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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3-21 16:30
[영상] 탱크 잡는 과정, 드론 촬영
 글쓴이 : 면도기
조회 : 3,234  


마리우풀 시가전 3.17일 올라온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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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이는 데로 정리해봤습니다.


0:16 차체 후방 타격 (공격 무기가 뭔지는 모르겠네요)

0:22 좌측 후미 타격 (능동 장갑 반응한 듯 )

0:30 약간 후진 (좌측 궤도 이탈됨)

0:39 포탑 우측면 타격 (이게 치명타인 듯)

0:45 전차장 햇치 열리고 흰색 연기 

0:49 정후방 타격(다른 타격에 비해서 큰 화염)

1:00 조종수 이탈

1:06 유폭으로 보이는 화염 

1:28 시체 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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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시당초 시가지에서 왜 탱크 한대가 쫄랑쫄랑 다니고 있었는지 이해가 안 가고
한대 쳐 맞았으면 빨리 내뺄 생각 없이 반격하겠다고 하는 것도 이해 안감. 

여튼 실제 타격을 준건 포탑 우측에 맞은 세번째 탄이고 
두 번째 탄은 분명 능동 장갑이 반응한거고 첫 번째도 확실치 않는데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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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말벌11 22-03-21 16:32
   
왜 혼자 다녀서 ㅉㅉ
새끼사자 22-03-21 16:39
   
얼마나 올라갔으면 한참 있다가 떨어지네요. 헐~
토미 22-03-21 16:50
   
전차가 홀로 시가지에서 돌아다닌다는 그자체가 대략난감임.
미군도 저문제로 시가형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반드시
장갑차와 보병을 동행함.

보병이 건물을 수색하고 안전한가 확보를 우선적으로 함.
러시아 상당수 병사가 경험도 없고 훈련도 없고 작전계획 전술훈련 총체적으로 개판이라는게
이번에 증명된거임.

우리군도 형식적인 보여주기식 훈련을 해서는 안됨.
남일 같지가 않음.
암스트롱 22-03-21 16:51
   
아.. 무섭고 끔찍하네요.
잠깐사이에 시체 2구에 중상이 한명.. 탱크안에 사람 더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개죽음도 저런 개죽음이 없네요.
쟤들도 누군가의 아들이고 오빠이고 동생이고 형일텐데.. 저렇게 허망하게 세상을 떠야하다니..

한참 있다 떨어진 시체는 진짜.. ㅠㅠ 얼마나 포격의 충격이 크면 저렇게 체공시간이 긴지 새삼 무섭고 끔찍합니다.
푸틴 개개끼!!!!!!!!!!!!!!!!!!!!!!!!!!!!!
뜨악 22-03-21 16:57
   
0:50 폭발때 누군가 튕겨나와서 전차 왼쪽 방향으로 떨어진거 같은데요? 
저거 사람 아닌가요? 0:59 즈음 보면 분명 사람 형상인데요?
1:28 이때 떨어진건 시체 아닌것같아요
     
면도기 22-03-21 17:00
   
제가 썼으니 확인을 해봐할텐데 확인하기가 싫네요 ㅜㅜ 으..
뜨악님 말씀이 맞는걸로 ...
초록냥이 22-03-21 17:34
   
마리오풀이면 서방지원무기가 가기 힘들테니 기존의 우크라이나군 무기일 듯 함.
아마도 rpg.
호드냥꾼 22-03-21 17:43
   
마지막에 보니 뒤쪽에 탱크한대 더 피격되서 연기 나네요
도나201 22-03-21 17:45
   
우선은 탑어택 방식이 아니니.

9시방향의 건물에서 쏜듯하고 .... RPG 계열의 무기로 짐작됨.    이건 능동방어에 막힘.

두번째 역시  RPG 계열로 ... 아예상정하고  첫발두발모두  후방 엔진그릴을 목표로 직사화기를 쏜것으로 보임.
그게 그게 궤도에 맞아서 끊어진듯하고 . 


전차가  후진하면서  세번째 RPG 탄에서 포탑을 관통하면서  유폭된 것으로 보여짐.

그과정에서  차장수는 탈출하고,    나머지는 유폭에... 내부폭발로 인해서 공중으로 띄워진듯이 보여짐.

그리고.... 떨어진것은 유폭에 의한 유체로 추정되고 있는데...



이때 주시할것은  대전차 로켓에 대한 방향임.

1. 철저하게 전차후방엔진을 노렸다라는 것,
2. 첫발실패시. (개인적으로 RPG22 밑이라고 보여짐.) 바로 두번째 탄을 날리면서 .  엔진후방을 노림. 

3.세번째는  확실히 잡기 위해서 RPG 22 버전이상의 대전차화기를 사용한듯이 보여짐.

유폭이 일어날정도의 RPG 계열은 .. RPG 22 이상의 무기임. 

첫번째 두번째는 RPG7 계열의 직사화기일 경우가 높음 ..

다만 유폭에의한 유체의 체공시간이 상당히 긴것으로 보니.  ... 유폭이 맞는듯.

최소 세개팀이  잠복하고 있었고, 
두개팀이 적절한 사냥을 한듯이 보여짐.
궤도가 끊어졌을때,  러시아군의 차장은... 후진해서 .. 아마도 궤도절단은 생각하지 못한듯.
그냥 반역을 명령한듯이 보여지지만,  ..  세번째 탄에.  먼저 탈출하고  유폭에 조종수 와 포수 는 그냥 유폭에서 살아나오지 못한것 같음.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아마도 조종수는  하부로 탈출하지 않았나 싶음. .




적을 떠나서... 젊은 나이에... 무엇을 위해서 .. 저리 목숨을 버리게 되었는지,
안타깝네요.
     
초록냥이 22-03-21 18:10
   
확실히 rpg인 듯함.
대전차미사일이면 기다릴 필요없이 접근 전에 발사했을테고 위험을 무릅쓰고 접근기다렸다가 측후면 노린 것 보니 rpg가 맞고.
그리고 탈출한 승무원에게도 갈긴 것보니 아무렇게나 쓸수 있는 rpg가 확실한 듯함.
이름없는자 22-03-22 03:22
   
전차가 보병 엄호도 없이 들어간게 잘못이라는 말이 맞는 듯.
뭐 이런데 들어가면 미군 M1 전차도 별수 없었을 겁니다.
이건 요즘 말하는 재블린 미사일의 위협을 논하기 전에
러시아 전차부대의 훈련이나 교육부족이 원인이라고 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