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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3-08 13:03
[질문] 의용군 전투력이 높을까요?
 글쓴이 : 돌아온드론
조회 : 2,815  

정확도는 모르지만 1.3만명이라고 하는데

이정도면 20만명인 러시아군의 규모로 볼때 전황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큰 규모아닌가요?

궁금한건
자원해서 간만큼 사기가 높고 베테랑들이 많을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정규군 이상의 전투력을 보여줄까요?

아니면  제각기 다른 나라 다른 군에서 온만큼  모래알 결집력을 보여주며 생생내기 군단이 될까요?

전 통제가 잘 안되는 오합지졸 군대가 될 것 같습니다.
일단 명령체가가 불확실 한만큼 일사분란하게 지휘가 안되고
다들 자기 생각대로 따로 따로 움직일거 같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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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정치 22-03-08 13:13
   
결집력 면에서 언어가 제일 큰 문제일 것 같은 게 영국, 미국 백인들이
우크라이나식 영어 발음 잘 못 알아들을 테고 우크라이나 병사 다수가
단순한 영어만 할 수 있다면 더더욱 원활한 작전이 안 되겠죠.

 그리고, 우크라이나군이 의용군들을 믿고 NLAW 이상급 대전차 화기 같은
강력한 화기를 배분할 거냐도 관건이구요..
     
돌아온드론 22-03-08 13:16
   
그것보단 제대단위를 구성할대  불만이 많이 터져나오거나  개별전투하겠다고  나가는 사례가 많을것 같습니다. 작전을 짤때도 의견이 충돌되면 정규군이야 상명하복이지만 의용군은 난 동의못한다 하고 나가버리면 끝이니깐요. 

언어는 기본적으로 영어를 되는 사람위주로 받는다고 압니다.  영어로 대화를 할것 같습니다.
          
혁신정치 22-03-08 13:20
   
의용군이 아니라 지시 내리는 우크라이나군 중에 영어 능통자가 적을 거라구요.

  그리고, 의용군 주력이 멋대로 행동 한다면 삽시간에 제압 되겠죠.
도나201 22-03-08 13:35
   
실제로 의용군으로 모집된 병사의 기준이 있는데 .
최근 5년내의 실전경험자입니다.

그래서 일본 50명 의용군지원도 받아주지 않은게. 실전경험자는 2명 그것도 오래전에..
일본으로서는 특수부대의 실전경험을 위해서 지휘관 2명을 포함해서
1개중대급의 규모를 편성하려고 했죠. 
우크라이나로서는 한국을 이끌어내는데.. 아주 극악처분이라서 거부.  뿐만아니라 아시아전역에.
여론형성에도 안좋고.. 
정치적, 현실적인 판단에 거부한것으로 보여집니다.

2. 거기에 병과 일반 보병관련병과가 아닌 특수부대의 레인저 이상급의 부대에 실전경험이 있는자 겠죠.
시가전을 중심으로 하는 아주 현실적인 병력만 차출한것입니다.
그것도 예비역으로 말이죠 현역은 직접적인 지원이되니.
할수 없으니,  관련 예비역을 모집한것입니다.

정규군이상의 전력인것은 확실합니다.
실전경험자이니. ..
실전경험자와 미경험자의 차이는 JSA에 나오는 송강호와 이병헌의 대사에서 볼수 있듯이.
빠르게 총을 쏘는게 아닌.  누가 더 침착하고 누가더 정확하게 쏘느냐... 싸움인데.
이건 기술이나,  훈련으로 되는게 아닌.    실전경험에서 나오는 부분이 크다고 합니다.

특히나 미경험자의 차이중 하나가 바로 총알을 항상 인식하고 있다라는 것입니다.
절대로 탄약낭비를 쉽게하지 않는다라는 것입니다.

