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과 21일 산화제통과 연료통 등 로켓 잔해 4점이 인양된 데 이어 엔진 잔해까지 발견됨에 따라 북한 장거리 로켓 1단 추진체의 거의 모든 부분이 드러난 셈입니다.
특히, 엔진 4개를 묶는 클러스터링 기술은 나로호 후속 발사체에도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장영근/한국항공대 교수 : 우리도 나로호 후속 개발로 지금 하려고 하는 발사체가 엔진 4개를 묶은 겁니다. 그 기술이 상당히 어려운 기술 중 하나이기 때문에, 그런 기술을 파악하는 데도 굉장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