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전비 늘려서 신냉전 들어가면 나라들 마다 결국 장비 갖출려고 할거고, 가장 빠르고 효과적으로 무장할 수 있는 수단을 찾을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우리에겐 오히려 기회일수도 있습니다.
폴란드나 리투아니아 체코 루마니아 핀란드 이런덴 지금 발등에 불 떨어졌습니다.
전차가 연간 자동차처럼 800만대씩 찍어낼 수 있는 물건도 아니고, 선박처럼 결국 서로 생산량 선점하려고 줄설겁니다.
독일이 국방비를 증가 시킨다고 해서 당장 차세대 전차를 만들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결국 2A7을 판매한다는 것에서 변하는 것은 없습니다.
그리고 2A7이 이미 오래된 플랫폼이여서 업그레이드에 문제가 있다는 것과 유럽 나토 무기 체계에 레오파드가 유리하다는 것도 이미 동일한 상태지 변동 사항이 없습니다.
그리고 무기 호환에 관해서도 k2는 나토 표준 무기를 사용하는 만큼 호환에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부품의 경우도 노르웨이 주변 국는 2A7을 사용하지도 않고 이전 모델과 부품 호환이 좋지도 않습니다.
k2가 현지에서 부품을 생산 할 수 있게 하는 만큼 크게 차이가 날 것으로 보이지도 않고요.
결국 노르웨이가 이번 전차 도입을 결정하는데 러시아의 행보와 연관된 변수는 거의 없다고 봐야 합니다.
기존의 상황에서 차이가 없거든요.
기존에도 그랬고 지금도 동일합니다.
더 경쟁력 있는 전차를 고를 것인가 외교적 동맹의 전차를 고를 것인가
바뀐 것은 없습니다.
또한, 이번 러시아 침공에서 러시아가 삽질을 너무 크게 해서 다른 부분이 주목 받지 못하는데
유럽의 강국들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먹던 말던 관심이 없었습니다.
자신들에게 이익이 없다면 주변 나라 한 둘 러시아에게 합병돼도 방관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죠.
북유럽 3국과 발트 3국은 유럽에서 중요한 위치의 국가가 아닙니다.
핀란드나 노르웨이의 러시아 국경이 우크라이나처럼 침공을 당했을 경우에도 유럽은 우크라이나처럼 강 건너 불구경이나 했을 거라는 것이 너무나도 뻔히 보였죠.
개인적으로 내가 당사자 국가라면 NATO나 EU의 연합에 대해 오히려 마이너스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우리나라가 노르웨이 위치에 있다면 유럽 다른 국가들에게 기대기 보다는 자신들만의 국방을 만들려 하겠죠.
그리고 이런 기술 이전에는 우리나라가 독일보다 더 협조적입니다.
작성일 : 22-03-03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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