일반 개인용 탄약은 대부분 250여발을 갖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탄약보급을 위한 병사를 2명데리고 다니죠.    이건 .. 라이언일병구하기에서  탄약을 보급해주지못해서 사망하는 일이 발생할정도로 .

항상 탄약보급로 확보를 한 다음에 시가전에 전면으로 나서게 됩니다.
아마도 대부분 의용군은 이러한 선두로 나서게 되고  후에 탄약보급을 위한 팀으로 나뉘게 될겁니다.

월남전때  신병이 많이 죽었는데 바로 이러한 이유때문에 많이 사망하게 되었습니다.
탄약보급을 하면서 이동중에 많이 사망하게 되었죠.

뭐 경계근무 서다가 죽었다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실질적인 사망은 대부분 전투관련 탄약보급에 이동중에 사망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실제로 전쟁포로보다는 사망이나,  부상으로 운좋으면 후송될 겁니다.

아마도 시가전의 상황에서는 스나이퍼의 활약이 시작될겁니다.
그에 상응하는 실전감각의 의용군이 대처를 잘하겠죠.

스나이퍼 와 그에 따른  대전차 화기가 난무 할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제껏 화력을 자랑하던 상황에서

빠르게 RPG7, AT7 등 직사화기의 시간이 돌아온것이죠.

오늘저녁이나  내일저녁 이내에  키이우 공세가 시작될겁니다.


새로운 전쟁양상이라는 시가전에 돌입하면  새로운 전쟁상황이 펼쳐질겁니다.
이제부터는 상대의 얼굴을 보고 전쟁을 하니  그후 일어날 PTSD 의 시작이 벌어질겁니다.

상대의 눈을 보고 방아쇠를 당길수 있는 경험을 하는 것은 이제부터라는 것이죠.

대전차미사일의 전력으로 이제껏 조준경의 세상만 처리하던 상황에서 근접전투가 시작되면서
수류탄과 화염병의 교차로 시계전투가 시작될 시간이 된겁니다.

그후 3일이내에 협상을 마무리 할겁니다.

우크라이나는 NATO가입은 힘들듯 하고,  우크라이나 정치적판단으로  NATO가입만이 살길인데.
사실상 정치적으로 살길은 없다고 보는것이 맞습니다.

다만 이에 대한 전투는 오래가지 못할겁니다.
우선적으로 서로간에 보급관련해서 서로간에 상당한 문제가 있을 겁니다.

어떻게든 시가전의 최일선으로 확보해야하는게... 안전한 휴식처가 관건인데.
키이우 내에서 이미 웬만한 방공호는 민간인이 들어가 잇어서  제대로된 휴식처가 없는 키이우쪽이 상당히 불리합니다.

러시아의 시가전의 양상을 보면 3진으로 이뤄진 보병부대를 순차적으로 투입하는 방법입니다.

1진은 같은 수의 병력을 투입후에.... 전멸단계 바로 직전에.
2배의 2진을 투입해버립니다.
그래도 버티면...  후퇴한 1진과  2진의 1.5배전력과 합세해서 .
3공세를 펼치면서 지역장악을 노리는 수법을 씁니다.

이때 스나이퍼의활약이 두드러지죠.  이렇게  1진 2진 3진의 ...투입상황의 공백기를 제대로 멈추게 하는게 바로 스나이퍼의임무죠.  적의 기세를 잠시 막는 단.. 1분 1초라도 역공을 하지 못하게 막는 전술을 씁니다.

여기서 영국의용군에서 스나이퍼를 많이 보낸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거기에 직사화기 AT7 ,  과  이미 우크라이나가 보유한 RPG7 이 등장하게 되겟죠.

이 3진의 진격까지 버틸 보급탄약과 식량 및 휴식처가 보장되지 않는 시가전은 .. 엄청난 고통속에서
시간만 흐르게 될겁니다.
     
혁신정치 22-03-08 13:43
   
러시아는 대규모 방사포 열압력탄에 대지 순항미사일을 간간히 섞어 우크라이나 보병과 의용군이
있을 만한 키예프내 건물들을 박살내겠죠.

