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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3-25 14:49
[잡담] 우크라이나가 진리인냥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참 무서움
 글쓴이 : N1ghtEast
조회 : 2,092  

아 물론 밀리 관심 많은 분들 말고
별 관심없는 일반인이거나 곁가지나 드러난 일차원적 면만 보는 분들

특히 성급한 탱크, 기갑무용론 및 맨패드, 드론 만능론들

애초에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영토로 들어와 휘젖고 다니는거 자체가 지고 들어가는거란 생각을 좀 했으면 함
기본적으로 이건 무슨 결과로 끝나건 우크라이나 손해고 우크라이나 국민들만 피본거죠

재대로된 장비들로 무장하고 재대로된 편제, 병력, 시스템을 갖춘 정규군이 왜 중요하냐?
그랬으면 자기 영토에 저렇게 대규모 적군이 들어오는거 자체를 애초부터 막았을테니까요
 
만일 러시아군 침략 전력은 그대로라 치고
지금 한국군을 우크라이나에 그대로 통째로 옮겨놔서 전쟁준비를 했다 칩시다
아마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국경도 넘지 못하고 그냥 초전에 다 박살났을거임
아니 애초에 우크라이나 침공할 생각도 못했겠죠

가난하고 약한 군대가 비대칭으로 갖춘 전력으로 게릴라전 형태로 침략군에게 피해를 입히는 것을
(물론 우크라이나가 예상 외로 선전하고 전과를 올리는건 사실이지만)
그것을 무슨 새로운 패러다임에 진리인냥 생각하지는 말자구요

제블린하고 싸구려 드론 협공으로 러샤 기갑차량 좀 부순다고 그게 좋아할 일인지?
지금도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국민들이 고통받고 재산이 피해보고 일상생활이 십.창나는 중인데 이걸 뭘 잘하는 짓이라고;;;

제가 젤 웃기가 보는 논리가, 베트남전하고 이라크, 아프간에서 미군이 물러났으니 베트남하고 탈레반이 미군 이기는 강자라는 논리임
킬교환비는 민간인 합쳐 100단위에, 생활마비에 전국토 유린에 수많은 인명, 재산피해에
그래 깃발은 지켰지만 그게 무슨 승리라고...
게릴라전은 깃발은지키겠지만, 게릴라전을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이미 창피한 결과임

거기에 맨패즈, 싸구려드론 만능론도 웃김
그건 명백히 비대칭 전력이고 운용의 한계가 명확함.
그거로는 위력행사, 화력행사에 한계가 분명하고 소극적 방어전이 한계임(그것도 사회피해막심)

정면으로 까 부셔서 아예 들어올 생각을 못하게 하는게 정규군이고
그래서 맨패즈와 싸구려 드론만으로는 한계인거임다
드론과 미사일 체계는 기존 체계에서 보완 대비해서 혼용하는 형태가 되야
그게 진정한 '재대로 된' 정규군이고
재대로 된 정규군을 육성하고 운용할 수 있는 '재대로 된 국가'가 가야할 방향이죠

제발 게릴라식 방어전 승리가 대단한거인냥 착각하지 말고
비대칭 (그것도 소규모) 전력이 만능인냥 착각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물론 여기 계신 분들은 그리 생각하지 않겠지만
군사분야 관심 적은 많은 사람들이 그런식으로 착각하게 되는거 같아 걱정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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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말벌11 22-03-25 14:54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싸운다는 개념으로 봐야죠.
어떤 수단이 무조건 옳다고 보긴 힘들어요.
그래서 특정 국가를 굴복 시키기에는 경제적 종속이 가장 효율적이죠.
아그립파 22-03-25 14:57
   
진리라기보단 심정적으로 약자에 대한 동조의식같은 게 생기는거겠죠.
우리도 역사적으로 비침략국인 입장이 많기도 했고요.
     
