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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3-06 18:08
[기타] 베를린 공수작전이 재현될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요 ?
 글쓴이 : archwave
조회 : 1,660  

상상하기 힘들었던 일들이 모두 일어나서 현실은 소설보다 더 비현실적이라는 생각이 드는 판인데요.

앞으로 월 단위로 장기화되면 러시아군 보급만이 아니라 우크라이나 국민들도 물자부족에 사달릴거 같은데, 이젠 고립된 도시에 베를린 공수작전이 펼쳐질 차례인가 싶기도 하네요.

러시아가 과연 주요도시 봉쇄 가능한 전력 유지가 가능할까 매우 의문이긴 합니다만,
이게 가능하다면 ?

정말로 봉쇄가 이뤄진다면 서방국가들이 군수물자가 아니라 식량, 생필품의 공중투하 정도는 충분히 할 수 있을거 같거든요. 전투를 하는 것도 아니니까요. 그 참에 방어용 미사일도 같이 뿌려주면 더 좋은건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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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나201 22-03-06 19:11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지하터널이나 관련한 보급로가 확보되었다면 모를까?

키이우에서.... 보급이 이뤄진다면  이전쟁은 100% 우크라이나 승리입니다.
이름없는자 22-03-06 19:46
   
강변에 있는 도시이니 강을 통해 내륙 운하 수송선으로 일정한 보급이 가능할 겁니다.
평소에도 수운이 활발한 지역이니 그에 필요한 인프라도 충분히 가능하지요.
문제는 남부 강입구 도시가 지금 교전중이고 위험해서 강 입구가 막힐 가능성이 있지요.
Tigerstone 22-03-06 20:29
   
공중보급하려면 제공권이 보장되야하는데 그럴려면 미공군 이나 나토공군 참전으로 이어지므로 확전은 불가피
미군이 폴란드에 비행장만들고 있다하니 미공군만이라도 참전할지도 모르죠.
     
archwave 22-03-06 20:35
   
정식 참전 안 해도 아래에 글 있듯이 플라잉 타이거즈2 식으로 투입될 수도 있으니까요.
폴란드에 의용군(공군)들이 집결해서 수송기/화물기들을 보호하는 식으로 전개될 수도 있어보입니다.
밀덕달봉 22-03-07 00:21
   
러시아 애들도 가동가능한 연료와 식량이 없는 판국에 어떻게 봉쇄하나요?
서로 누가 먼저 굶어 죽나 시험하기?
보급도 안오는데, 누가 전방을 지킬려고 할까요?
짧게 치고 다 빠져나갈겁니다.
이미 답은 나와잇어요.
지금부턴 푸틴의 존심 때문에 그리고 그밑의 인간들의 자리 지키기를 위한 화력투사 타임일 뿐 입니다.
자기들의 전략적 목표는 달성했다 공표하기 위한 밑작업일 뿐입니다.
지금의 전사자와 부상병들을 케어해주려면 현재 경제 제제 하에 가능하지도 않을 뿐더러 러시아 내부에서도 난리일텐데, 어떻게 길게 끌고 가나요?
러시아 돈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