 본보기로 큰 건물 2백채 정도 부수고 우크라이나 반응을 보지 않을까 합니다.
          
도나201 22-03-08 13:59
   
그렇게 되는 것은  1진 과 2진의 진영 교체상황에서나 발생하는데 .
교합이 아니라 이렇게 진영을 바꾸면서 돌진하는게... 우라돌격... 입니다.

이 전술은 예전 625때 중공군이 잘쓰던 전법이기도 하고
러시아의 레닌그라드전의 실질적인 전술이기도 합니다.

시가전의 포격은 사실 이러한 보병간의 전투에서는 반기는 입장입니다.
잠시 숨돌릴 시간이기도 하니까요.

포격장면을 보면 ... 생각보다  살상반경이 좁습니다.
키이우정도의 도시라면 상당한 2선후퇴진을 형성해놓고  있고  그에 대한 휴식처까지 마련해놓았을 겁니다.    그리고 보급에 관한 루트도 재확인 하는 상황이겟고,

그래봐야아  한두명 사망입니다.  .... 열압력탄에 관한 사용은 현재 러시아에서 사용을 자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만약 열압력탄의 사용을 한다면 
적절한 곳이 마리우폴이겟죠.  아직까지  열압력탄의 사용이 없는 것으로 보아,
키이우의 사용에서는 정치적 외교적인 문제로  쉽지 않을 겁니다.

대지 순항미사일부분은 ...  굳이 사용해야하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이 순항미사일의 재고부분이 현재 상당히 의심스러운상황입니다.

오히려 자주포의 포격이 더 효율적이겠죠.

체첸사태와같이 작살내고 들어간다라는 입장은 현재 러시아가 기획하고 있는듯한데.
아마도 그렇게 들어가면 작살날것이고 오히려 우크라이나를 도와주는 형국이 될겁니다.

도로변이나,  건물폭격은 생각보다 사망자수가 적습니다.
실질적으로  실전에서 십만발당.. 12명사망이.. 현실적인 시가전입니다.
대부분 엄호사격으로 총알을 쏘죠. 

현재 러시아군은 실전경험이 없는 부대가 대부분이고 그나마 체첸민병대 정도 실전경험이 있는 정도입니다. 하지만,  시가전에서 실전은 그들에게도 악몽일겁니다.

특히 포격이나, 방사포,  순항미사일의 사용은 ....  엄폐물만 가득한 상황을 만들어내면서
지상진입을 더어렵게 만들겁니다.

특히 화염병은 엄청난 량이 들어간상황에서  전투는 야간내내 이뤄질것이고,
24시간,  계속될겁니다.  ...

이와중에 포격은 일종의 휴식시간이 될겁니다.  잔인하게도 말이죠.

키이우의 도시특징중하나가 ....  지하 배수로  하수도의 연결이 의외로 잘되어 있는 도시입니다.    그에 따른  전기공급도 지상보다는 지하배선이 많이 연결된 지역도 많고,

현재 우선적으로 통신관련해서 폭격을 진행할겁니다.
그게 민간통신이던 아니든 간에....     
 과연 이때... 제대로  스타링크 안테나가 제대로 작동하는가 하는 문제가 발생하게 되겠죠.

결국은 현재 시가전진격은 자주포의 발사부터 시작되고  그다음에 1진이 투입될겁니다.

아마도 바로 이러한 진영구분과 진입시기를 위해서  잠시 소강상태를 벌인것일수 있습니다.
키이우는 절대로 현재 기갑전력을 투입하지 못합니다.
기갑전력은  보병간에 밀고 밀리는 상황에서  점령지에 대한 확고한 .  점령을 위해서
기갑전력은 천천히 들어올겁니다.
               
