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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5-04 15:47
[잡담] 서방은 포의 중요성을 재평가 해야.
 글쓴이 : 이름없는자
조회 : 1,876  

아래 독일이 우크라에 꼴랑 자주포 7 문 1 포대분 정도를 보낸다고 하는 소식에 
그럼 독일 육군은 몇 문을 가지고 있길래 해서 
세계 자주포 보유 랭킹을 보니 서방은 확실히 자주포 보유가 많이 부족하군요.


독일이 121 문, 프랑스가 109문, 영국이 89 문 다 세계 자주포 보유수 랭킹으로 30위 이하들 입니다
이러니 7 문 빼서 주는 걸로도 독일 육군이 싫은 소리를 하는 거지.

그외 일본 214, 대만 257, 미국 1500 문 등 대체로 포병 전력이 
러시아나 동구권이나 제3 세계 국가들에 비해 매우 부족합니다.

러시아는 6500 문, 중국은 4천 문 그리고 대한민국의 3천문 등은 논외로 하더라도 
이집트 우크라이나 이란 터키 등도 좀 힘좀 쓴다는 중급 군사력 국가들도 
대부분 1천문 가량을 보유하고 있네요.
그외 사우디 파키스탄 이스라엘 폴란드 그리스 등도 무시못할 수준이고

아무리 평화시대고 군비축소를 한다고 하고 또 포 대신 첨단 무기 라고 해도 
강대국 육군이라면 자주포 1천 문 정도는 있어야 하는게 아닐지?

우리나라가 너무 포에 미친 포방부 나라인건지는 잘 몰라도 
지금 유럽 군사강국 들의 자주포 보유 숫자 상태 는 좀 아니다 싶군요

더구나 이번 우크라 전쟁에서 보여주었듯이 관측 드론 등 새로운 첨단 무기들과 
또 장거리 포탄이나 정밀유도 포탄 등 새로운 기술과 교리와 결합한 
견인포나 자주포는 여전히 엄청난 위력을 가졌다는 걸 보여주었으니 
세계적으로 자주포의 중요성에 대한 각성이 있었으면 합니다.

이제 자주포는 과거처럼 사정거리가 짧고 민간 피해가 많은 
광역 지역 제압용 위력과시용 무기가 아니라 
미사일 버금가는 먼거리에서 부수적 민간피해를 최소화 하며 
특정 군사 목표를 정확하게 핀포인트 타격할 수 있는 정밀 무기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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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wave 22-05-04 15:51
   
우크라이나가 자주포 1067 문이나 되네요.
     
도나201 22-05-04 16:25
   
주력은  2S1, 2S3  두종류가 주력이고 ,
나머지는 거의 폐급수준임.

그래도 600여대 주력이고.  나머지는 . 거의 쓸만한  수준이 못됨.

견인형도 꽤 있는데 155밀리 이상급은. 100여대 남짓 한 수량임.
오히려 이들 전력은 초반기에 러시아공군에게. 작살난 상황이고,
주력전차에게 밀린 상황임.

정확한 전체 수량은
자주포관련해서 실질적인 전력은 500여대.
견인형  600여대.  라고 보면 됩니다.

이제 막 .. 기존 구형 자주포를 교체하려던 상황에서 차일피일미루고 있다가.
젤린스키 전 정권에서 기존 주력자주포를 그나마 재생시켜서 포병전력을 재구축하던 상황이였음.

젤린스키 되고 나서...  포병전력구축사업은 다시 흐지 부지 되던 와중에 ..
전쟁이 난것임.

미국이야.. 자주포전력이 이제껏 공군력으로 커버가 가능한 나라니... 그러려니 했지만,
영국은 굳이 자주포라는 전력이 본토방위에서는 거의 필요가 없는 상황이고,

프랑스,  독일.  이두국가는  꼭 필요한 전력이였는데,
문제는 가격대비 성능에 ... 균형을 못맞췄다라는 것임.

그사이를  K9 이 정확히 꿰뚫고 지나갔다라는 이야기고,
이미 500여대 이상생산해서 가격적인 매리트와 실전운영능력에서 많은 개량을 거친상황이기에
아주 정확하게 성능을 꿰뚫은 전차라는 것임.

항공전력만 타격이 되지 않는다면.  엄청난 기동성과 빠른 타격력으로  전차보다 더 . 괜잖은 전력을 구축했다라는 것임.

그러나, 가장 중요한것은 자주포성능자체보다는 .
이제는 저감화약과 특수포탄의 개발에 더 촛점이 맞춰져서 .

실질적으로 K9 보다는 포탄 수출이 돈을 더벌어들이고 있는 상황임.
그리고 특수포탄중에서는 우리가 팔지 않는 것도 있고,

미국에서는 자주포의 운영을 이제는 탄도탄 요격까지 손을 뻗어서.. 이게 가능한 실험을 했고,
성공해서..  앞으로 자주포에 대한 성능적인 면이 새로운 국면에 달해 있다라는 것임.

그냥 전장의 신의 수준이 아닌.
전장의 멀티롤 로서 ... 운영이 행해질지도 모른다라는 것임.

자주포의 패러다임자체가 바뀌었다라는 것이고,

새로운 플랫폼의 개발보다는 포신의 개발 및 기타 요격체계의 재구축으로 변화하고 있다라는 것을  암시하고 있음.

즉, 자주포 라는 병기의 운영이 단지  포병으로서의 임무뿐만 아니라.
방공,
탄도요격
드론 요격
단거리 정찰능력
공중지뢰살포 및 소형드론 발사체.
등..........  포신의 개발과 더불어서  특수탄약의 개발이 더이뤄지고 있다라는 것임.

현재 사거리증가 로 인해서  방공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열리게 된것임.
즉 탐지 요격체계를 재구축하는 방향으로
자주포의 재발견으로 이어질수 있는 상황으로 가고 있다라는 것임.

그와중에 가장 발전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은
확실히 미국이고  그다음이 한국이라고 자칭할수 있음.
물론 세계최강의 자주포는 독일이지만,
그건 포병으로서 임무에 한정된 상황이고,  누가 먼저  이러한 자주포를 이용한 요격체계 와 탄종을 개발하냐 싸움으로 몰고 가고 있음.



즉,  자주포 플랫폼 보다는 ...  대포병레이더의 요격체계의 변화.
탄종의 특수화    장포신의 개발.    이세가지로 .. 자주포의 능력이 재평가될 확률이 높음.
          
커서 22-05-04 16:53
   
좋은 댓글 항상 감사합니다. K9으로 탄도탄요격이나 드론까지는 생각도 못하고 멀리 쏘는것만 생각했는데....  역시나 엄지척입니다~^^
당나귀 22-05-04 16:31
   
화력은 포만한게 없죠... 언제 어디서 날아올지 모르는 젤 무서움
다른생각 22-05-05 19:37
   
보유 수량도 수량이지만.. 당장 운용가능한 가동 수량 문제도 심각함..
유지 부품의 저율 생산과 예산 삭감 때문에 순환정비차 공장 들어가면 세월아 네월아.. 1년동안 입고된 자주포가 안나와서 도상훈련이나 하던지 포한대로 몇개 소대가 돌려가며 훈련하거나 등등이 빈번했다는데..
듣기론 가동률이 50프로도 안된다고도..
독일이 국방예산을 긴급 편성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증액한다니 계속 사정은 나아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