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요? 이런 것에 좀 투자해주지. ..

MB가 예산 전액 삭감했습니다.
원래 연소실험장 만드는거 예산 잡혀있었습니다.

아 그래요? 시방스.

현대자동차가 이정도 품질까지 올라온 게 자체 자동차 시험장을 만들면서

정밀 테스트를 통해 테이타를 축적하면서 부터인데. 우주항공 분야처럼 초정밀 오차에

의해 허공으로 날아가는 돈이 껌단위도 아닌데. 쩝.

하긴 과기부 정통부 폐지하는 대뇌구조이니. 아 시간이 아까운 세상이거늘...

솔직히 이번 북한 로켓 성공보고 그동안 그래도 과학 경제력 어쩌고 우월감 가지고

무시해오던 북칸에 한방 먹은 기분.

예산 삭감을 대통령이 하는군요. 처음 알았습니다.

그런데 우주개발과 관련된 예산삭감을 새누리당 독단적으로 처리 가능할까요?
야당에서 합의하지 않았으면 예산 전액삭감이 가능했을까요?

이유나 배경은 하나도 이야기 하지않고 MB탓으로 결론...참 간단하시군요.

박정희 ㄱ ㅅ ㄲ 해보세요 ㅋ
과기부 없애고 정통부 없애고 국산로켓 예산삭감을 무슨 야당하고 합의를 해요
법안심사입니까? ㅋ 일베가서 노세요

노무현 전 대통령은 고인을 모독하지 말라더니
박정희 전 대통령을 까보라는 이런 XX같은 소리만 하고 있으니..쯧쯧
일베는 아이디도 없습니다. 웃기는 소리하지 마세요.

그리고 예산안이 위원회도 안거치고 여야간사 협의도 없이 처리된다구요?
제주해군기지 예산안도 위원회에서 합의절차 거치던거 아닌지?
 제주해군기지 예산안전면백지화 주장했던 민주당 간사 때문에 협의 안되던 기사는 보시지도 않았나 봅니다. (그 건으로 강행처리했니 마니 하는데 무소속의원까지 왔었던 자리에 민주당이 고의 불참했던 건 아닙니까?)

독단처리 가능합니다. 의석수 총 300중에 152석이 새누리당 즉 제적의원에 과반수가 넘습니다.

거참..새누리당이 단독처리한 건 최근에 제주해군기지예산안 밖에는 없습니다.

그리고 무슨 우주개발관련 예산논의를 국회의원이 전부 거수라도 한답니까?
이미 진행되고 사안에 대한 예산처리를요.
 국가우주위원회나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 같은 건 뭐한답니까? 전부 새누리당인가 보죠?
 위원회별로 예산관련 여야합의 없다는 겁니까?

현재의 우주개발 관련한 여러가지 문제가 있는 것도 사실인데 연소실험실 MB탓에 건설못해...이런 식의 말 밖에 못하는 건 문제 아닌가요?
http://www.fnnews.com/view?ra=Sent0901m_View&corp=fnnews&arcid=201211050100038300001892&cDateYear=2012&cDateMonth=11&cDateDay=05

2010년에는 1천억 예산중 80% 삭감. 200억만 배정

2011년에는 1천100억중 70% 삭감. 350억만 배정.

2012년에는 1300억 중 50% 삭감. 650억만 배정.

2013년에는 1500억 중 40% 삭감. 800억만 배정

어느 노과학자 분이 그런 말 하더군요.

"처음부터 제대로 다시 해야 한다."

이게 빠른 지름길이고 왕도라는 말 새삼 새겨지던.

우리나라의 자체적인 우주 로켓 개발은 시간 문제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돈만 더 많이 투자한다면 그 시간을 앞당길 수 있을 텐데 말이죠...

산속 같은 장소에 컨테이너 박스같은 작은 연소실험장. 에서 시작하고 잇엇습니다
T50 경우에는. 풍동시험을 해외에서 실시한걸로 알고 잇기도 하고요
곧 등장할 사거리 500km이상. 800km급 단거리 탄도탄 같은 경우 성능실험을 위한 장소를
미국 화이트 샌즈 실험장에서 실시할거라 개인적으로 예상되네요
환경이 조성되어할텐데 갈길이 너무 멀게만 ㅡ껴지네요

한국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자료는 이미 북한보다 절대우위입니다.
이미 노무현 행정부 시절, RD-180엔진 설계도와 설계자료와 일부부품까지 통째로 들여왔고, 엔진완제품까지 가지고 오려다 걸려서 러시아에 있던 네트워크 하나가 통째로 추방당한 전례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SS-21의 경우 설계도와 설계자료, 완제품까지 한방에 통째로 다들여왔고요.

