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보병이 독일로부터 받은 판저파우스트로 격파한 T-72들을 보여주고 있는 영상인데요...왠지 판저파우스트하면 구시대 대전차화기로 생각되서 그 효용이 의심스러웠었는데 이건 뭐...맞으면 그냥 찢기는군요.
거기에 전차가 대전차화기에 피탄시 내부 승무원이 어찌되는지 궁금했었는데(-이번 전쟁 영상에서 하늘로 솟구치는건 봤음) 밖으로 유체가 날라가지 않는다면 영상(2:59)에서처럼 전차안에서 어지럽게 남겨지는군요. 참 포탑 위아래에 달린 다리라니...그걸 유머러스하게 묘사하는 우크라이나 병사도 그렇고. 전쟁은 인간의 뭔가를 확실하게 망가지게 하기는 한가 봅니다.
https://youtu.be/ZJg2mhwVpW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