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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2-28 17:45
[잡담] 밀게 본연으로 돌아와서 질문좀
 글쓴이 : N1ghtEast
조회 : 909  

http://www.svsm.org/wp-content/uploads/2019/09/IMG_7282-825x510.jpg
https://cdn-live.warthunder.com/uploads/3e/7d668627e9aac25766205a440c7c967f660dd9/swedish-s-tank_pics201-20129.jpg
(아래 사진은 냉전시기의 스웨덴 물건, 뭐 프라모델 좀 만들어 보신 분들은 다 아실 ㅋㅋ 2차대전때 물건과는 좀 다르지만 이것도 자세한 포 조준방식이 궁금한건 매한가지;;)

무포탑형 구축전차 관련해서요
밀리터리 웹사이트나 유툽 밀리영상들 다 봐도
구축전차가 포 조준하고 발사하는 자세한 과정에 대한 내용을 찾기 매우 힘드네요
포탑이 없으니 궤도 회전으로 어느 정도 돌리고
포 자체로 어느 정도 미세각을 조준하는 것이라 대충 짐작은 가는데
그게 어느정도 어떤 과정으로 되는지 좀 완전하게 파해치고 이해하고 싶은데
도무지 찾기가 어려운;;;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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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1ghtEast 22-02-28 17:46
   
어디 자세한 과정 좀 나온 다큐같은거 없을지;;
기술문서라도;; 능력이 부족해서 ㅠㅠ
소문만복래 22-02-28 18:08
   
어디까지나 전선을 구축하고 지켜내는데 쓰였던 전차로,
비싼 포탑 생산비용 없이 그냥 차체에 포 달아놓은거죠.
어디까지나 비용의 문제로 생산된 무기이고, 주요 진격로에 포신을 고정해놓고 쏴대는 무기입니다.
정확도는 낮으나 시가전에서 건물 부수는데도 용이했고,
어쨌건 배치하면 병사들 사기도 오르고, 전차가 그다지 많지 않던 2차대전때는 저것도 훌륭한 전력이었죠.
흑곰11 22-02-28 18:36
   
야크트판터하고 S탱크는 조준 방법이 조금 다른데, 먼저 야크트판터는 포신을 돌려 조준할 수 있는데, 좌우 12도 정도입니다.. 그 이상은 차체를 돌려야 하죠.. 12도가 얼마 안되는듯 보이지만 1~2km의 장거리라면 좌우 합 24도면 400m~800m이상의 넓은 면적을 커버할 수 있습니다.  S탱크는 포신이 아예 차체에 고정되어 있어서 조준은 유기압현수장치(상하)와 차체(좌우)를 틀어 조준합니다...
     
N1ghtEast 22-02-28 19:58
   
권총도 1도만 부정확해도 거리따라 빗나감 폭이 확~
발사영상 재대로 나온거 좀 찾아보고 싶네용 ㅎㅎㅎ
난나야 22-02-28 19:07
   
일단 2차대전 당시의 무포탑전차들의 포는 기종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좌우 15'~30' 상하로도 어느정도 조준이 가능했기에 일반 전차랑 크게 다를바 없었고,
스웨덴 s탱크는 포 자체가 완전고정형으로(상하좌우로 포겨냥을 수정하려면 운전할수 있어야 함) 운전수가 포수의 역활을 겸임했고, 전차장도 조준할수 있도록 전차장자리에도 운전대가 있었음...
S탱크 영상은 언젠가 본적이 있는데 지금 찾을 려고 하니 못 찾겠네요....ㅜㅜ
     
N1ghtEast 22-02-28 19:57
   
저도 S전차는 한 20년 전쯤에 다큐를 어디서 ㅂ본 기억이 나는데 지금와서 찾으려니 답이없더군요 ㅠㅠ
ChocoFactory 22-02-28 19:14
   
핀란드 영화 "탈리 이한탈라" 를 보시면 어느정도 이해가 되실겁니다, 돌격포 (Stug.Ⅲ A~G형)
https://youtu.be/UMWzwQzlyC0  (11분20초 부터 돌격포 전투)

핀란드는 2차대전 초기에 독일의 지원을 받습니다. 그래서 59대 정도되는 돌격포를 지원받고 판쳐파우스트 같은 대전차무기 (현궁의 축소형) 많은 전쟁물자 또한 지원 받습니다. 하지만 침략야욕을 깨달은 핀란드는 독일과 갈라서게되고 독일이 준 무기로 소련군과 또 결전을 합니다
영화의 내용은 소련군과의 결전에 대한 내용입니다. 그래서 핀란드 군은 독일군복과 물자를 사용합니다.