SS-18/19/25등의 관련자료도 다 넘어온 바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러시아 전략핵잠수함의 원자로 설계자료와 설계도, 관련인력까지 몽땅 국내로 들여온 적도 있습니다. (한때 국산 원자력추진 선박을 하자는게 농이 아닌 이유입니다. 물론 그 인력과 기술자료와 해석자료는 고스란히 남아 있고, 일체형 초소형 원자로가 그냥 나온건 아니죠.)

그 때문에 현무2의 성능이 SS-23과 유사합니다.
SS-21을 기반으로 했지만 사실상 소련시절 개발한 OKA등의 자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편심궤도 비행이라던가, 최종 종말기동이라든가 하는게 이스칸더와 매우 유사하지요. 실제 이스칸더와는 달리 전자광학시커가 없고, 위성보조 없이도 CEP 30~50미터 수준을 자랑하는 건 원래 한국이 강점을 지니는 분야를 적용해서 그렇고요.

투자와 인력, 시간을 투입하면 국산로켓은 성공적으로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RD-180자료를 고스란히 다 가지고 있고, 일부는 관련인력까지 포섭했다는 정황이 존재합니다.
75톤 엔진도 그냥 나온게 아닙니다. 가지고 있는 기술자료를 급하게 해석해 테스트 버전만 개발해둔 상황인 겁니다. 결국 정권차원의 시간, 인력, 돈을 투입하면 2020년대까진 150톤대 엔진 개발은 가능합니다.

고체로켓의 경우를 보세요...
이미 세계최고 수준입니다. 현무2의 능력은 이스칸더와 비할 정도입니다.
편심궤도로 인해 수평비행속도가 마하 5를 넘나드는 수준이고, 지속적인 회피기동을 통해 사실상 MD돌파능력까지 보유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아마 몇년 후에 30G로 회피기동하면서 마하 10으로 가속해 낙탄하는 현무3보며 미국애들 꽤 지릴 겁니다...

언제나 님이 작성하신 좋은정보 좋은글 많이 보고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이미 대기권을 벗어난 외기권 정밀제어가 가능한 수준까지 도달한 게 고체로켓 수준입니다.
ACS를 통한 정밀추력제어가 가능한데다, 탄도탄은 이미 편심궤도에 더해 주기적 회피기동 및 격력한 종말회피운동까지 가능하죠. 사실 고체로켓으로 우주로켓을 개발했다면 그 쪽이 더 편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여태껏 별다른 인력과 시간 예산이 투입되지 않은 액체로켓이야 가지고 있는 기술자료를 해석해 시험버전을 구현하고 테스트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기술자료를 해석하고 시험해 자료를 늘려 광범위한 적용을 통해 기술의 성숙도 및 완성도를 높여가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북한의 로켓기술이 유용하다고는 전혀 판단되지 않는군요.

물론. 한국군의 고체로켓 운용은 실로 뛰어나죠
백곰-사거리180-탄두중량500-고체2단 추진식-공산오차-100m
현무1-사거리220-탄두중량500-고체2단 추진식-공산오차-100m
현무2A. 사거리300-500-고체1단식-30m
현무2B. 500-300 고체1단식 공산오차30~50m(사거리 연장 탄두 감소)
차기 지대지 미사일 역시 이 흐름상 당연히 고체이겟죠
 
하지만 북한 로켓의 장점. 유용하다 할만한 점은

사거리와 탄두중량이 아닐까요?
화성5.  사거리 320-탄두-990 액체 1단
화성6. 사거리 500탄두 770 액체1단
스커드 D 사거리700-탄두 565 액체1단
노동 사거리1300-탄두 1000 액체 1단
무수단 사거리 3000탄두 650 액체1단
대포동1 사거리 2200 탄두750 액체2단
대포동2.  6700-2500 액체2단
독사 kn-02 사거리120 탄두480 고체1단 ...그나마 신형


무수단 개량형 5500-1000 액체2단+고체1단


물론. 공산오차는. .......;;;;; 신형 독사가 200m가장 나은편입니다만

잘찾아보며 유용한 구석쯤은 잇지 않을까요?

KN-02은 시리아의 SS-21을 입수해 역설계를 통해 개발한 물건입니다.
똑같은 진품을 보유하고 있는데 뭐하러 참고를 할까요...뜯어보고 특징을 파악해 대응전술을 개발하는데는 큰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만은.

