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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3-05 20:19
[질문] 러시아 공군이 우크라이나의 제공권을 가지지 못한 이유가 뭘까요?
 글쓴이 : morningstar
조회 : 3,147  

세계 공군 2위인 러시아가 우크라에게 제공권을 가져오지 못한게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되지 않네요.......
백번 양보해서 폴란드의 미그기를 서방제로 업그레이드한걸 지원했다해도 러시아가 비슷한 수준??으로
양으로 밀어 붙일 수 있을텐데.........
지대공 방어 시스템 S-300은 모두 제거 했다면서??? 차라리 S_300을 제거 못했으면 이해라도 했을텐데
러시아의 제공권 확보가 안되는 이유가 정말 궁금하네요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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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정치 22-03-05 20:27
   
제공권 확보는 상대 전투기가 전멸 하거나 상대 전투기가 아측 전투기에 큰 위협이
되지 않는 상태를 뜻합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투기에게 큰 위협 받고 있나요?

 또는 방공체계 때문에 항공작전 못 하고 있나요?
     
크레지온 22-03-05 21:00
   
어제도 볼로바하에서 우크라이나 공군이 러시아 MIG 25 격추했고 우크라 방공부대에 격추되어 생포된 러시아 파일럿이 시리아 내전에도 참전한 베테랑이라고 하네요. 미국 ISW에서도 러시아의 제공권 확보 실패에 설명할 길이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Sanguis 22-03-05 20:30
   
저도 트위터발로 들은거긴한데..

폴란드가 우크라이나에게 비행장 제공...  지상에서 안심하고 출격할 수 있음.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공군기 잡겠다고 폴란드 비행장 공격하면 NATO 공격이니 바로 미국 + NATO 참전이니 ..  대놓고 출격해도 우크라이나 공군기지를 못떼려잡는다고...
     
user386 22-03-05 20:54
   
그렇다한들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과거에도 전쟁 당사국이 아닌 이웃 국가가 공군기지를 빌려주는 그런 사례는 많았습니다.
한국전쟁에 소련 공군에 기지를 제공한 중국이나 걸프전에 미국에 공군기지를 제공한 사우디, 카타르등
위와같은 경우도 공군기지를 제공한 나라를 폭격하면 확전 가능성 때문에 못했지만...

그렇다 한들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러시아의 공군력이라면 보잘것 없다던 우크라이나 공군기를
우크라이나 하늘에서 전부 떨구었어야 합니다.

이 말은 즉 우리가 알고있는 러시아의 공군력은 허세 였다는 말이되죠.
윈도우폰 22-03-05 20:50
   
옛날 영화 대장부리바가 우크라이나와 폴란드 얘기...폴란드, 우크라이나 그리고 리튜아니아는 한 나라였던  기간이가 꽤 되었던 것 같은데....
Tigerstone 22-03-05 20:57
   
러시아 육해공 상태가 다 안좋긴한데 그나마 육군은 형편이 좋은데 다른군은 개판이라함
핵,미사일군 >>> 육군 >>공군>해군 이런순서로 예산받는데 공군 해군은 심각하다함
특히 해군은 심한데 대형함은 대부분 소련시절 건조된배들이라 함령이 거의다된배들이 많다고함
비교적 근래에 건조된함들은 호위함등 중소형함들위주.
즉 군장비에 세대교체가 이루어지지 않고있음. 공군도 마찬가지 SU57양산도 안드로메다감
그러니 노후된장비가 많고 개량및 특히 정비가 재때 이루어지지않아서 축격률이 낮다고함
그렇다고 드론이나 디지털화가 발달된 스마트군도 아니라 정보전에서도 고전중임
당나귀 22-03-05 21:17
   
잽으로 패도 항복할거라는 믿음에서겠죠.근데 이젠 잽으로 안되고 어퍼컷이나 엘보로 쳐야되는 상황이라 우크라 주민들 소개명령했다죠.
위험지역엔 폭격이나 평탄화시킬걸루 예상됩니다. 인권에 대해 눈치 안보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무서운거죠
N1ghtEast 22-03-06 01:52
   
제가 보기에는 미국이 이번 전쟁은 굳이 미군을 보내지 않아도 충분히 러시아군 괴롭히면서 우크라를 막아낼 수 있다고 계산을 한 것 같습니다
재벌린 스팅어 기타 개인무기류 제공은 겉으로 드러난 언플용 지원일 뿐이고
사실 비밀리에 레이더 조이경보, 정찰 정보 자산등을 실시간으로 우크라이나에 제공하고 있는 것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이런 임무 외 여러 다른 목적으로 연락책이나 스파이, 특수부대를 잡입시켜서 활동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공중전은 전투기 자체의 성능도 관건이겠지만 지상 서포팅, 관제가 큰 역할을 한다고 보는데
러시아군이 우크라군이 그 능력이 모자라다 싶어서 안심하고 날아다니는데 정작 우크라군은 외부세려겡게서 그런 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다는 느낌임
소문만복래 22-03-06 03:03
   
러시아 침공 이전에 이미 전투기를 폴란드로 빼놨고,
방공체계도 대부분을 숨겨놨다네요.
방공망을 제거하지 못한 상태로 우크라이나로 진입한 항공기들이 피해를 많이 입다보니,
추가적으로 더 많은 항공자원을 밀어넣기도 곤란한 상황이고, 저공으로 가자니 맨패드가 대량으로 보급되어있죠.

대규모 공군력 동원해서 다시 방공망 제거를 노린다 해도,
일시에 방공망을 소거하는건 영화에서나 있을 일이고,
미국도 이라크 방공망 없에는데만 한달이 걸렸던걸 생각하면, 우크라이나 제공권이 여전히 우크라에게 있는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생각합니다.
밀덕달봉 22-03-06 07:55
   
러시아 애들 공군이 현대화와 su-57추가 생산을 하려고 mig-29일부와 수호이 계열을 거짐 부품 공급용 혹은 퇴역기로 점쳐놓고 있었는데, 공장 문제로 su-57과 su-35,37 30sm같은 기체들 생산과 업글이 늦춰 지면서 병력이 빵구나서 그런거죠.
중국과 나토 견제하려고 예비기로 나둬야 하는 기체들 빼놓고 내보냈는데, 이 기체들이 신통치 않은거고, 70대 이상 떨어졌다니 슬슬 한계점에 간거죠.
우크라이나도 거짐 한계점이지만 여긴 철저히 홈그라운드에 아군 방공망과 레이다 사이트의 백업 하에 작전하니 2차대전때의 영국과 독일군의 재림 같은 상황인거죠.
그리고 러시아 애들이 독기 올라서 무리해서 들어가면 우크라이나 전투기들이 루마니아 폴란드 에스토니아 리트비아 같은 인근으로 저공비행으로 숨어서 착륙해버리고 재보급 받아서 연료 거짐 빙고난 러시아기 뒤치기 하니 답이 나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