 예정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안하니 차기 공격헬기 기동헬기 정찰 헬기 사업 진행이고 2030년대면 교체대상들임.
아파치를 왜 신규생산했냐?
언뜻보면 아파치가 대세라 계속 유지하려고 했다로 생각할 수 있지만 여긴 미육군의 사정도 있음.
영국도 마찬가지지만 이라크와 아프간을 연타로 전쟁하면서 여기에 오랫동안 전투하면서 야전에서 굴리기도 했고, 해서 기체들 상태가 너무 혹사 당한데다가 정비를 받아야할 시점을 놓치고 야전에서 임기응변으로 그냥 막쓰면서 오버홀이 필요한 상태였음.
거기에 실전을 치루면서 기체들이 총탄에 파손되기도 했고, 막 다루다가 보니 프레임에도 무리가 많이 간생태였음.
보잉이 금융권 애들 위주로 가면서 일선의 배테랑 기술자 엔지니어들이 고임금이란 이유로 정리해고됨.
그래서 고치는데, 신삥들을 넣자니 여기 필요한 노하우도 없거니와 새롭게 교육을 시켜야 하는데, 이 비용이 만만치 않음.
그래서 차라리 제작 교육만 시켜 이런 중고 기체를 살리는것보단 신규기체 제작을 유도하는 방향으로 갈려하고 있음.
거기에 미육군 기체들이 이미 수명을 다한 상태인 기체들이 많음 근 10년 15년 된 기체들도 사실상 퇴역 시켜야 할 수준임.
그래서 부랴부랴 ah-64e로 넘어간거임.
무장드론의 문제는 육상에서 컨트롤하면 200km정도가 한계고 위성으로 컨트롤 하려고 하면 이란정도 되는 국가들이 mit 너드 하나 섭외해서 뚫어버려 센티넬 정도되는 신예기체도 해킹으로 가져가는 상황임.
이걸 극복하려고 나온게 멈티 기능이고, 이걸 뚫을려면 일정거리내로 모기를 모사하는 기체를 붙이고 해킹을 해야 하는데, 이게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까우니 이런 방식으로 진화중임.
그런 결과로 미군도 열심히 유인 헬기와 무인기들을 멈티 방식으로 날리면서 개발중임.
요새 대세는 디젤엔진 대략 300마력 500마력짜리 넣고 날개 길게 뽑아서 헬파이어 4발 달고 24시간씩 돌면서 모선인 헬기나 항공기가 킬스위치 즉 인명살상 명령 내리면 최적의 값으로 공격하는 방식임.
이게 인공지능? 이런게 필요한게 아니고 계속된 전쟁으로 축적된 데이타에 입각해서높은 확률쪽을 선택해서 계산해서 쏘는 거임.
어차피 드론이 나는 방향이야 이륙전 회의 시에 편대장이 고지해주듯이 데이타화해서 항공기에 입력하는 것과 같은거고, 명령만 내려오면 실행만 하는거임.
이게 여기에 약점이 있을 수 있으니 이런 결정과 명령 모든 정보들이 위성으로 보내지고 이런것들이 미본토로 넘어가면 데이타화해서 좋은 것들을 다시 적용하는 방식으로 업그레이드가 되어감.
그러니 5g가 중요한거고 미국이 중국을 제제할 수 밖에 없는 이유임.
콜오나 22-02-15 01:08
   
무인의 개념이 사람만 안타고 원격조종이냐
스스로 전술 수행을 하느냐죠

인공지능은 요원한 꿈에 가깝고
원격은 여러문제나 한계가 있고
재난현장에 로봇투입하는거 생각하면 쉽죠
이런저런 시도를 해보는 단계고

그런데 서두르는 이유는 파일럿과 인간한계때문임
전투기 천대를 찍어내도 파일럿 양성이 안돼 못타고
파일럿이 없으면 인체한계를 무시한 비행도 가능하고
자폭도 쌉가능 사고등에도 출혈이 적고
개발기간도 크게 줄일수 있죠
기술이 더 발달하면 아주 작게도 만들수 있고요
     
구름위하늘 22-02-15 21:46
   
과학자들이 자율형 킬러로봇에 대한 반대를 하는 이유는 인공지능이 요원한 꿈이 아니라,
바로 현실적인 위협이 되어가는 것을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관심이 있으면 https://www.stopkillerrobots.org/ 를 가서 내용을 보십시오.
완전 자율형 드론이나 무기체계를 사용하지 않는 것은 인공지능의 한계가 있기 때문이 아니라,
인공지능에게는 "책임"이란 것을 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인공지능이 완벽할 필요는 없습니다. 인간도 의사결정에 완벽하지 않은데요.
인간보다 인공지능이 좀 더 똑똑하더라도 인공지능에게 책임을 넘길 수 없는 한 완전자율형 AI 무기는 사용되지 않아야 합니다.
그게 허용되는 순간 얼마나 악용될지 과학자들은 걱정하고 있는 것이고요.
도나201 22-02-15 01:16
   
우선은 근래 가장 주목해야 할 것이 바로
리퍼의 암살.