우리 문제는 제약된 환경으로 인해 절대적인 시간과 인력과 재원을 만족할만큼 투입된 적이 없다는 겁니다. 기술자료나 참고자료가 부족한 게 아니죠. 사거리 500Km급 탄도탄 실험은 이미 96~98년 무렵에 실행된 바 있습니다. 그 결과물이 10년전에 나온 현무2이고요.

사거리 800Km급 탄도탄도 아마 지금쯤은 테스트 버전이 나오고 몇년후면 양산이 시작될 겁니다. 한국형 전술탄도탄 예산으로 장막을 치고 말이지요. 그런 의미에서라면 고체를 통해 사거리 500을 넘긴 바 없는 북한의 기술자료는 큰 소용이 없다는 뜻도 되지요.(사실 로켓의 개발 난이도만 따진다면 정확한 탄착지에 탄두를 떨구는 난이도는 액체보다도 고체가 더 높습니다.)

물론 현무2B가 4896km/h. 음속의 4이상 거의 마하5에 달하는 비행속도와 공산 오차30m정도라면
중국의 동풍DF-15a.  소련의 Ss23. 오카Oka를 상회하는 성능이지만
이 해당 비교대상물의 이상되는 상위급 전술형 지대지 미사일 이스칸더와는 약간은 부족하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론 1000km미만내 단거리 탄도미사일에 이스칸더와 동풍15b가 현재 성능상 높으며
현무2b의 단점으론 사거리 부족으로 인해 약간 후순위라 판단되서 말이죠
화살이건 총탄이건 포탄이건 미사일이건 원거리 투사병기 모두가 지닌
사거리와 명중률의 반비례적 관계상으로 말이죠
현무2b는 중부전선에 배치되어. 북한 개마고원이나 만포등 내륙 미사일기지 로동미사일 타격에 주임무를 부여받음으로
인해
사거리와 명중률 측면에서의 신뢰성이 입증된바 저도 공감합니다만
이경우 탄두중량 500에서 300으로 줄임으로 얻은 사거리이기에 현무 우도탄의 현재의
보완점으로 보이기도 해서 말이죠
뭐 미사일도 개정되엇으니
말씀하신. 한국의 기술성숙도와 완성도를 높여가면서 진행한다면 발전된 성과물이 나와
넉넉한 사거리 800km으로 중부전선에 배치 북한 전지역 공격범위 성립
1000km 남부 해안지역에서 한반도 전지역 공략이 가능해질날은 저도 기원합니다 ㅎ


결론

개인적ㅇ로. 현무는 아직 이스칸더에 못미칠것 같습니다

현무2와 이스칸더의 탄두중량 및 사거리는 비슷합니다.
차이가 있다면 전자광학시커와 글로나스 항법체계의 보조를 받지 않느냐 받느냐의 정도죠. 그런데 현무는 현용 링레이저 자이로 관성항법만을 이용해서 동사거리에서 글로나스의 보정을 받는 이스칸더보다 높은 CEP를 보유합니다. 똑같은 사거리 500Km를 비행해도 무보정 상태의 이스칸더 CEP는 100~150m수준입니다. 같은 편심비행을 해도 30~50m수준 CEP를 보유하는 현무가 두드러진 우위를 보이는 이유입니다.

그리고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현무는 미드코스에서의 비행고도가 이스칸더보다도 더 낮습니다. 편심탄도가 더 편향되었다는 소리죠. 만일 이를 정상궤도로 환원할 경우 사거리가 더더욱 증대되게 됩니다. 이스칸더의 경우에도 정상탄도비행을 할 경우 실질 사거리는 750~900Km수준입니다. 현용 현무2는 그보다 더 심한 편심비행을 하므로 정상궤도를 그릴 경우 마찬가지 사거리를 얻게 될 겁니다. 문제가 된다면 탄두중량이 되겠죠.

