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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2-12 00:52
[질문] [질문]포병전력에 관해서..
 글쓴이 : 솔아솔아
조회 : 1,656  

 
 
1. 북한의 포병전력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대부분의 외신 언론/해외 군사사이트나 추정하기론.
자주포 4000여문/방사포 5000여문정도를 보유한걸로 추정하는데
보유했다는것과 실전배치했다는것은 엄연히 다른 용어이죠. 따라서
분명 이중에선 매우 도태되서 아예 포병 전력에 포함시키지않아도 무관한 전력과 북한군의 형평상 예산상의 문제로 실전배치가되지않고 단순히 예비물자로 쌓아둔전력이 다수로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러한 전력의 댓수가 궁금하네요.
 
2. 흠.. 가까운 미래의 전력비교지만..
방금 말씀 드린 북한의 자주포 4000여문/ 방사포 5000여문이 전부 최전방에 배치되어서 
탄약의 재고가 있든 없든 남쪽을 향해 쏟아붇는다 가정한다면  한국군은 이를막기위해서 
한국군의 K-55A1 자주포 1200여문 k-9 1100문/통합 2300여문
구룡 300여문 KMLRS 400여문 MLRS90여문/ 통합 900여문
(연합군/공군전력/미사일전력/육군전력/특수전전력 등등... 다른 전력을 전부 제외시키고/단 방금 포함된 전력이 사용할수있는 탄의 종류는 모두 사용할수있음)
단순한 대포병 사격 만으로 우리군은 북한군의 탄약이 바닥나기 이전에 그들을 막을수있을까요?
몰론 시간은 우리군의 편이겠지만  우리 경제와 민간인들의 편은아닐꺼라고 생각하며. 막대한 전력 감소를 감수하면서 전쟁을 단기전으로 끝낼생각으로 한다고 가정한다면 말이죠
 
3.포의 구경장이 늘어날경우
포의 구경장이 늘어날경우 얻게되는 장점과 단점을 알려주십쇼.
(사거리 등등..)
 
4.북한의 자주포의 경우 전부 오픈탑이기에 이를 효과적으로 제압하기위해서는 ICM탄 등등의 확산탄 확보가 관건인데...국방부에서는 어떤 계획이 있는건가요? (전방에 배치되어있는1만여문 북한군 포력을 제거 할저 할정도만 있으면 좋을텐데 )
 
4-1 북한같이 오픈탑형 자주포에겐 백린탄도 유효하지않을까요?
 
5.이를 보면 공군력증강이 매우 시급하다고 보는데 퇴역하게되는 F-4 F-5전투기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적어도 예비물자로 나뒀다가 전쟁이터졌을경우 사용할수있도록 해두는게좋을텐데 말이죠
(아무래도 우리나라가 사막이 없기때문에 이건좀 무리한 바램인가싶네요.)
 
 
6.K-55,K-9자주포를 본다면 분당/발사속도를보면 동급구경인 야포와 비슷한구경의 북한의 자주포에비해서 꽤나 느린걸로 보이는데..... 선진국들의 자주포 마져도 k-55,K-9자주포와 비슷한 사정이더라고요 도대체 무슨이유떄문인지 궁금하네요..
 
6.흠... 저번에도 이야기했었는데
차기 MLRS 천무 400여문 탄약 64만여발을 양산하기위해서 29조원의 예산을 투자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북한의 방사포와자주포 보유수량을 보면 약간 답답하더라구요...... 탄약은 비축해둔것도 없는애들이 단기 화력을위해서 모든걸 쏟는걸보면 우리도 가만히 있으면 않될것같기도하고.
우리군도 단기화력을 극단적으로 끌어내기위해서 천무 발사대를 좀더 많이 추가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400여문과 그의 1달분여치의 탄약을 비축하는것만으로도 충분한겁니까?
그예산으로 초기 방공망 제거에 바빠 공군의 지상군 지원이 힘이들경우 포병의 화력우세 확보.
미 해/공 군의 지원도 받겠다. 전쟁을 속전속결로 끝내기위해서
800여문과 그의 2주분여치의 탄약을 비축하는게 낫지않을까요?
 