이란의 원리주의장성,  아프칸의 공항공격지도자.. 암살.

이 두사건과  아-아  전쟁의 개전초기  유용했던 무인기 상황.    즉, 가격과 방어적인 측면에서  취약한것은 무인기입니다. 결국 확인사살 및 확인 처리를 위해서 .
유인기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입니다.

기습초탄에 아주 효과적이라는 소리죠.    그어떤 무인기도 초탄에 .. 정확성과 기습이라는 두가지 측면이 보장되지 않으면  사실상 무용지물이라는 소리입니다.

특히 아-아 전쟁당시.  개전초기 12일간... 이기간도... 판치르를 러시아가 지원하기 전에..
피해가 있었을뿐 제대로된 방공무기만 있어도 제압이 가능하다라는 이야기입니다.

그후 헬기부대와 특수병력에 의한 교전이 벌어졌고,  무인기는 정찰정보에 ... 한정되게 됩니다.

이건 실전사례를 바탕으로 둔다면.    현재 아직까지 윙맨계획에 완성도를  어떻게 봐야 하는가?
심지어 ai 비행시뮬레이션의  프로게이머와의 결과 내용등.

상당히 심한 변수가 있다라는 것입니다.

터키제 무인기는 우리나라 방공에는 그저 하잖은 표적에 지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처럼 방공망을 구축한 나라는 극히 드물죠...    많아야 3개국정도.
그정도로 방공무기 특히 단거리 방공에 관한  구축은 극히 드문상황입니다.

오히려 단거리방공망은 북한이 더낫다라는 것을 말해드리고 싶고,  실제로 북한의 단거리 방공망은 생각외로 강합니다.

우리나라보다 나은 방공망을 갖춘 나라는  이스라엘, 북한, md체계의 일본 정도입니다.

중국은 너무 넓은 방역대라서 사실상  조밀한 단거리방공은 불가능한 상황이고 전체적인 방공망 구축은 불가능한 구조입니다.

이와중에 무인기 관련해서는  무인기의 ai 수준에 비벼볼 상황과 엔진의 개발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윗분께서 상상하는 세상이 오려면.

몇가지 조건의 기술들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1, 자체 gps 체계를 갖춰야 하고 ,
2. 네트워크의 실시간 딜레이 시간이 2초 이하여야 하고,  실제로는 0.2초..  컨트롤박스하고 .. 교신 반응시간.
3. 무장 플랫폼의 증가  와  항속거리보다는 체공시간이  8시간이 이상이어야 함.
4. 현재 육상무기에 호환이 가능한 무기장착의 플랫폼의개발과 동시에  모두 국산화 100%가 가능해야 하는 국력을  갖춰야 합니다.

관련 ai,  부분.  멈티의 체계통합등. 많은 관련기술이 있어야 하지만 기반시설.. 자체 정보감시자산을 제대로 구축하고 ... 자체 gps를 운영해야 하고  군사gps를 확보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제대로된 무인기의 운영을 위해서는  국가적인 기반시설이 받쳐주지 못하면 또 안됩니다.

거기에 무인기의 천적은  해킹 과 전파방해입니다.  심지어 전자파 관련해서는 더욱  취약이죠.

터키의 무인기가 뜬것은  저가의 무기로 의외로 성과가 좋았기 때문입니다.
가성비가 좋았다라는 것외에는 ... 그다지.      이미 피격부품관련해서 ..  연구가 다끝난 상황이고,
주파수 탈취관련은. 아주 쉽다라는 것이죠.

결국은 유인기관련해서는 절대적으로 동행해야 하는 상황이 됩니다.

그렇다고 무장력이 좋은 것도 아니고  무장관련 유도무기를 장착하면 가격은 천정부지로 올라가게 되고.
가성비도 폭망하게 됩니다.

미국이 ... 터키의 무인기 개발을 그냥 놔두는 것은  주파수탈취가 용이하기 때문입니다.

러시아 역시 주파수탈취를 위해서 피격물건을 급히 회수하게 되었고,

중국은 이를 우려해서 수출용 하고 자국산하고 전혀 다른 주파수를 쓰고 있습니다.