무엇보다 현재의 현무2란 물건은 10년전에 개발된 물건입니다.
북한군 미사일 장착 TEL(고기동발사차량)을 요격할 요량인 신형 전술탄도탄(ATACMS추종)의 경우 CEP 10m수준을 노리고 있기 때문에 전자광학시커가 개발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현무와 이스칸더는 거의 비슷한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스칸더는 동일 사거리에 대해 더 큰 탄두를 운반할 수 있고, 현무는 동일 사거리에 대해 더 높은 정밀도를 보유합니다.(미드코스 고도가 낮기 때문에 표적으로의 접근속도는 현무2쪽이 더 빠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ㅎㅎ. 좋은글과 정보 언제나 많이 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물론
현무의 명중률 탄착정확도 공산오차 범위 를 결코 낮게 평가하지 않습니다. 현존하는 단거리 탄도탄중 매우준수한 성능이죠
초기의 유도체계. 영국제  기계식 관성항법 장치에서 말씀하신 링 레이져 자이로 탑재로
정밀타격을 가능케하는 먕중률로 향상된점과 이런 기술적 기반으로 꾸준한 개량발전진행 이말이죠
하지만 수출형 이스칸더E과 러시아에서 운용하는 이스칸더완 공산오차의 차이는 잇지 않을까요
언급하신 무보정 조건을 동일하게 현무에게도 적용시킨다면 현무1정도의 공산오차가 발생할듯 해서 말이죠
추가적으로 이스칸더를 좀더 높게 평가하는 개인적 이유론
사거리 공산오차와 함께 생존률이 잇습니다. 현 패트리어트 요격미사일을 회피하는 고도의 기동성을 말이죠
물론 북한의 독사와 같은 ss21바탕으로 개발되엇지만 북한은 그냥 데드카피. 복제품이고
한국은 이스칸더에 가까운 뛰어난 결과물이지만
강력한 탄도미사일 요격체계를 구축하고 잇는국가를 상대로 견제가 가능한 생존률이 잇는지는
ㅁ모르겟습니다. 아. 이것은 저의 정보부족입니다. 현무계열은 워낙 아직도 비공개 요소가 많이 잇어서 말이죠
비행궤도 보정 왜곡제어 종말유도 회피기동에대해서 알고잇는바가 없습니다만...^^;
또한 편심비행에 대해선
현무2가 생존률 향상에 대한 선택적이 아닌 필수적으로 적용된 비행이 아닐까요?
탄도미사일 궤도의 정점을 최대한 낮추어
탐지 추적에 노출되는 시점을 최대한 지연시키기 외해서 말이죠
뭐 북한같은 대공망. 탄도미사일 요격분야가 취약한 국가를 상대론 별의미 없을순 잇긴하죠
언급하신 정상적인 탄도비행 궤도라면 항력증가와 궤도를 낮추는 궤도왜곡으로 인한
연료 소모도가 사라짐으로 사거리와 탄두중량이 늘어날수도 잇으며
달리 생각해 보면 낮게운용함으로써 500/300 사가리/탄두보다
300/500현무의 공산오차가 낮은게 아닐까하는 생각도 드네요
750~900으로 증가되어을걍우의 공산오차 확대을 생각해본다면 재래식탄두를
운용하는 입장에서. 독사 다음으로 그나마 나은 공산오차를 지닌 스커드 d와의 변화와 유사하지 않을까요
(스커드보단 분명 나을테지만. 생호확탄두가 아닌이상 )
뭐 이젠 한국 고유특성이라 할장도로 쏘는계통의 명중률^^을 생각해 보다면
곧 등장할 차기지대지 미사일800km급. 준중거리 탄도미사일의 공산오차 범위를 50~30를 기본을 삼고잇을것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1> 현무2의 유도체계는 오직 관성항법체계뿐입니다. 이스칸더의 경우 수출형이던 내수형이던 관성항법보정만 할 경우의 CEP는 100~150m입니다. 막연히 러시아제니까 한국제보단 좋겠지라는 추정은 좀 곤란하죠?

제가 말씀드린 30~50m수준의 CEP의 경우 현무는 오직 관성항법유조만을 했을 경우의 수이며, 동일한 조건의 이스칸더 내수형 역시 관성항법장치만으론 100m가 넘는 수준입니다. 글로나스 보정을 받을 경우 70m수준이며, 전자광학시커를 채용할 경우 7m수준으로 조일 수가 있습니다. 그러니 동일조건인 관성항법장치외의 무보정으로 비교하면 현무의 정밀도가 이스칸더보다 높습니다.

2> 편심궤도비행을 하면 CEP는 늘어납니다. 특히 대기밀도가 높은 대기권내를 비행하기 때문에 단순히 연료만이 문제가 아니라, 지속적인 오차보정을 해야하기 때문에 정상탄도궤도보다 더 많이 오차가 누적됩니다. 중간중간 항법보정을 해줘야 하죠. 이 때문에 토폴M등의 저궤도 ICBM조차도 CEP가 200~300미터이상입니다. 즉, 편심궤도가 CEP가 유리하단 생각은 접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탄도정점선이 높은 궤도를 가진 화포들이 낙탄시 탄착점이 더 조밀하였습니다. 45도 고각의 함포들이 그보다 낮은 앙각의 화포들보다 살포계가 우수하고, 박격포 역시 그 특유의 약점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인 화포들에 비해 살포계가 매우 타이트하죠. 그러한 점은 탄도탄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그뿐 아니라, 편심궤도비행의 경우 지속적인 오차보정을 위해 수시로 자세제어를 해야하는데 이 경우 공력핀을 이용하는 것에 한계가 존재합니다. 이 때문에 측추력제어 시스템이 필수가 되는데, 이러한 측추력체계는 종말기동력이 어느정도인지 가늠하게 해주는 요소가 됩니다. 낙탄시 본래의 +1G라는 요소까지 더해져 매우 다채로운 고기동 회피비행이 가능하지요. 알려진 자료만으로도 현무2의 종말회피기동이 십수G에 해당하는 격렬한 기동이란 사실은 유추 가능합니다.