N1ghtEast 22-03-25 15:00
   
그건 저도 마찬가진데
우크라이나가 대단한 승리인냥 쓰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난 기분;;
맨패즈, 싸구려 드론 짱짱 이것도 응원차원이면 몰겠는데
진짜로 그거만 있으면 다 되는줄 아는 사람들도 종종 보이구요;;
밀리나 전쟁, 국방 문외한인 사람들 중에서는 더요;;
boodong 22-03-25 15:04
   
정규전 처럼 싸우면 개판으로 깨지니깐 게릴라전을 펼치는 이유인걸 모두들 아시지만서두...
망각하시는 분들이 게시는건 그냥 그려려니 해야 합니다.

자기의 주제를 설명할려면 그 주제에 한정되어서 얘기가 진행되어져야 하는데,
갑자기 드론부터 시작해서 비대칭 전력까지 나와버리면 얘기 진행이 아예 안되거든요...
성자재블린 22-03-25 15:04
   
다른 것은 모르겠고 이번 전쟁을 통해 확실히 깨달은 것은 아무리 기술이 발전을 해도 전쟁에서 사기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요소인지 확실히 실감하게 됨
싸울 의지나 명분이 있는 군대와 그렇지 못한 군대의 심리적 상태가 전력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칠수 있는지 실감하고 있다는 거
     
N1ghtEast 22-03-25 15:07
   
조지아에서 재미 좀 봤다고 러시아가 일을 너무 크게 벌렸죠
그나저나 닉 참 이번전쟁에 맞춰 다시 만드신듯 ㅋㅋㅋㅋ 딱이군요 ㅋ 옆에 프로필 사진에 재블린 아이콘이라도 넣으시면 더 어울리실듯 ㅋ
     
boodong 22-03-25 15:08
   
꼭 그렇게 보여지기가 힘든게 이번의 전쟁인데...
미국과 유럽이 직접 참전을 못하는 상황에서 물량면에서 밀어주니깐 지금 우크라이나가 버티고 있는 겁니다. 푸틴이 열받아서 핵공격이라는 말을 할정도이니 말다했죠. 아니면 푸틴말대로 진작에 끝났을 전쟁이죠.
태양속으로 22-03-25 15:11
   
이번 전쟁의 최대 교훈은 정보전인 것 같아유.
그리고 또 새삼 느낀 것은 보급의 중요성이쥬.

한국은 기갑 포기할 나라는 아니쥬. 
방어와 정찰적인 측면에서의 기갑 대대당 2-4대의 정찰 드론,
또는 기갑 1대당 정찰 및 전투 가능한 육상로봇 1-2대 정도
구비하는 것도 생각해 볼 문제인 듯 하긴 해유.
그런 의미에서의 자원 확충은 고려해 볼 만 할 것 같아유. 

갠적으로는 도트렌즈, 망원렌즈 및 적외선렌즈 들도 병사 1인당 지급하게 되면 전투력이 급성장시키는 시킬 것으로 봐유. 기갑을 늘리는 것보다 병사 개개인의 전투력을 극한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유. 

무기 편제 및 확충에 따른 전투교리의 변화와 전투교리의 변화에 따른 훈련도 손 좀 봤으면 좋겠어유.
     
N1ghtEast 22-03-25 15:16
   
그렇쥬
우린 러샤처럼 무대포로 어딜 쳐들어갈 군대는 아니지만
그래도 북한지역에 들어가야하고

추후 접경하고 붙을지도 모르는 중국으 대규모 정규군에 대비하려면
짱.깨군대와의 대규모 침략과 도발에 맞서려면 기갑을 버리는게 아니라
기갑에 미사일, 드론, 정찰, 정보력을 보완하고 반대로 상대 것은 대비하는 형태로 가야지
기갑자체를 버리는건 걍 정면대결할 생각을 포기하잔 거라 봐요
달빛대디 22-03-25 15:13
   
드론 만능론, 기갑 무용론 주장하는건 잘못된 거지만,

우크라이나 영토내에서 러시아군을 수비하는 전쟁을 치르는게 왜 이미 진거라고 하는지 이해불가.

그 논리면

전쟁났을때 국경에서 맞붙고 거기서 자기 영토로 밀려버리면 승패가 결정나는게 전쟁이라는 이야기인가요?

