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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3-25 11:59
[질문] 전쟁중에 sns 해도 되는 건가요?
 글쓴이 : 카밀이
조회 : 1,240  

체첸군 마리우풀에서 실시간 교전 상황 이나 루브지네 랑 포파스나 에서는 시가지 어디서 교전 중이고 몇명이 어디로 진격 하는지 다알려주는데 이래도 되는 건가요? 참고료 10만 달러 주면 도심 총격전도 생방 해줄수 있다고 하네요 이걸 뭐라 해야 하는 건가요? 골때리넹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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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까마귀 22-03-25 12:05
   
세상이 그만큼 변했다는 것이죠.


넷플릭스 한류 드라마 유튜버들
장면이 정말 사실 같다는 생각이 듦
     
카밀이 22-03-25 12:07
   
솔직히 누군가에는 돈벌이와 오락거리이고 누군가에는 생존과 목숨을 선 항쟁이고 너무 슬프다는 생각 밖에 안나네요 에효
이름없는자 22-03-25 12:20
   
체첸군은 러시아군의 일부이기는 하지만 이번에는 거의 용병에 가깝지요.
딱히 모스크바나 푸틴에 대해 충성심이 높지도 않을 거고
아마 러시아의 승리보다 전투수당 두둑이 벌어서 전사나 부상당하지 않고
집에가는데 더 관심이 높을 걸요? 그러니 기강이 엉망이고...
강냉이수염… 22-03-25 12:25
   
돈 벌러 온거라...
동키11111 22-03-25 12:26
   
어느 사회에서나 있던 모습입니다.
유럽의 전쟁터에도 한쪽에서는 목숨을 걸고 싸우고, 다른 한쪽에서는 하인데리고 자리깔고 도시락 먹어가면서 구경했구요. 영화에서도 본 장면인데....
최근 영화에서도 약탈 장면이 간간히 나옵니다. 밴드오브브라더스나 퍼시픽 간은 영화에도 나오는 장면이죠.
그런 사람들도 있지만, 정말 목숨을 걸고 이겨야 하는 전쟁터도 같이 존재합니다.
     
빅미그 22-03-25 13:07
   
조선때도 그런 기록이 많죠. 높은 산위에 올라가서 밑에서 벌어지는 전투를 구경했다는 기록이나 성곽 위에서 구경하다가 이기는쪽편을 든다던지요...

이스라엘이 파키스탄 공습하던 상황도 영화감상하듯이 편하게 누워서 지켜보던 이스라엘사람들 사진도 있습니다. 하여간, 강건너 불구경도 그렇고 자기가 안전하다고만 생각하면 구경하고싶은건 원초적 본능 같은건가 봅니다.
도나201 22-03-25 12:56
   
마리우풀 이기에 가능한 상황입니다.

이미 포위되었고,  거의 타격부대에 의한 진군도 아니고
잔당소탕의 의미가 더 강하기때문이죠.

그렇기에 실시간 작전에 중계를 한다고 해도    크게 작전에는 영향이 없었다고 판단한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