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강한 안보] 전시 군수지원 문제없다, 군수지원대대 최초 실기동 훈련
전시에 직접 전투를 수행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지속적인 작전 지원 능력인데요.
육군12사단이 상비사단 최초로
군수지원대대 모든 장비와 병력이 동원된 실 기동훈련을 했습니다.
이번 훈련의 결과는 앞으로 창설될
군수지원대대의 표준안이 될 예정이라 그 의미가 큰데요.
이금주 기자의 보돕니다.
장비와 물자를 가득 싣고 줄지어 들어오는 차량들. 운행책임자의 완수신호에 맞춰 일제히 정렬합니다.
집결지에 모인 차량은 모두 70여대. 육군12사단 상승 향로봉여단 군수지원대대의 실기동훈련입니다.
오는 28일까지 강원도 인제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은 전시 군수지속지원 능력 확인을 위해 모든 장병과 장비가 동원되어 대규모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2020년 보병여단 개편과 함께 최초로 창설된 군수지원대대가 상비사단 중 처음으로 시행하는 중요한 훈련입니다. 훈련을 통해 전시 작전지속지원능력을 데이터화하고 실효성을 검증해 그 결과를 작전계획에 반영할 예정. 이 데이터들은 앞으로 이어질 보병여단 군수지원대대 창설과 운용에 표준안이 될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집결지에 모인 차량들에서 신속히 전시물자를 내리고 지휘소와 유류고, 각종 창고 등 전시에 필요한 시설들이 이 완성됩니다. 야전 취사장도 설치되어 장병들의 식사가 준비됩니다.
이곳은 전시 정비지원을 위한 정비공장입니다. 총기와 통신장비, 일반장비부터 여단에 전력화된 105mm차륜형 자주포의 포신까지 야전 정비가 가능합니다.
이번 훈련을 통해 부대는 전시 완편부대가 이동 할 때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문제점을 확인하고 개선요소를 도출하는 등 전투부대 지속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부대는 앞으로도 수준 높은 교육훈련으로 군수지원대대가 보병여단 단독작전 승리보장의 중요한 요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작성일 : 22-04-2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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