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은 평탄지대 아닌가요?
한국보다 더 수도 집권적일텐데

도시 하나 함락 시키고 이동 할때마다 생기는 시가전 피해가 엄청 날 것 같아서요... ㅠ.ㅠ

이번 전쟁은 적을 말살하는 초토화전쟁이 아니어서 러시아가 굉장히 절제하고 있는게 느껴지죠.
지금 이상으로 화력을 투사할 수 있지만 우크라와는 같은 민족이고, 국제적인 비난을 최소화하고자 참고 있는 모습.

하지만 푸틴의 이런 인내심이 언제까지 갈지는 미지수.

이젠 그냥 도심지에 로켓탄 또는 집속탄을 뿌리는거 같던데요
https://youtu.be/p6cMVLGTKS8
열압력탄으로 추정되는 폭발도 있는거 보면 푸틴이 진짜 빡돌면 어찌할지... 제발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
3월 1일자 새로운 영상을 보면 도심지에 집속탄을 뿌리고 있는거 같습니다
https://youtu.be/tad-fUHERI8?t=37

전후 민심관리 차원도있지만, 통신장비의 발달도 분명 큰 이유이기도 하죠.
옛날전쟁에선 뭐 지역민들 통째로 학살해도 다른나라들은 몰랐는데

북에는 민간인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죠.

일단 평양은 우회하고 두만강-압록강 라인까지
최단 시간에 돌파하는 것이 선봉의 목표입니다.
뒤이어 따라올라가는 후속 부대가 평양을 포위하고
시간을 들여 말려죽이는 것이 기본 골자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나 미군이나 시가전이 단기간에 끝날거라고 보진않고
그에따라 중국의 개입을 신속하게 차단하는데 우선하는
전쟁 초기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중국 개입은 당연
북중 계약 + 한반도 탐냄

따라서 남쪽 조선족 남한교란 시작할테니
조선족 소탕부터가 우선이죠

일단 경찰과 헌병이 신병확보한뒤 감금이 시작이고
탈출과 반란기미 보이면 처형

이건 중국에 가 있는 우리 교민들에게도
똑같이 적용될거죠
그땐 중국내 조선족이 앞잡이 될거임

고대부터 시민병이 징집병이나 노예병에 비해 압도적으로 강했던 이유가
자기들 사회에 긍지와 자부심이 있었고 그래서 그것을 지키려는 의지가 있었기 때문임.
우크라이나는 시민들이 주인인 민주주의 국가지만
노예사회나 다름없는 북한에 목숨을 걸고 자기네 사회를 지킬 동기가 있을 것 같지는 않음.

우리가 참수부대를 운용하는 이유가 북한은 지도부 붕괴시
주민들이 악착같이 저항하지 않으리란 분석때문이죠.

북한은 평양드가지 않고
앞에서 고기 구워먹고
식품 나눠주면 와해될듯.
무료 의료지원에 의식  해결해주면.
굳이 싸움도필요없고
탈북자들 동원해서 설득하고 그러면
쉽게 동화될듯.
일부 극성 정은이 따르는 몇몇들은
북한내부에서  자기들이 처리할수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압도적 물량으로도 어리버리할 수 밖에 없는덴..실시간 현장 중계덕분?.
요즘 국가대 국가의 전장은 승패의 결과를 떠나 민간 희생에따른 책임을 져야하니요.
막말로다가 싸그리 뭉개고 들어가면..쉽게 한방에 가겠지만..
민간인 하나가  길막하며 엉깐다고한들  일단은 피해야 하니...
(허나 남북간엔...아마도 상황이 좀..일부 열성분자들만 엉까지..대다수는  민사만 잘하면 한방에 끝날듯도)
그리고 이번 전쟁을보며 ..기계화도 중요하지만...역시 뚜벅이 보병들도 필요하다는거 여실하게 느낀..

중국,러시아가 자동개입하기때문에 장기전이 되고
중국,러시아군이 점령한지역을 자기영토라 우겨서 우크라이나처럼  문제가 될수있어요.

글쎄요.

북한은 평양 인근 주민을 제외하면 지방 사람들에게 국가나 정부가 의미가 있을까요?

교육과 통신의 발달이 민족주의나 국가주의를 끌어올리기 더 쉽죠.

우리나라가 6.25때 밀리면서 군에 입대를 했지만, 그것도 한계가 명확합니다.

최소한 우크라이나는 민간인 들을 무장 시키고 있고 서방 세계에서 계속되는 물자 지원이 있기에 게릴라 전술이 가능한데;

북한이 과연 대다수의 민중을 무장 시킬 능력이 있나? (소총이 아니라 대전차 무기가 필요합니다. 러시아도 우크라이나 군의 대전차 무기에 보급과 진격에 어려움을 격는 것이죠.)
또한, 중국을 제외한 외부에서 적극적인 지원이 가능한가?
북한 주민들이 국가를 위해 희생할 정도로 국가나 정부에 대한 믿음이 있나?

여러가지를 봤을 때 북한이 우크라이나와 동일한 형태의 지연전을 성공 할 확률은 적다고 봅니다.

우크라이나도 러시아가 크림반도와 돈바스 지역에서 깽판을 치기 전까지는 국민들의 행동이나 저항이 지금과는 달랐습니다.

일단 중국, 러시아 개입을 차단하는게 최우선 과제일듯 싶어요.
특히 중국만 직접개입이든 간접개입이든 틀어 막으면 성공할듯...

북한 주민이 끌까지 저항할거라고는 안보고요.

7군단은 전선형성이나 도시확보 같은거 안합니다.
1차목표 평양(김정은 있을만한곳) 2차목표 압록강 국경...
평양은 점찍듯 찍고 올라가는 거죠, 시간 안끕니다.

옛날... 제가 오래전 20사 있을때 20사 작전참모가 땡보직이라고 그랬습니다.
1차 집결지에서 자대고 평양까지 선 하나 긋고는 끝이라고.  ^^;
지금은 20사도 없어졌고 선도 압록강까지 그어야 하네요... ㅠ.ㅠ

북한은 반한 친중 지도부 제거하고  주민들한테 쌀 , 생필품 대량 살포하면 안정화 될듯

한국전에서도 중공국 개입이 매우 큰 변수로 작용했듯이.

앞으로 북한지역에서 생길 모든 문제들에서도 중공이 가장 큰 걸림돌이 될겁니다.

내가 볼때 지상군이 휴전선에서 진격해 들어가는 속도만으론 한계가 있을것 같고,

상륙을 통해 북단으로 바로 들어가는 코스도 병행하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