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육군의 신형 주력전차 사업에서 독일산과 최종 경합 중인 우리 업체의 K-2 흑표가 폴란드의 차세대 전차 도입 프로그램에도 본격 뛰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방산업계에 따르면 강은호 방위사업청장과 김생 방사청 국제협력관 등 4명은 오는 22일부터 나흘 동안 폴란드를 방문해 양국 간 국방·방산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전차 800대를 신규로 확보하는 내용의 '울프 프로그램'을 가동 중인 폴란드는 지난해 러시아 위협에 맞서 미국산 전차 250대를 우선 구매하겠다고 밝힌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