혁신정치 22-03-08 14:03
   
우크라이나측에서 키예프 식량, 의약품 조달 통로 안전 하소연 하는 상황선
무장 의용군이 키예프내로 대규모로 들어가지도 못 하겠죠.
                    
도나201 22-03-08 14:19
   
시가전의 특징이......... 가장무서운게  라인형성으로 유지되던 전선이  점조직화되어버린다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점조직인 라인형성을 하는게 아닌  상하 치고 빠지고 라인을 유동적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오히려 대규모병력이 이를 착각하고 자칫 함정에 빠지기 쉽다라는 것이고, '
이건 체첸의 경험에 나와 있습니다.

현재 키이우 서편 동편에 확실한 진지를 구축해서 ..    진영구축을 형성 해서 양동작전으로 들어간 러시아입니다.

현재 키이우에서는 남부 진역의 보급로를 확보했느냐가 가장 중요한 관건입니다.

어차피 현재 민간인 철수가 시행되지 않고 있어서 .
사실상 보급은 꽤 막혀 있는 상황입니다.

자체 보급으로 들어가서 탄약의 보급을 얼마나 받을수 잇는가가 관건이겠죠.

어차피 키이우 전투의 결과는 길어야 3일..  최소 1,5  일정도 걸릴겁니다.

이때 러시아의 승패가 나지 않을 경우...  다시 재침공한다라는 것은 자 살행위입니다.

현재 주력자주포는 마리우폴에 집결된 상황입니다.

아주 쓸어버리겠다고 작정을 한듯이 보여집니다.
그리고  키이우에 대한 공포감을 주겠다라는 것이죠.

현재 러시아의 마리우폴에 대한 인도적피난을 해주는것 2차행위는 심리전에 가깝습니다.
키이우에 대한 공포감을 극대화 하겠다라는 의미죠.

체첸.. 사태의 상황과 비슷합니다.

그후 포격전과 .. 키이우 진입을 노리겟다라는 것인데.

시가전은 보병으로 투입될겁니다.
                         
혁신정치 22-03-08 14:23
   
저는 인명 손실이 심할 수 있는 대대적 시가전은 러시아가 안 할 걸로 봅니다.

 사실 개별 전투 보다는 외교가 전쟁 흐름에 결정적 역할 할 걸로 보이는 것도 감안 해야 된다 보구요.

 
 지금, 러시아 원유가스 금수 안 하고 있는데도 미국 평균 휘발유값이 갤런당 4달러고
메릴랜드 같은 동부 몇 개주는 5달러 넘겨서 올 중간선거서 바이든 정부에
직격타 줄 만한 상황이죠.

 독일도 원유가스 및 원자재 조달에 지장이 가중 되어 가는 걸 꺼리고 있구요.
토미 22-03-08 13:47
   
글쓴이는 현재 전쟁의 양상자체를 이해를 못함.
우크 군이 러시아하고 고지전처럼 정면 충돌하면서 싸우는줄 아는 모양이네.ㅋ

100% 게릴라전술로 적 보급기습 그리고 시가전을 통한 출혈전으로 가는데
이럴경우 지원군들은 대부분 실전경험을 한 군인들이라 월등히 아니 비교조차 안될정도로
전투력이 높고 그렇게 싸울경우 굳이 명령계통에 따라 움직이지 않아도 됨.

적당한 탄약보급만 바쳐준다면 러시아에겐 거의 재앙임.
스나이퍼한명이 대대를 막는게 시가전이자 게릴라전의 장점임.
의용군이 마치 2차세계대전처럼 돌격 앞으로 하는게 아니란 뜻임.
러시아 입장에서 보면 여러전선에 쪼개져서 보급로도 길고 보급부대의 방어는
더 허접하기에 이런 숙련된 지원군이 분대규모로 움직이면서 치고 빠지는
기술로 한다면 오히려 정규군의 서너배 효과는 있을거임.

