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9 는 이제 자주포로서는 세계시장에서도 우수한 자주포로 인정받고 있는 명품무기로
이제 자동장전이 가능한 개량형도 개발중인 모양인데...
개인적으로 개량형에 제안하고 싶은 기능은
드론이나 헬기 전투기 표적지시기 등 외부 정찰자원과의 연계한
이동목표 예상 타격 능력임.
물론 스마트탄이라고 유도가 가능한 포탄도 개발되고 있지만 가격이 만만찮음.
그러니 그런 스마트탄의 역할을 통상탄으로 할 수 있게 하자는 것.
즉 각종 항공기나 무인기 육상 관측병 등이 목표를 조준하고 좌표를 전송하면
이미 장전되어 있고 발사준비가 된 상태에서는 3초 이내에 발사 가능하게
그러면 저속의 이동체라면 10 km 정도에서는 이동거리를 예상해서
이동표적도 타격할 수 있게 될 것임.
통상 155밀리포의 최대 사거리에서 포탄의 비행시간은 약 70초 가량.
이를 위해서는 각종 무전 통신 능력등 다른 무기나 관측자원 들과의 연계성을 높여야 함.
좌표 뿐아니라 이동속도 방향와 발사와 탄착시간을 감안한 이동위치 예상좌표 등
제법 쉽지 않은 목표지만 자주포도 유도 미사일 못지않은 위력을 가지게 될 것임.
복잡한 조작필요 없이 관측병이 유도지시기로 이동하는 목표를 3초간 추적하면
자동으로 속도나 방향등이 입력되고 착탄시 이동체의 이동 예상좌표가 표시되면
관측병은 화면상의 지형이나 도로의 곡선구간 등을 감안해 그 예상좌표를 수정해서 전송하면
그 좌표로 발사하는 것. 대공포 예측사격보다 훨씬 어려운 기술...
거기에 TOT 사격으로 2번째 차탄 발사시에는 그 사이에 다시 업데이트된
이동체의 좌표에 수정된 좌표로 발사해 명중확률을 최대화 시키도록 업데이트 함.
이건 일반 고정목표 TOT 보다 더 진보된 이동체 TOT 기술...
그러면 단거리 대전차 유도 미사일이나 스마트 탄의 역할을
자주포와 통상탄으로 할 수 있을 것임.
이거야 말로 자주포 계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