주파수탈취문제는  한동안 해결하기 힘들듯이 보여집니다.
그래서 멈티체계로....  유인기가 동행할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초록냥이 22-02-15 10:34
   
걸프전 때 미국이 70만명의 병력을 전개할때 약 6개월의 시간이 걸렸었음.
첨단병기가 동원되는 현대전에서 그 정도의 시간은 거의 전쟁이 끝나있을 시간임.
그래서 그후 미군은 신속대응군이라는 개념을 개발함.
신속히 투입되어 주병력이 올때까지 지연전을 펴칠수 있는 병력임.
지금 우크라이나 주변에 파병되어 있는 101, 82 공수사단 같은 병력임.
하지만 이들은 중장비가 없는 경무장 병력이라 별도의 화력제공수단이 필요함.
또한 경무장 병력을 따를만한 기동성이 있고 신속히 전개할수 있어야 되는 병기이고.
그래서 1개 공수사단에 자그만치 70여대의 아파치공격헬기가 편제되어 있음.

또한 이들 외의 신속전개 전력에 스트라이커 여단도 있음.
ied나 rpg는 커녕 대구경 기관총도 방호하기 힘든 장비라 다른나라에서는 외면받는 장비이지만
미국은 신속전개를 위해 필요하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운용중임.
그런데 이 부대도 마찬가지로 화력의 열세를 가지고 있음.
역시나 마찬가지로 아파치 부대의 지원이 필요함.
그래서 미군의 스트라이커 여단의 훈련때는 반드시 아파치 부대도 따라나감.
실전시 같이 움직여야 하는 부대이기 때문에.

미국의 아파치 의존은 전세계에 병력을 주둔시키고 분쟁이 터졌을 경우 신속히 대응해야 하는 미국의 사정이 있음.
비슷한 상황을 겪어야 하는 다른 국가에게도 아파치 같은 공격헬기는 하나의 선택일 것임.
하지만 그렇지 않은 국가들이 미국을 따라갈 필요는 없을 것 같음.
     
도나201 22-02-15 13:53
   
걸프전을 치루면서 미국은 엄청난 돈낭비를 했죠.
소칼로... 닭잡은격..

그러다가 돈만 낭비하는 결과를 가져왓죠.

위에서 거론한  ah64e 까지..... 전량을 개수해야하는 비용을 감당해야 했고,
(그비용이 아니였으면  코만치등 새로운 헬기개발이 이뤄졌을 것임.  현재까지도 ah64에 대한 단종을 발표하면서 빠른 생산라인의 폐쇄를 결정하였죠.  확실히 ah64 플랫폼자체에 한계에 봉착했다라는 것을  걸프전의 실전을 통해서 몇가지 알게 되었죠. ..   

실전에서  ah64 는 속도가 느리고  탐지거리가 짧고,  무장능력이 짧다라는게 ....
거기에 근접지원이 최목표인데... 이게 힘들었다라는 것이죠.
오히려 근접지원은 ah1z 이  더 해줬다라는 것임.

ah64의 성능을 까는게 아니라 실전에서는 생각외로 .. 근접지원이라는 성격에 발휘를 못했다라는 게 ..  정설임. 

그 신속대응군이라는 핵심은 점령지를 급속으로 점령.  후에 빠른 진군이라는 개념은 맞음.
하지만 문제는 점령지에 대한 관리에 대한 문제를 소홀히 하는 바람에
이도저도 아닌 상황에    맞땋드리게 됨.
실질적으로 정치적인 공격을 받기 시작하면서  자국내에서도  전쟁비용만 늘어나게 되고,
이에 따른  험비 , 및 기타 차량이 생각외로 필요수량의 4배이상을 생산하게 되었음.
그리고 철수에는 전부 버리고 오면서 ... 각종 군시기밀이 새어나가기도 함.

스트라이커여단 의 문제는  선봉전력과  점령지역관리를 위한 보급기지 및 전략연계성을 갖게 하기 위해서 싼가격의 무장을 놓는다라는 개념이 전후에 발생함.

하지만 결론적으로 말해서 ... 싼만큼 싼값을 한다라는 것.  후에 m1a2 를 긴급투입하는 상황까지 벌어짐.

잔장의 초창기에나 스크라이커 여단이였지만,  실전에선 시간이 흐를수록. 애물단지로 변화하게됨.

이게 영향을 미쳐서 현재 미해병대의 보유장비를 대폭줄이는 결과를 낳게 됨.
오히려 미해군에게 장비를  이전하면서  실질적인 해병대의 운송수단과.
근접지원장비에 대한 전술개념을  달리 하게됨.

그래서 지원부대로 아파치 를 .... 지원하는게 아니라  이제껏 무시하고 있던  자주포대를 배치하고 심지어 경량견인포까지 배치하게됨.

스트라이커여단의 존재는 사실상 유명무실해지고,

현재 미군의 재편 으로 볼때  무인기 상시 탐지.  와 포병대와의 연계로 .. 바뀌고 있는 상황임.
대신 사거리를 100km roc를 선정해서 지금 개발중임.

아프칸에서 실전적으로 얻은 교훈이 있다면.  바로 산악전에는 포병이 완빵이라는 것.
굳이 산악전으로 기어들어갈 이유가 없으며..