3> 현무2는 중단거리 탄도탄으로서 편심궤도를 택한 이유는 생존률 향상때문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궤도를 낮춤으로서 표적으로의 접근속도를 더욱 더 끌어올리기 위함입니다. ICBM등이 저궤도를 택하는 이유는 수천킬로미터까지 떨어진 지역을 감시할 수단이 장거리 경보레이더 정도인데, 고도 50~70Km이하수준일 경우 사각이 생기고, 이로 인해 발사위치와 초기부스팅 단계에서의 요격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술탄도탄의 경우 그렇지 않습니다.
고도를 40Km쯤으로 끌어내린다고 탐지를 피할 가망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사거리가 300Km정도면 글로벌호크정도의 무인기에 얼마든 피탐이 가능합니다. 고도를 얼마를 낮추든간에 말입니다. 애시당초 피탐방지가 목적이 아닌 표적으로의 수평접근속도 향상이 주목적입니다. 중부에서 발사해 10분이내에 표적을 타격하기 위해선 궤도를 낮추어 수평비행속도를 올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차기현무가 스커드 D와 유사해질 것이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그렇진 않을 겁니다. 퍼싱2 혹은 DF-21D와 유사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차기 현무2엔 RLG(링레이저자이로)가 아닌 현재 개발중인 간섭계광섬유 자이로가 들어갈 가능성이 큽니다. 이유는 외기권이상을 벗어난 2단재돌입체를 진공에 가까운 상태에서 컨트롤해야하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 800Km급 탄도탄의 정점고도는 70Km이상이고, 이는 외기권과 중첩되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2단구성이 되며, 이 과정에서 외기권 컨트롤 능력이 필요해지게 되므로 이제까지의 방법과는 다른 항법보정체계(오차보정이 아닌, 오차를 보정하기 위한 중간추력편향방식을 뜻합니다.)가 필요해지게 됩니다.

그렇기에 차기현무는 2단추진체 혹은 다단펄스로켓을 채용할 가망이 높습니다.
때문에 스커드와는 그 특성은 물론 겉모습까지 완연히 틀릴 것입니다. 그리고 재돌입체의 경우 전자광학시커를 채용할 경우 20~30m의 CEP를 확보하겠지만, 매우 높은 단가상승으로 인해 수가 제한될 것으로 생각됩니다.(물론 항모를 대상으로 하는 대함탄도탄으로서의 성능은 꽤 특출나지겠지만...)

ㅠ_ㅠ

조~~~~~은 정보 추가적인 설명 잘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으음! 그런데
차기 지대지 미사일에대한 예상으로 현시창님께선. 동풍21 이나 퍼싱2로 예상을 하시고 계시군요
저는 이스칸더나 동풍15B정도로 추측하엿는데
님의 글 정보를 접하고 나니 제가 개발예상폭을 약간 적게 잡고 잇엇는듯 하네요

제가 잘은 모르겠는데요. 역설계라하면 설계도없이 실기체를 분해하여 설계를 완성하는 말 아닌가요? 설계도가 있으면  설계따라 만들면 되는거구요. 딴지 걸어서 죄송합니다 ㅎㅎ

아뇨. 제가 잘못 적었네요. 역설계라기보단 재설계가 맞는듯 싶습니다. 쿨럭...

채널a인가? tv조선인가 연세대기계공학교수 나와서 설명하던대  스커드B 들여와서 20~30년동안 연구를해서 크기를 키운거라고 하던군요..

몰라 ㅆ MB탓이야

mb의 저런 행동이 과연 보수의 행동인가? 오히려 빵갱이같은 행동이네

걱정스럽네;;

우리나라는 우주과학, IT 무시하면 x되는 대표적인 나라인데
그 두개를 삽질로 덮어버리셨어요..
그거만 아니면 나머진 그래도 괜찮았는데..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