이건 뭐 복싱으로 비유하면 인파이터랑 아웃복서랑 붙으면 이미 아웃복싱 하는 자체가 진거라고 하는거랑 비슷한 논리인거 같은데?

여기 많은 사람들이 우크라이나의 관점에서 이 전쟁을 바라보는건

우크라이나가 이기고 있어서도 아니고,

완전한 선의 입장이라고 봐서도 아니라,

침략을 당한 나라이기 때문.

침략이란게 무슨 의미인지 전혀 이해를 하지 못하니

국경에서 못막고 우크라이나 영토 내에서 전쟁중인 것 자체가 지고 있는거란 이상한 말씀을 하는 듯.


그리고 한가지 확실한 건,

2차대전, 한국전쟁 심지어 이라크전이나 아프간전과 비교해서  전차 및 기갑부대가 휴대용 대전차무기를 휴대한
보병부대에 의한 피해가 커지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고, 이와 함께 자연스레 기갑부대의 위력이 반감되고
있는 것도 뚜렷한 징후인것도 맞죠.

그게 무용론까지 가버리는 것은 확실히 오버이지만

인정할 것은 인정해야 함.

대신, 앞으로의 전차, 장갑차는 이에 대비한 새로운 방어수단이 나올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교리도 함께요~
     
혁신정치 22-03-25 15:25
   
전쟁과 복싱은 특성이 매우 다르죠.

 잠시 착각 하신 모양인데 우크라이나가 끌어들여 뒤엉키는 인파이터죠.
          
달빛대디 22-03-25 16: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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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자는 주먹을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돌진하는 인파이터가 진정한 복서라고 말하지만, 한 가지 스타일만 고집하지 말고 상대에 따라 In&Out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훈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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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한 건 님이신듯.

앞으로 내 글에 댓글 쓸 때는 두 번 생각하고 세 번 확인하고 글을 쓰세요.
               
혁신정치 22-03-25 17:00
   
보병 휴대 단거리 무기 위주로 갖추고 싸우고 있는 우크라이나는 인파이터 맞는데요.
     
N1ghtEast 22-03-25 15:26
   
지금의 우크라이나의 저항이 무의미다하는 것이 아니라
정규군 사이 꽝 붙는게 아니면 의미없다는 소리가 아니라

정규군이 억제능력이 안되서 저렇게 국토 내부에서 적을 게릴라식으로 막아낼 수 밖에 없는게
이겨도 이긴게 아닌 꼴이란 소립니다
정규군으로 제역할(억제)를 못했으니 저렇게 자국영토로 끌어들여 싸울 수 밖에 없고, 결국 자국 영토 내에서 벌어진 수 많은 전투와 비인간적 행ㄷ위들로 생긴 상처들은 부정할 수 없죠

그래서 예시로 가정을 했자나요
지금 한국군을 그대로 우크라이나로 옮겨놨으면 지금같은 형태의 전쟁이 되지는 않았을거란 소리죠
재대로된 정규군이 갖추어져서 전쟁을 억제하던지, 상대 주력과 대등하게 싸우고 박살내거나 큰 피해를 입힐 수 있게 갖추어 놓거나
아예 그 피해가 부담되어 침략 시도를 못하게 하는것
이것이 국방의 큰 이유 중 하나라 보는 것이죠

그와 연결되어 게릴라 전으르 해야하기 때문에 싸구려 드론과 맨패즈에 의존하는 것
그것이 실적을 낸다하여 만능론으로 이어지고, 더 나아가 기갑무용론까지 번지는 것이 걱정된다는 것
물론 기갑전력에 보완은 필수지만요
          
달빛대디 22-03-25 16:21
   
문장만 놓고 보면 틀린 말씀 아니죠.

그런데 말입니다.

패권을 다투는 최강 국가가 격돌하지 않는 이상

전쟁이란 건 서로 비등한 전력인 두 국가가 붙는 경우는 잘 없습니다.

쌍방의 피해가 클 것이기 때문이죠.

동의하십니까?

때문에

전쟁이란 것은 국력과 군사력, 경제력에서 차이가 나는 두 국가간의 싸움이 될 가능성이 훨씬 큽니다.