베트남의 교훈... 국민적인 의지가 없으면 지원해봐야 소용없다를 다시 시전한것.

사실 트럼프때.... 행정직월급도 밀린 상황까지 온것으로 봐서는.
바이든정부때는 이러한 필요이상의 지출을 막겠다라는 .. 차원에서 철수시킨게 정답일듯.

즉,  스트라이커 여단의 미래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고 무인기의 활용에 의한 안정성확보가 최대의과제이고 실질적인 타격은 후방의 포병대에게 상당부분 넘긴 상황임.

포병의 정확도가 올라가고 심지어는 스마트포탄의 개발로 인해서.
굳이  몇십km 의 거리에서의 타격을 위해서 ah64를 운영하는것 보다도 더 효과적인 전술이라고 판명이남.

지금 미국에서 가장 핵심으로 개발하는게 바로 포병임. 그동안 무전기로 공군만 찾던 미군으로서는 대단한 변화를 가지게 함. 

스트라이커 여단도  오히려  공수전대의 .. 오토바이 및 소형버기카로  적진 정찰과  레이저표적지시만 .... 하고서 빠르게 이탈할수 있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고,

후방은 포병대를 주둔시키면서 ... 점령지관리까지 겸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음.

현재 미군의 헬기의 개발은 신속타격와 더불어서 장거리 타격력을 보유함으로 지상 맨패드에 대한 대처를 완벽히 하겠다라는 의지로 받아들여 지고 있으며.

이제껏 공격적인 면모보다는  겨우..... 16발은 전차대.. 파괴보다는 ... 혹은 기갑부대의 타격보다는
적 선봉대에 대한 선제적인 타격을 위해서 전술부분이 바뀌고 있음.

그렇기에 초기물량을 생각보다는 많이 배치하지 않고,
거기에 코소보의  기존항로의 확보도.... 생각보다는 유지시간이 짧고 대응시간도 짧아져서
항상 항로확보를 위한 전술대응책도 같이 마련하고 있음.
즉,  코소보때처럼  한곳만 줄창 드나들다 당했듯이..... 이게 이라크전에서도 통해서. ah64 의 독자적편대비행에서 엄청난 타격을 받았음.

공격헬기의 장점이였던.  적선봉대의 선제타격이라는 전술에서... 어쩔수 없는 합동작전으로.
1회용사용이라는 ... 전술적인 활용도가 떨어졌다라는 것임.

오히려 ... 그이후...  포병대를 후방에 배치해서  충분한 화력지원이 더효과적이라는 것임.

항공세력의 가장 취약점은 항상이야기하지만 충분한 화력을 투사하지 못한다라는 것임.
그래서 mlrs 의 존재가 급부상하고,  충분한 수량을 확보하지 못해서
실전에서 저가로 바로 만들어서 투입하기도 함.

현재 mlrs 관련 ..  과 자주포의 개발에 속도를 높이고 있고,
심지어는 자주포의 탄도탄 요격까지 실험하고 있는 상황이니,    기술력은 대단함.. ㅡ.ㅡ

앞으로는 포병의 급변화가 시작되었고,  각국에서는 현재 부족한 포병대의 전력을 개발하기 보다는 이미 개발된 k9 전력을 활용할것으로 보여짐.
그러나 미군이 개발배치할 물건이 기대되는것은... 수출전망이 힘들것으로 보여짐.
5eyes 국가이외에는 수출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짐.

그로인한 스트라이커 여단의 미래는 후방포병대의 경비임무로서.  활용이 주임무가 될것으로 보여짐.

현대전의 전술이 걸프전이라는 실전을 통해서 나온 데이터로 엄청난 변화와 기존의 재래전력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고, 

첨단무기향방이 ... 공중에서 지상으로 이동되고 있다고 보여지고 있고,
상시투사능력을 가진 포병의 능력을 재조명하게됨.
그에 따른 기존 공격헬기의 사용유무도 기존 선봉 선제타격이라는 전술을 그대로 답습하면서
후방지원이라는 개념이 새로이 도입된다고 봐야함.

아직까지는 무인기를 활용한 지역적인 운영이 가능한 상황이고,
그에 대한 위력적인 능력은 무시하지 못하는 상황임.

일정부분 수량을 축소하고.... 후방지원대에 대한 이동속도와 거점확보에 .
더 열을 올리고 있음.
태지2 22-02-15 15:26
   
역사에서 앞으로 일을 알지 못 했었던 것 같아요... 저도 모르는데...
정직한가? 있는 사실을 말 함에서... 하는 생각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무자가 정직 했었고 하였나요! 친일, 친중, 친미.... 여러 나라에게 팔아 먹는데 아니라고도 안 할 것 같은가요?

위안부 팔아 넘긴 그 인간들 미국이 싫어 하지 않았나요? 미국 내에서 처벌 했었나요?
울 나라도 막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