(이라크 전쟁의 경우 156문의 2만여발의 MLRS탄을 소모한걸로 끝난걸로 알고있는데 ;;;
한국군이 64만여발의 MLRS탄을 비축한다고 하니... 북한과 전쟁시 이막대한량의 탄약을 전부 소모 할수있는지가 의문이네요... 제가보기에는 탄약의 비축량이 너무 많은건 아닌가싶고 차라리 이를 빠르게 소모할수있도록 천무 발사대를 좀더 늘리는게 더좋아보이기도 한데...;;;)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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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alia 12-12-12 02:00
   
논술시험인가요?
이 시험에 합격해야 아, 밀리에 관심 있구나 하고 인정 받는건가요?
다 알 필요는 없어보이는데.

마지막 괄호 안에 든 내용에 대해서만 의견을 달리하자면,
군에서는 전술적 타격지점이 정해져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늘고 줄고 하기도 하겠지만, 한반도 폭이 좁아서
전선이 한정되어 있을거라 봅니다.
이라크 전장환경을 비교하자면, 한반도의 전선이 더 넓다고는 못하겠네요.
MLRS가 종심타격체도 아니라는건 아실거고.(150KM이하 전술탄도탄장착 경우 예외)
공군의 우세상황으로 갈건 확실한데
이라크 전장상황에 비하면 어머어마하게 많다라고 생각 되는데
왜 발사대가 많아야 한다고 생각 하시는지 이유를 듣고싶습니다. (저도 확신이 없기에..)
공군사업의 차질때문인가요?

계획된 탄 보유수량은 확실이 많죠.
그런데, 한반도에서 전쟁 붙으면 북한만을 상대하게 될지 의문이네요..
인구수 많은 나라가 개입하면 지속적인 화력투사가 필요하겠죠.
하지만, 저도 모르겠네요. 왜 64만발인지.
그리고 64만발 확정 됐는지 묻고 싶습니다.

허나, GMLRS를 저도 반기는 것은
대화력전에 있어서 가장 신속하고 정밀하며, 제압력이 뛰어난 화력체계라는 점에서입니다.

그리고, 탄이라는 것도 수명이 있고 유지보수가 필요하다는 것도 아실거라 봅니다.
비축분이라는건 이를 다 포함한 내용이 아닐까 합니다.
알바곰 12-12-12 08:40
   
1.노후화는 많이 되었겠지만 구형포의 경우 단순구조로 정비가 쉽고, 오래갑니다. 최악상황에 동류전형이라도 한다면 활용할수있는 포는 충분할지도 모릅니다. 워낙에 양으로 승부할려는 놈들이라.
2.csr개념을 생각하시면 됩니다.비축탄이 한번에 다 날라갈순 없고 당연히 모든 표적을 싹쓰리 하는것도 불가능하고요. 장사정포등의 경우는 공군이 제압해야하는데 초반 공군력이 북한공군력 상대하기에 빠쁘지 않겠습니까? 물론 북한군이 확 무너진다면 모르겠지만요.
3.구경장은......아무래도 포탄의 직진성에 영향을 주겠죠. 하지만 포탄의 사거리등은 장약이나 탄류에 따라 더 영향을 줄듯합니다. 175미리 평사자주포처럼요. 구형포에서나 크게 취급했을거 같습니다.
4.ICM탄은 비싸죠. 또한 표적또한 평지에만 있지는 않죠. 군수분야에서 적당량을 보유하고 있을듯 합니다.
백린탄으로 태워죽이자는건.... 차라리 화학탄이 더 효과적일거 같지 않나요?민간인 거주지역을 제외한 산지에 퍼부을 거라면 그게 나을듯.
5.어떤 장비든 세워놓으면 작동불능입니다. 진보된 무기일수록 더 그렇죠. 계속 활용해야 필요시 쓸수있습니다.
아님 분해해서 놔뒀다가 조립해서 쓰던지요.
6.뭐든 문제는 돈입니다. 포문수를 두배로하고 csr을 두배로 하자는 거 같은데 그럼 단순히 포탄값만 4배입니다.
포값과 인원등에 대한 인건비, 부대부지, 기동유지비등등을 더하면........

이상 논술시험을 마치겠습니다. 좋은 성적 부탁드립니다.
갈나개비 12-12-12 09:30
   
백린탄은 제네바협약에 의해 대인살상 목적의 사용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연막,신호 등의 목적으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네바 협약 이후
전쟁에서 비공식적으로는 대인살상 목적으로 사용된 경우는 있으나 공식적으로 사용된
곳은 없습니다.
 
(제네바 협약은 쉽게 전쟁의 참상을 조금이라도 줄이고자 하는 목적의 협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