많은 경우가 그랬죠.  이랔전, 아프간전, 등등등

물론 님 말씀 마따나 국방력을 최대한 키워서 민간의 피해가 적은 (그런곳이 있는지도 잘 모르겠지만) 정규군끼리의 전투로 이루어지는 전쟁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현실적으로 그게 가능할 경우는 거의 없을 것 같고.

결국엔 한쪽은 공세, 반대쪽은 수세로 전쟁이 흘러갈 수 밖에 없는 겁니다.

네, 경제력 딸리고 군사력 딸리고 전투력 딸리면 정규군끼리 붙으면 민간인이 아니라

군인들이 학살당하겠죠. 전쟁은 당연히 패전할 것이고 패전하게 되면 총성이 멈추더라도

가혹한 사후조치에 괴로움을 당할 겁니다.


그러니,

약자의 입장에서 피해를 감수하고서라도 수단과 방법을 안가리고 최대한 이기기 위한 전술을

세우고 싸움에 임해야죠.

그래서 나온게 게릴라전이고 그 게릴라전은 힘이 약한쪽이 효과적으로 전세를 역전시키고 결국엔 승전으로 이끌어가는 효과적인 수단으로 수천년전부터 사용되어온 전술입니다.

옛적 병서만 봐도 있는게 사실이고,

또 임진란에도 전세에 큰 영향을 미친게 의병들 아니었습니까?

게릴라전도 결국엔 전쟁에서 승리로 가기 위한 수단입니다.

네, 물론 피해도 많죠. 민간인의 희생이 있을때도 있죠.

그렇다고 그 X같은 변변치 않은 무기들고 게릴라전으로 임하는 군인들, 민병대를

폄하해서는 안되는겁니다.

또 하나.

현재까지 공개되고 있는 군인과 민간인을 포함한 사망자&희생자 숫자가

우크라와 러시아군 둘 중에 누가 더 많은가요?

확인해 보셨나요?
               
N1ghtEast 22-03-25 17:58
   
요지는 우리는 저런식으로 침략을 받아치는 꼴이 되지 말자 입니다
국방력을 늘 강하게 하고 정규군을 재대로 대비해서 전쟁을 억제하고, 침략이 일어나더라도 초장에 박살나게 해야한다는 의미죠
당당하고 대등, 엇비슷한 정규군 전력으로 막는게 아니라

싸구려 드론과 맨패즈로 눈물겹게 저항하는 것을, 더 나아가 기갑무용론까지 번지는 것을 보고 사람들이 게릴라전, 맨패즈 드론 찬양에 빠지는 것을 보니 하는 말인 겁니다
저런 구도로 저항하는거 자체가 우크라에게 고통이고 피해인 것을 부정할 수는 없죠

그런 의견이 정규군 단에서 끝장이면 다 의미없고 걍 ㅈㅈ치자는 소리가 아니잖습니까
게릴라 방어전이 무의미하고, 우크라를 폄하하자는게 당연히 아니죠
우리도 정규군이 뚤리고 무장투쟁 해야하면 당연히 민관군 모두 합심해서 끝까지 저항해야죠
너무나 당연한 전제인 것 제가 굳이 또 언급했어야 싶네요
높은꿈 22-03-25 15:16
   
우크라이나와 서방의 선전전에 혹하는 거죠.
선전전도 전쟁의 일환입니다.
살수있다면 22-03-25 15:19
   
저는 그냥 대단하다고 생각 했었던 러시아가 별거 아니였다는걸 알아버린게
더 충격이네요
우크라이나가 잘 싸운다 보다 저는 러시아가 ㅂ ㅅ 이였다가 더 다가 오네요
문득 저 ㅅ ㄲ들 핵만 없으면 한번 붙어 볼만 하겠는데?
라고 생각 까지 했었죠
물론 우크라 국민들의 피해는 안타깝습니다
도나201 22-03-25 15:22
   
조금  제목이 애매하군요.

