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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2-25 07:03
[사진] 우크라이나 대평원에서....
 글쓴이 : 소투킹
조회 : 5,358  




우크라이나  대평원에서....  전쟁하는  기분이란...?? ㄷㄷ



이런 평원이라면...  한국은 벌써    신도시로  꽉꽉 채워졌을텐데... 

우크라이나 인구도  4400만명.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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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경 22-02-25 07:25
   
인구가 같아도 면적이 다름.

4400만명으로 우크라이나 평원을 모두 도시로 만든다는 것은 불가능함;;

우리나라도 경기도 일대와 대도시와 시 정도 까지는 도시지만, 다른 지역은 여전히 산, 산, 산 인 곳도 있음.

단순 면적만 6배에 산악 지형이 없다는 것을 생각하면 체감 상 평원은 12배가 넘는데 뭔 수로 도시로 꽉 체움?
수염차 22-02-25 08:31
   
대평원에서의 기갑전이 지휘관들의 로망이라죠
과부 22-02-25 08:53
   
얼마전 여기 게시판에 이제 눈이 녹아서 진흙벌이라 탱크가 진입못해 전쟁 위기는 끝났다고 떠벌리는 분들이 많이 보이시던데 쏙 들어갔네요.
제가 러시아가 지금까지 칼을 뽑고 칼집에 그냥 집어 넣은 역사가 없다고 그리 얘기했는데...
옛날부터 역사를 공부하는건 반복되기 때문이고 여기에서 교훈을 얻고자 함입니다.
강정기지에서 지금까지도 깽판을 치는거땜에 제주도에 군사공항 하나 못 만들고 대구, 광주에서는 군사공항 이전하라고 난리치고...우리 현실도 녹녹치 않습니다.
진통제7 22-02-25 09:30
   
게임에서 나오는 장소 같군요
대팔이 22-02-25 10:41
   
독일군 보병이 진격하면서 지겨워 죽을뻔한 끝없는 대평원...
커서 22-02-25 11:28
   
평원 끝이 안보이네....부럽다....
토미 22-02-25 11:40
   
세상에서 가장 전쟁하기 힘든 나라중에 하나가 우리나라임.
전국토의 70프로 이상이 산악에
혹한기 혹서기에 장마 태풍..

아프칸에서 미국 소련이 그렇게 고전한것도 험준한 산악지형이라는 점.
저런 대평야에서는 정말 엄폐물 없이 맞다이 해야하니 말그대로 장비의 우월성이 돋보이겠지만
산악지형인 우리는 장비도 그렇지만 보병이 상당히 많이 있어야 한다는 점.
     
1lastcry 22-02-26 20:00
   
그 때는 토마호크 같은 미사일이나 전략 폭격기가 없던 시대 아니었음?
지금은 동해나 서해에서 배타고 구경하면서 미사일 때려 부으면 북한 초토화 되기 쉬울 거 같은데, 보병이고 뭐고 그냥 다 녹아버릴 듯.
          
새우당 22-02-26 23:54
   
그래도 힘든건 같아요. 뭐 보여야 토마호크를 날리든 말든 하죠.
군사 강대국들이 왜 아프칸 산맥에서 고전에 고전을 하다가 포기 했는지 잊으셨나요?
소심한불혹 22-02-25 12:00
   
러시아는 2차 대전에서, 저 장소에서 독일군과 기갑으로 대회전한 기억과 전술이 있습니다.  아프카니스탄하곤 완전 다르죠.
멍때린법사 22-02-25 13:19
   
아뉘 어떻게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가 안보이냐..
저렇게 평야라면 차라리 이 나라 산이 좋을지도..
기간틱 22-02-25 13:43
   
달리 말하면 무인기,공격 헬기의 밥이 된다는 뜻도 됩니다. 은폐,엄폐가 전혀 없으니.
 공군,해군,육군 중에 하늘을 일단 장악해야 나머지 육,해 군이 뭘해도 편하게 펼칠겁니다.
초록냥이 22-02-25 13:43
   
그래서 80년전에 누군가가 우크라이나를 엄청 탐 냈었음.
그때는 아직 땅의 크기 = 생산력 이라는 공식이 있던 때라 저 넓은 땅에 우리 위대한 게르만민족을 이주시키면 얼마나 많은 생산량을 뽑아낼수 있을까? 하고.
하지만 그 후에 산업체계가 바뀌면서 그 후손들은 다른 방식으로 유럽을 정복함.
새우당 22-02-26 23:55
   
우와.. 저 평야에 있는 애들은 전부다 공군 / 자주포 밥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