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설계 선형과 흘수선 상부 구조물 규모 및 저피탐형상 설계는 외형에서 인상을 강하게 받았다고 그게 바로 만들자해서 만들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대구급 개발진행은
FFX Batch-II(울산급 Batch-II) 사업 추진 경과
- 2002년 7월: 중기전환 소요결정
- 2009년 7월: 울산급 Batch-II ROC 확정
- 2010년 12월: 사업추진기본전략 승인
- 2011년 10월 ~ 2013년 7월: 탐색개발
- 2013년 12월: 선도함 체계개발 계약
- 2016년 6월 2일: 선도함 진수
2011년 6월 28일 FFX Batch-II 기본설계를 대우조선해양이 맡는 것으로 결정
으로 대우의 형상이 채용된거고..
모가미는 2005년 개발계획시작하며 선형을 비롯 기반기술에 미국의 LCS 개념을 넣으려고 시도하다가 개발비용상승등의 우려로 재검토하면서 여러가지 형상과 개념의 호위함개발 개념연구가 진행되다가 2013년 개발 형상 성능요구도 확정하고 2014년에 외부에 CG형상 공개되었어요.
형상 외부 공개된다고 그거 그대로 써막을 수 있는게 아니고 외부형상이 저피탐에 차지하는 비중이 크긴하지만 함의 요구성능 내부탑재체 및 내파성 항주성등 기본적인 함의 항해성능까지 시뮬레이션하고 축소모형에 대한 수조테스트까지 거치는 시간 생각하면 그냥 별개로 진행된 겁니다. 누가 누구를 참고 어쩌고 할 단계가 아닙니다.
저게 배낀다고 배낄 수 있는게 아님.
근원적인 문제점이 해결되지 않음 해볼 수 없는 디자인임.
일본이 이걸 해결할 능력이 된다고 보진 않고, 애네들도 엄청나게 기술적으로 투자해야 할거임.
아니면 우리랑 전혀 다르게 운용하던가 폼으로만 저렇게 달아논게 아닌가 싶음.
전파 간섭 문제 때문에 미국도 못하는걸 우리가 한다고 했을때 뜨악 했는데, 이걸 일본이 먼저 들고 나왔다?
완성도에 심각한 오류가 있다고 봄.
함선의 스텔스형상은 이미 과거 냉전시대부터 연구되고 진행되어 적용되어 나오기 시작했다고하니 한국과 일본은 누가누구를 베낀다는 그런게 큰 의미가 없을것으로 보이는군요. 특히 일반상선같은 경우 한국이 일본을 크게 앞선건 맞지만 군용함선 기술에 있어서는 글쎄요.
개인적으로는 느낌인지는 모르겠지만 좁혀지고는 있지만 일본이 더 앞서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일본자위대 군장비 가성비에서도 다른 육자대나 항자대는 가성비 똥망으로 나오지만 유일하게 가성비있는게 나오는 분야가 해자대 전력이라고 들은것 같군요.
함선건조가격도 그렇고 건조사업조차 상당히 빠른 오히려 한국보다 더욱더 빠르게 사업을 진행하더군요. 건조기간은 비슷한데 건조들어가기전 정부의 심의과정 기간이 한국과 비교해 거의 넘사수준같은 느낌임.
개인적으로 저 두 함선만 비교한다면 형상적으로 개인적 취향입니다만 모가미급의 형상을 선택할것같습니다. 예전부터 대구급형상을 상당히 마음에 안들어해서 일수도 있고요.
대구급형상보다 차라리 사람들이 사각사각이라고 놀려대는 이순신급형상이 훨씬더 나을정도로 대구급형상에 왜 그렇게 마음에 안들던지. 개인적 성향으로 뭔가 언벨런스에서 불쾌감을주는 형상으로 호감주는 형상은 아닌것같음.
모가미급은 뭔가 균현잡히고 세련된 느낌을 주는 반면 대구급은 뭔가 스텔스형상에 아직 구형의 느낌이 남아있는 느낌에 선체도 언벨런스한 느낌을 주는듯한..뭐 레이다가 개량되면서 그나마 개성되었지만..선형이나 디자인력도 기술력의 척도이다보니 한국은 아직 더 연구발전해야한다는 느낌임.
물론 이런 선형이나 디자인적측면은 당연히 개인적의 취향임.
다만 가성비에서는 당연히 대구급에 손을 들어주고싶긴함. 앞으로 모가미급이 어떻게 체계를 구축할지는 모르지만 아직까지는 괜찮은 성능에 싸게싸게 가성비의 대구급승일듯.
뭐 체급차이가 3000톤급과 5000톤급으로 크게 차이 나기는 하지만.
보안에 진짜 중요한건 내부시스템이겠지요. 산업스파이건 뭐건 겉모습은 그렇다치고 내부시스템을 해킹당하는것은 치명적. 이건 신경을 많이써야할 것임.
그런데 대구급추진계 문제가 해결되었는지는 아직모르겠군요.
작성일 : 22-03-22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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