글의 주제는  몇몇 대보병무기의 게릴라화가.. 주전장을 이끌었다라는 언론의 호도를 믿지 말자.
라는 주제 같은데.

제목은 마치  러시아 의 전쟁의 당위성을 인정하는 제목이라서 ... 조금 제목을 변경하기를 바랍니다.


우선은 가장위에 내용에 많은 공감을 하지만,
실전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전략에 대해서 논할필요가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전차파괴용 대전차무기가  rpg7 이 다수 사용되고 있다라는 것이고,

돈바스. 지역 과 남부지역의 실전적인 전투가 여기서 급습에 의한 전장이 펼쳐진 곳은 이곳으로 보여집니다.
이미  이곳 전장은  우크라이나가  크림반도 점령이후에.
상당히 전쟁에 대한 준비를 한곳이기도 하고
실질적인 전장이라고 생각해서  우크라이나 정예병력이 다수 배진 되어 있어서
아직도  히르키우...    마리우폴,      헤르손.   
이세지역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기갑전력 및 방어진지 구축에 제대로 전장이 펼쳐지고 있는 지역입니다.

특히 마리우폴의 포위상황에서 아직도 저항군이 남아 있고 저항하고 있다라는 것은
어느정도의 무기를 비축한 상황이고 준비된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히르키우 역시 마찬가지고    헤르손같은 경우는 2진에 밀릴 구축진지로 삼고서  현재 저항중입니다.

이곳은 대보병무기로 아직까지 .. 보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지역이죠.  이미 우크라이나 자국내에서 침략준비를 어느정도 해오고 비축물자와  전쟁물자를 비축하지 못하면 아직까지 저항이 불가능한 지역이였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이에 대해서  돈바스 지역에 최전선을  히르키우로 잡고서  2진방어에 치중하려는 계획이였던 것 같고... 


하지만 러시아는  벨라루스를 통한  체르노빌 루트 로 진격해서 키이우를 점령하려고 전략이 세워진시점에서 .

우크라이나의 전략자체가 변화하는데 시간이 걸렷고,
그에 대한 대응책도 상당부분 달라진것도 잇습니다.

초기 러시아의  항공폭격에 대해서 상당한 피해를 입기도 했지만,
실질적인  기갑웨이브를 위한  빵빠레이 불과한 수준의 항공전력을 투입합니다.

이때 ... 우크라이나 전략이  좀 애매한게 초기  모든 핵심전력을 뺀듯이 보이고

체르니히우에....  모든 병력을 집결해서 진지를 구축하면서  저항합니다.  1차저지선으로 체르니히우를 선택한것이죠.

그리고  체르니히우를 우회하는 기갑전력이 바로 키이우로 진격하던 상황으로 

세방향으로 동시에 진격하게 됩니다.


그중에  체르니히우만 진지를 구축한 상황에서 실질적인 주력부대는 체르니히우에 있었고,

나머지 체르노빌  과  체르니히우 우회병력을 ... 저지하기에는 힘들었는데 .
이때 두방향에서  상당한 제블린 의 활약이 돋보였다라는 것이죠.

즉,  기갑웨이브의 진격을 막았다라는 것입니다.  물론 여기에  진격속도를 늦추기만 했다면.
그다지 좋은 평가가 안 나왓을텐데.

바로  교량을  러시아기갑부대가 지난간후에  퇴각로 차단을 먼저 했다라는 것입니다.
그후....  진격로에 대한  교량의 폭파하면서  진격, 퇴각로 자체를 막았다라는게
현재  우크라이나의 전략입니다. 

이과정에서 대보병무기의 활약이 두드려졌고,

기존 보전하던 항공력은  폴란드,  루마니아니로 일부 피신해서  우크라이나 공군을 전력을 보존시켰다라는 것입니다. 

그후 진격, 퇴각로가 막히 일부 기갑부대들의  측면 게릴라전술이 제대로 먹혔고,
이에 대해서 러시아군들은 일부 탈영과정도 나왓다라는 것이죠.

대보병무기가 이러한 전술에 활용될수 있다라는 게 상당히 .. 흥미롭다라고 이야기할수 있습니다.
그걸 과대포장하는 언론의 이야기가 있었고,


현재 가장 위협적인 상황은  헤르손입니다.

