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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2-20 15:40
[사진] 최근 터키에서 유명해진 소년
 글쓴이 : 노닉
조회 : 4,491  


터키 흑해 근처 트라브존에 살던 에렌 뷜뷜이라는 15살 남자애가

2017년 터키 경찰과 교전중이던 쿠르디스탄 노동자당(PKK)무장 세력이 에렌이 사는 마을에서 물자를 가져가는걸 목격하고 이걸 헌병대에 신고하고 헌병을 현장으로 안내하다가 PKK의 총격에 맞아서 사망하고 현장에서 에렌을 지켜주려던 군인도 몸에 총알 40발 맞고 사망함.

이 사건이 터키에서 유명해졌는데 위키피디아에 저 남자애 문서 생기고 터키에서는 순교자라고 부르고 있음.


터키 해안경비대 보트 이름에 에렌 뷜뷜의 이름 붙고 군사작전명에도 붙고 터키 항공 여객기 이름에도 에렌의 고향 마을 이름(Maçka)이 붙음.

터키항공에서 찍은 에렌을 기리는 영상

얼마전에 에렌과 에렌을 지켜주다가 사망한 터키 군인의 이야기가 영화로 제작되서 개봉함.


영화에서 에렌 역할로 나온 터키 아역배우 아흐메트 에렌 타쉬델렌

에렌의 가족

에렌의 묘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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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부 22-02-20 20:01
   
저 에렌 뷜뷜이 쿠르드족 산골소년인데 쿠르디스탄 노동자당(PKK)무장 세력은 1978년 터키의 쿠르드족 핍박에 저항해 만들어진 일제시대 광복군같은 조직이라...이거 뭐 평하기가 어렵네요.
쿠르드가 독립하면 저 소년을 어떻게 평가할지...터키에서 계속 저 소년을 영웅으로 대우할지...
     
두부맛 22-02-20 20:46
   
본문에 저 소년이 쿠르드족이라는 말은 없습니다만
          
과부 22-02-21 16:16
   
아는것이 짧으면 가만히 계시면 50점은 가는데 그 무장세력이 어떤건지 본문에 나와있나요?
우리가 아직도 일제치하에 있다면 광복군을 저리 테러집단으로 불렀을겁니다.
아래 댓글에 분처럼 쿠르드족이 살고 있는 영역이 너무 넓고 그 부족이 너무 많아 단결이 안되고 다른 삶을 많이 살기에 저런 소년도 있는거고 독립을 위해 뛰는 분도 있는거고...얘기하지면 깁니다.
               
두부맛 22-02-22 12:05
   
그래서 저 소넌이 쿠르드족이라는 말 어딨냐니까요? 터키인인지 쿠르드족인지 나와있지도 않은데 뭘 '쿠르드족 산골소년'으로 단정 짓습니까?

그리고 저기 트라브존 같은 흑해 연안은 쿠르드족이 아니라 조지아, 라즈인같은 카프카스계 사람들이 많이사는곳인데 알고 말하시길 바랍니다.
양철북 22-02-20 21:26
   
알파고 얘길 들어보면
터키내 쿠르족은 그렇게 독립에 적극적이지 않다고 하더군요.
오히려 터키내에서의 정치적 영향력 확대에 더 관심이 많다고 합니다.
새끼사자 22-02-21 11:19
   
뻘 이야기지만 터키 쿠르드 이야기 읽으니 터키 교민 유튜버 생각나네요.
쿠르드 마을? 거리 가면 동양인 엄청나게 야리고 그러던데
한국사람이라고 하니까 얼굴 확 펴지고...
늑돌이 22-02-21 20:17
   
이후 소년의 이야기는 진격의 거인 에렌예거 가 되어 사람들을 구하죠 ..

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