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은 우크라 침공의 이유로 NATO 의 동진으로 러시아의 안보가 위험해져서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고 주장했지만 그 결과 위의 그림과 같이
발트 3국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에 주둔하는 NATO 병력을 2배로 증강하고
기존에 NATO 병력이 파견되어 있지 않던 슬로바키아 헝가리 루마니아 불가리등
우크라이나 인접한 4개국은 새로이 NATO 병력을 파견하겠다는 발표가 났다.
게다가 이번 전쟁을 게기로 현재는 NATO 회원국이 아닌 핀란드 스웨덴 몰도바가
회원 가입을 신청하고 중립적이던 보스니아-헤르체고비아 나
러시아에 쥐어터졌던 그루지아 (남오세아타아 전쟁) 까지 NATO 가입 의사를 보이고 있다.
아마 그동안 러시아의 눈치를 보며 미온적이었던 나라들도
우크라이나 전쟁을 핑계로 너도나도 NATO가입을 추진 중이다.
그렇게 되면 유럽에서 NATO 회원이 아닌 나라는
아일랜드 와 중립국 스위스와 인종청소하다 NATO에 얻어터진 세르비아 (코소보전쟁)
우크라이나와 그리고 NATO의 적 러시아, 러시아의 위성국인 벨라루스
정도 밖에 남지 않는다.
이미 우크라이나는 강력하게 나토 가입을 원하고 있으니
어떤 식으로든 장기적으로 결국에는 나토에 가입하게 될 것이다.
이거야 말로 푸틴이 그렸던 위대한 소비에트 연방의 부활이 아니라
러시아가 NATO 국에 둘러싸여 완전히 포위된 형국을 만든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