마리우폴에서는 이미 보급도 끊긴상황에서 러시아가 작정하고 본보기로 도시하나를 평탄화작업하겠다고
의중을 내비친 상황이기도 하고, 

이과정에서 전차사단  실제  우크라이나 전력의 핵심은   
 
히르카우...  헤르손 ..에서느느 실제 우크라이나 병력이 저항하고 있고 제대로 군전력이 동원되고 있는상황입니다.


즉,  우크라이나 전투를 세가지루트를 보면서 .... 봐야 하는데 .

당장 언론에서 나오는 것은  체르니히우를 중심으로  키이우의 러시아 기갑사단의 기갑웨이브를 저지했다라는데
주목하고 있다라는 것입니다.

여기에 젤린스키 대통령에  이부분의 진격로에 예상외의 전력이 투입되어서 상당히 놀란상황이였고,
이에 대해서 국제사회에  정치적이 ㄴ여론전을 펼친게 먹혔다라는 것이죠.


즉 여론에  집중된것은  키이우 협공진격에 대한 내용이고,

실질적인 병력의 충돌은  히르카우.....  헤르손    마리우폴... 이세군데입니다.


나머지는 키이우의 접근성은  급조된 전술로... 대보병무기가 활약이 가능햇다라는데서... 
이번 전쟁에 촛점이 맞췄다라는 것이고... 

그래서  대규모의 러시아의 일시적인 침공을 예상했지만,

벨라루시 의  체르노빌 루트의 진격.      체르니히우.....    그리고 체르니히우 우회 

이렇게 3개의 루트로 일시적으로 들어올것에 대책은 턱없이 부족했다라는 것입니다.


즉  현재 우크라이나는    키이우를 중심으로 하는 하나의 전선.

동북부의  거점인 히르카우 의  돈바스 장악 저지선. 

남부의  오데사 사수를 위한 헤르손 거점진지 재구축.

돈바스와  헤르손을 연결하는  중간에  마리우폴은..... 예상외의 우크라이나의 선전으로
러시아의 진격자체와  보급  및 기타 관련  모든 전쟁의 전략을  뒤흔든 결과로 나타나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러시아군내 군인도....  벨라루시로  훈련간다고 생각하고 대부분 훈련이라고 생각한 군인들이 많이 발생했습니다.    아마도 작전은 주력선봉부대만이 알고 있었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즉,  우크라이나를 세가지 루트로 구분해서 봐야 하는데 ..... 너무 키이우에 진격한 러시아군만을 보고 있다라는 것이죠.
     
N1ghtEast 22-03-25 15:27
   
우크라이나가 지금 싸우는 방식과 실적이 '진리'인줄 아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참 걱정된다
...
요 정도가 더 적합한 표현일까요?
글 목록에서 제목이 길어지면 잘려서 줄인다는게, 잘못하면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군요; 조심해야했어요ㅠ

내용은 잘 봤습니다. 애초에 뭐 가난하고 거의 망한 국가니 우리나라처럼 재대로 만면을 갖추지 못하는 실정이니
그 와중에도 살 내주고 뼈를 지키는 그런 노력이 보이는군요;;
          
도나201 22-03-25 15:35
   
그냥  대보병무기가 만능인가?  라는 제목만으로도 괜잖을것 같습니다 ^^
               
N1ghtEast 22-03-25 15:39
   
어후 지금 잡게에 또 무용론 글이;;;
제목은 수정이 안되네요 ㅠㅠ
          
달빛대디 22-03-25 16:23
   
누가 우크라이나가 싸우는 방식이 진리라고 이야기하고 다닙니까...ㅋㅋㅋㅋ

그냥 약자가 최선을 다해 선전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인정하고, 응원하는 거지요.

그게 님한테는 그렇게 고까우셨나봅니다.
               
