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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2-18 18:58
[사진] 한국 육군 11사단, 호주 수출 노리는 레드백 시범운용
 글쓴이 : 노닉
조회 : 1,840  


육군이 호주 수출을 추진중인 미래형 궤도장갑차 레드백(Redback)의 시범운영을 하게 된다.

레드백 제작사인 한화디펜스(대표이사 손재일)는 18일 “방위사업청이 추진하는 ‘수출용 무기체계 군 시범운용’의 일환으로 호주에서 시험평가를 마치고 돌아오는 레드백을 육군에 무상 대여한다”며 “4~5월 육군 11사단 기갑수색대대에서 시범운용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레드백은 한국 육군 K-21 보병전투장갑차의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최첨단 궤도장갑차다. 호주 육군의 차세대 장갑차 도입 사업(LAND 400 Phase 3) 최종 시험평가를 위해 지난해 1월 시제품 3대가 호주 육군에 인도된 바 있다.

이 중 1대가 호주 현지 시험평가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1년만에 국내로 돌아와 육군에서 시범운용을 하게 되는 것이다. 나머지 2대는 호주에서 자체 내구도 시험 수행 및 글로벌 사업 확대를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시범 부대는 시범운용 기간 기동성, 운용편의, 전술운용 등을 실시하게 된다. 기동성은 일반주행부터 야지주행, 장애물기동, 야간주행 등을 확인한다. 운용편의 측면에서는 시야 확인, 승무원 승하차, 정지상태 차량 작동 등을 점검한다. 전술운용 측면은 APU 운용, 포탑운용 등 다양한 상황에서 장비의 성능을 확인하게 된다.

또 외부에서 차량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Offboard HUMS(Health and Usage Management System)도 시연해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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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백엔 세계 최고 수준의 특수 방호 설계 및 강화구조가 적용됐다. 차량에 탑재된 '암 내장식 유기압 현수장치'(In-arm Suspension Unit)는 지면 상태에 따라 능동적으로 충격을 흡수해 줘 주행성능과 기동성을 높였다.

또 복합소재 고무궤도를 적용해 주행시 진동과 소음, 정비 수요를 대폭 줄였다. 차량 경량화로 연료도 약 30% 절약할 수 있다.

전투기에 적용되는 최첨단 센서가 탑재된 것도 특징이다. 차량 내부에서 특수 고글을 쓰고 전차 외부 360도 전 방향을 감시할 수 있는 '아이언 비전'(Iron Vision), 능동위상배열레이더(AESA)를 통해 장갑차로 접근하는 대전차 미사일 등을 사전에 포착해 요격하는 '아이언 피스트'(Iron Fist) 능동방호체계 등이 탑재됐다.

레드백엔 대전차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포탑'이 장착될 예정이다. 주요 무장으로는 30㎜ 주포와 7.62㎜ 기관포가 달린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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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가입 22-02-20 21:15
   
아이언비전 사용소감이 흘러나올 수 있겠네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