게다 미군 지원군일 경우 항공통제나 입체작전을 경험한 다수의 특수전병들이라
관측 및 정보수집면에서 탁월하고

오합지졸이란 말은 말그대로 러시아의 징집병이 오합지졸이라고 함.
장비다 버리고 도망가는걸 보면서도 오합지졸이라고 하는지..ㅋㅋ
     
혁신정치 22-03-08 13:53
   
시야가 트인 개활지가 대부분인 우크라이나서 의용군 같이 대다수가 대전차 화기도
갖추지 못 했을 경보병은 오합지졸이라 해도 장갑차량 갖춘 상대에게 게릴라전
제대로 걸지도 못 하죠.

 그리고, 러시아는 열압력탄과 순항미사일로 주요 도시들이 거점 역할 맷 하게 만들고 있으므로
의용군의 시가전 투입은 별 변수가 안 되구요.
          
토미 22-03-08 14:04
   
게릴라전이 대 평원에서 하나?ㅋㅋ
게릴라전이 벌어지는 주요장소가 시가전임. 그리고 우크가 무슨 사막도 아니고 나름대로
평원이라고 해도 엄폐할 자연적 요소도 많음.
여기 누가 드론으로 촬영한 거 보면 길에 지나가는 러시아 콘보이 공격하는 영상이 있음.
길 양쪽 또랑같은데서 숨어서 공격함.  기갑차량은 당연히 그쪽으로 포신이 내려가지도 못하니

님이 생각하는 거 이미 실전 겪은 사람들이 어디 매복이나 유리한 위치 다 앎..그게 바로 실전을 겪은 사람과 안한 사람의 차이임.

게릴라전이라고 하면 무슨 소총만 가지고 하는걸로 착각하는데. 휴대용 rpg나 로켓으로도
충분히 장갑차량 파괴가능함. 그리고 러시아가 뭐 순항미사일..? 이미 거의 다 소진되었음.
열압력탄도 도심지에서는 곳곳의 콘크리트건물은 상당 충격을 흡수함.

게릴라전에 대해 잘못알고 있네.
               
혁신정치 22-03-08 14:12
   
의용군에게 탄약수송차가 충분히 지급될리도 만무 하고 RPG-7이나 다른 대전차로켓들
갖고 가도 여분 로켓은 잘 해야 인 당 한 두발 가져갈 텐데 들판 도랑 매복 했다
유효사거리 300m 쯤에서 쏘는 건 자.살행위죠.

 그리고, 러시아도 마냥 짱구는 아니니 우크라이나 원전서 백린탄 썼던 것처럼
매복 하고 있을 듯한 도랑 및 야외 지형지물엔 백린탄 쏠 테구요.
                    
토미 22-03-08 14:25
   
님 상상으로 고집만 부리지 말고 좀 보길..
https://www.youtube.com/watch?v=LpLii7Z502o
영국 대전차미사일 뿐만 아니라 LOW도 있고 오히려 정규군보다 더 잘알기때문에
가르쳐 주고 있고

https://www.youtube.com/shorts/M2cjgAmk5S0
이것도 좀 보고.

https://www.youtube.com/watch?v=y1dXAs2ybIU
이거보면 우크라군이 어떻게 러시아군과 조우하는지..

님의 상상력은 이해는 가는데 실전은 님이 생각하는 수준의 상상으로 전쟁하면
그건 븅쉰임. 그래서 여러 요소가 너무 많은게 전쟁임.
                         
혁신정치 22-03-08 14:36
   
님이 올리신 이것도 좀 보고라고 하신 영상은 러시아 조종수가 놔두고 도주한 전차를 쏘는 거거나
본대에서 이탈된 달랑 두 세대 전차와 차량을 급습 하는 걸로 보이는데요.