N1ghtEast 22-03-25 18:01
   
하이고
베트남처럼 싸우면 미군도 이김... 베트남이 미국보다 쌤
밀리 초짜나 무관심자들 중에 이런 식의 사고방식과 글 쓰는 사람 꽤 있었어요;;
제가 왜 우크라를 고까워한다는 결론으로 님이 보시는지 저는 그게 더 당황스럽네요
밀게가 아니라 일반게시판에 썼어야했나... 그런 부류들 꽤 많아서
Republic 22-03-25 15:44
   
일반 아마추어 밀덕이
영어 실력도 없는데
유튭이나 한국 언론 보도 같은 제한된 정보로
지구 반대편에서 일어난
전쟁의 전황을 파악후
전쟁양상 예측 향후 전쟁 패러다임 변화
전술 전투 교리 개선같은 전문 영역의 주제를
거침없이 발제하시는 몇분이 계시긴 하죠.

어차피  밀게회원분중에 그분들을 신뢰하는분이 계시긴 하나요.?
크게 개의치마세요.

재미로 읽음 됩니다.
     
boodong 22-03-25 15:55
   
님 말씀이 정답이네요. ㅎㅎㅎ
벌레 22-03-25 16:27
   
무슨 편집증 있으신가요? 누가 뭐라했나?
neutr 22-03-25 16:52
   
지금 우크라 게릴라전이 기대 이상으로 성공적인 이유는
미국의 정보자산이 러시아군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알려주기 때문이라 보임.
이게 정말 엄청난 차이라는 것을 이번에 느낄 수 있었고
전작권 전환에 정보, 정찰 자산 확보가 요구되는 이유를 어느정도 납득할만 한 듯.

대신 미국은 러시아 약화, 러시아 무기 정보 입수..
결국 미국vs러시아죠.
어부사시사 22-03-25 22:22
   
글쎄요.. 제가 보기엔

아무도

전차 무용론
맨패즈 만능론
드론 만능론
우크라가 진리이다!

이런 거 얘기한 적도 없는데..

뜬금없이 "~만능론 ~무용론"으로 논리 비약시켜 (논점 비틀어) 섀도우 복싱하는 느낌인데요??! 아닌가요?

무기는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상황에 맞게 사용됐을 때 제 성능 발휘하고, 전술적 성과를 거두는 거 아닌가요?
(실전 상황에 어떻게 사용 되는가가 중요한 것임)

만능론, 무용론, ~론 ~론...
(보통 사오정꽈 정치병 환자들의 [유치한] '논점 흐리기' 논리전개 수법임; 발제자님이 그렇다는 게 아니고)

이런식으로 논리 전개하면 어차피 토론은 산으로 등산 갑니다.

벌써 위에 댓글들 반응이...!!
밀덕달봉 22-03-26 04:43
   
오히려 50만달러짜리 t-72전차같은 전차 대량생산해서 앞으로의 전쟁은 보병이 아닌 철저히 기계화 보병으로 편제해야 한다는 생각이 커지네요.
러시아가 저정도의 소수의 오합지졸로 이정도로 우크라이나를 박살 냇다는 걸 보면 결국 전쟁의 판도는 기계화보병의 기동성이 크다고 봅니다.
러시아의 문제는 보급과 전쟁물자가 생각보다 없다는 것이니, 우리나란 두가지 다 보유하고 있으니 오히려 전차를 많이 보유하고 제공권만 잃지 않는다면 어떤 전쟁이든 해볼만 하다는 계산이 서네요.
그리고, 러시아도 자주포 같은 화력을 집중할 수 잇는 무기들만 대량 생산해서 받쳐준다면 wmd같은 무기를 쓰지 않는 이상 전쟁에서 밀릴 일은 없다고 봅니다.
결국 물량을 계산하고 만든 본인들 전술에서 물량이 받쳐주질 않으니 러시아가 이도저도 아닌 인력자원만 소모하는 전황이 되어버린것이고, 우크라이나에 쏟아낸 서방의 맨패드와 대전차미슬의 물량에 비대칭 전략을 세워 버티는것이지, 사실상 국토가 유린되고 많은 인구가 손실난 우크라이나는 장기적으로 서방세계의 도움이 없으니 나랄존립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