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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2-23 18:45
[뉴스] 軍, 3월 고체연료 우주발사체 첫 시험발사… 고체·액체 혼합 추진도
 글쓴이 : 노닉
조회 : 2,252  


ADD 주도로 개발 중…향후 정찰용 軍소형위성 발사에 사용 예정
서욱 주재로 제2회 국방과학기술위원회…'고체·액체 혼합' 개발도 추진키로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군 정찰용 소형위성 등을 쏘아 올리는 데 활용할 수 있는 '고체 추진 우주발사체'의 첫 시험발사가 내달 실시된다.

국방과학연구소(ADD)는 22일 서욱 국방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2회 국방과학기술위원회'에서 고체연료 추진기관 우주발사체 개발을 위해 확보한 주요 기술을 선보이며 이런 계획을 설명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고체연료 추진기관은 소형위성 또는 다수의 초소형 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올릴 수 있는 우주발사체에 사용된다.

액체연료 추진기관보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간단한 구조여서 대량 생산도 쉽다. 또 신속하게 발사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개발 성공 시 자력으로 정찰용 군 소형위성이나 초소형 위성을 저궤도에 발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시에 이러한 기술을 민간으로 이전해 국가 우주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지난해 5월 한미 미사일 지침이 해제되면서 발사체의 사거리와 중량을 크게 늘릴 수 있게 되면서 국방부와 ADD 주도로 개발에 속도가 붙어 7월엔 고체 추진기관의 연소시험도 성공적으로 시행됐다. 내달 시험발사도 그 일환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이와 함께 우주발사체의 탑재중량을 단기간에 증가시키고 발사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고체 및 액체 추진기관을 혼합한 새로운 형태의 우주발사체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ADD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 간 협력을 가속한다는 계획이다.

국방부는 "향후 고체와 액체 추진기관을 혼합하여 운용하는 우주발사체가 개발되는 경우, 임무와 목적에 따라 더 유연하고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우주발사체 운용 능력을 갖출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1회 발사로 복수의 위성을 각각 다른 궤도에 투입이 가능한 기술을 확보하게 되는 등 기존 대비 경제성과 효율성까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軍, 고체·액체연료 추친체 혼합한 우주발사체 만든다

"1회 발사로 서로 다른 궤도에 위성 여러 대 투입"
ADD, 고체연료 우주발사체 내달 첫 시험발사 계획

군 당국이 1회 발사로 인공위성 여러 대를 각기 다른 궤도에 투입하기 위해 고체·액체연료 추진방식을 혼합한 신형 우주발사체(우주로켓)를 만들기로 했다.

국방부는 22일 대전 소재 국방과학연구소(ADD)에서 서욱 장관 주재로 열린 제2회 '국방과학기술위원회'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고체와 액체 추진기관을 혼합해 운용하는 우주발사체를 개발하면 임무·목적에 따라 보다 유연하고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다"며 "경제성·효율성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고체와 액체 추진기관 각각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한 단계 높은 우주기술력을 갖춰 나가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국방과학기술위원회라는 범정부 협의체를 통해 부처와 기관 간 칸막이를 허물고 기술 교류의 장을 열었다"고 설명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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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킨트 22-02-23 19:35
   
IRBM 시험도 겸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