아래는 2차대전 돌격포 시리즈별 정리된 내용입니다.
https://blog.naver.com/pyr7516/222654076075
독일의 3호전차(Panzerkampfwagen III ) 바디에 고정형 전투실을 달아서 빠른 생산이 가능하게 제작되었습니다
전쟁기간동안 돌격자주포형 포함 약 1만대 이상 제작.
이넘의 나치군 기술자들은 고정 포탑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좌우 포각을 좌우 11~12도정도 상하(부앙각)을 -8~20도+ 정도 가능하게 괴랄하게 만들었습니다.
방호력은 전면이 최대 80mm정도 되는 두께 경사각을 줬죠. T34를 정면에서 만날경우 승률은 엄청 높았습니다.
이 돌격포나 야크티거  타이거 킹타이거 같은 경우 문제가 현가장치 였었습니다.
티거 전차장이었던 "오토 카리우스"는 티거(타이거)만을 고집했었는데 킹타이거가 새로 나오면서 궤도쪽의 현수장치가 너무 무거운 하중에 쉽게 고장나거나 작동불능(꼼짝못함)현상이 너무 빈번해서 현장군인들이 킹타이거를 꺼려했다는 말도 합니다.
돌격포(45t)나 야크티거(75t) 같은경우 은폐엄폐잘하고 기다리지 않으면 현가장치쪽에 엄청 문제가 많이 생겨서 작불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함돠 ~~

조준은 차량을 약간의 내리막 지형에 고정하고 나무로 위장한 다음에 (이때 보병은 필수 - 근접 수류탄공격 막아야됨) 먼저 좌우 포각을 시야내로 맞추고나서 상하포각을 이용해서 약점에 조준, 아님 차량을 좌우로 틀어서 좌우 포각을 맞춰야 하는데  초기형들은 포방패를 달아서 무거운 주로철로 포를 보호했으니 생산 막바지쪽에는 그러지 못하고 막찍어냈습니다. 포는 50mm,  75mm 구경다르게하고 88mm, 105mm 등등
     
N1ghtEast 22-02-28 19:56
   
쭈욱 감상해보겠습니다 ㅋㅋ 감사요
     
ChocoFactory 22-02-28 20:27
   
https://youtu.be/p4skZq0wQyc
엔진소리  (마이바흐 가솔린 엔진 탑재 )
     
ChocoFactory 22-02-28 20:29
   
실컷 설명하고 보니 위 사진이 돌격포가 아니고 야크판터 네  -_- ;;;

죄송

그리고 돌격포 초기형만 좌우포각이 있어요, 내용정정
ChocoFactory 22-02-28 19:57
   
https://bemil.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8/07/2018080702232.html

strv 103 제식명칭 (Stridsvagn 103)
파생형들이 많아욧 .. 조준은 좌우포각을 차체로 움직여서 맞추고 그래서 그런지 보면 보기륜이 4개입니다 제자리에서 팽팽 잘돌으라고 무게중심을 그렇게 줬네요, 그후 상하 포각은 유기압 현수장치로 보정합니다.
독일의 돌격포 처럼 독립포신으로 설치한게 아니고 포를 완전히 차체에 고정 했습니다.  이게 포탑전차를 스웨덴이 개발하지 않은(주력용으로) 이유가 있다는데요
숲이 너무 울창한 지역에서 은폐엄폐 전투시 포신을 돌리면 나무에 걸리는 경우때문에 이렇게 개발했다고 합니다.  옆에서 모양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진 후진 기어비가 같습니다. 앞으로 추르르륵 들어가서 조준하고 쏘고 뒤로 빠르게 은폐하는 그런 전차. 
설명은 위 링크가 퍼펙트 하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