 그리고, 러시아 콘보이 공격 당한 거라고 올리신 영상은 차량들이 너무 작게 나오고
화질이 안 좋아서 불타고 있는 게 러시아 건지 확인도 안 되구요.
초록냥이 22-03-08 13:52
   
경험이 있고 싸울 의지를 가진 군인이라면 그에 맞는 전투력을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봄.
경험이 훈련이고 싸울의지가 사기인데 잘 훈련되고 높은 사기를 가진 군대가 자기몫을 못할 리가 없음.
숙련도도 적고 의지도 없이 남의 나라에 쑤셔 넣어진 러시아군보다는 훨신 나을 것임.
neutr 22-03-08 13:54
   
우크라이나 정부에서는 의용군에 지급할 무기가 부족하다고 함.
그러니 대전차화기 등은 우크라 군이 사용할 테고..

아마 미국이나 영국 특수부대 출신 의용군이 주축인 만큼 자국 루트를 통해서 조달했을 가능성이 높겠죠.
이근도 미국 기반이 있으니 그쪽에다 요청했다 하는 것을 보면 장비 면에서 크게
부족하지는 않지만.. 역시 아무리 배테랑이라 하더라도 무차별 포격을 해대면 답이 없을 듯.
     
혁신정치 22-03-08 13:59
   
러시아는 기본적으로 경기관총 같은 분대지원화기를 많이 갖고 있고 정규군 박격포반이 가세 하는
것으로도 의용군에 우세를 점할 수 있죠.
          
도나201 22-03-08 14:23
   
시가전에서 박격포가 ... 그다지 효력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지하배수로 등 이미 주변에 퇴각로를 확보하면서 싸우는게 시가전입니다.
엄폐공간 및 퇴각로  그후 퇴각방공호등을 이미 구축해놓았을 겁니다.
최소 3차선으로 퇴각 방공호를 구축하고 대비하고 있을겁니다.

그러기에 소형 박격포의 발사는 오히려 스나이퍼들의 먹이감밖에 되지 못합니다.
거기에 직사화기의 .. 밥이 될것이고,

거기에 .. 박격포는 열을 대량발생해서...  대전차미사일까지.  특히 NLAW 의 탑어택방식이 통하게 됩니다.

문제는 보급이지... 병력간의 기술적인 싸움이 아니라는 소리입니다.
               
혁신정치 22-03-08 14:37
   
시가전 얘기가 아닌데요.
                    
태양속으로 22-03-08 16:29
   
전쟁의 판세는 각 주요 거점 시가전에서 결정나게 될 겁니다.
나가자 22-03-08 14:55
   
체코나 폴란드 같은 지역들 여행 해 보면 정말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본적인 영어 한마디도 못하는 경우가 많더군요...(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뭐낙 미국 문화의 영향이 크다 보니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기본적인 영어단어는 아시지만..동부유럽은 정말 원 투 쓰리도 모르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용병으로 가면  심각한 의사소통 문제가 있을 듯 합니다.
밀덕달봉 22-03-08 22:21
   
어차피 재블린 앤로우 겁나 뿌려놨고 판져3에 이글라 스팅어 퍼줬으니 이거 들고 바렛같은 저격총만 쥐어주면 팀단위로 전차고 장갑차 때리면서 동시에 저격 실시해서 적 지휘관만 죽여도 전방 러시아 부대들은 죄다 고립될듯.
우크라이나 진흙밭에 숲이 워낙 여기저기 있어서 이런데 숨어서 박격포나 저격총으로 계속 치고빠지면서 게릴라전만 해줘도 전투의지는 사라질 겁니다.
의용군이 육군사단처럼 힘대힘으로 화력전 하는것보다 이런식으로 핀란드에서 저격수들이 소련군 사냥하듯이 털어주면됨.
그럼 전선 자체가 형성되기가 힘들고 아무리 무시하고 밀어넣어도 후방이 불안하면 애매해질겁니다.
추가로 병력을 더 넣을지 있는 병력으로 전진할지 이런 식으로 애초 공격하려고 스페츠나츠를 만든건데, 역으로 당하면 맨붕이 심하게 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