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태국 국방비 60억불 중반대고 매년 조금씩 증가하는중..
인니보다 조금 적은 수준..
방산업의 시작은 연구개발 체계와 생산시설인데.. 우리의 국과연에 해당하는 기관인 방위기술연구소(DTI)가 2009년에 생겼을정도로 그동안 방산업 육성에 많이 소홀했었음..
그동안은 각군에서 자체 운영하는 연구소,공장등에서 관련업무를 진행했는데 통합 컨트롤 타워가 없다보니 중구난방.. 그저 자국군 소요에 맞춘 라이센스 생산이나 직도입 체계 시험평가 위주로 돌림..
방위비에서 연구개발에 들어가는 자금은 0.2프로~0.6프로 사이로 적은편이고 그나마 연구소가 생겼으니 집행 항목이 늘어난거지 09년이전까진 거의 없다시피했음.
방산 자급자족의 첫 시험타는 차륜형 장갑차량으로 영국과 싱가포르 업체의 도움을 받아 현재 다양한 바리에이션 제작하여 시험 평가중..
중국,이스라엘의 기술지원을 바탕으로 다련장포, 트럭형 155미리 자주포, 무인기등을 개발,생산하고있으며 동남아의 대표적인 자동차 생산 기지 답게 관련 라이센스를 가진 민간 기업들 중에도 지뢰 방호 장갑차와 소형 전술 기동 차량을 개발 제작하는곳이 있지만 대규모 실적을 창출하지는 못하는 실정.
전체적으로 군부가 방산업을 주도하고 일부 민간기업이 따라오는 형세지만 대규모 자본력과 기술력을 갖추고 방산업에서 두각을 나타낼만한 기업이 없다보니 첨단기술의 적용이나 자국소요를 자국산으로 채울수 있는 범위는 한계가 많은 상황.
방산업이 전체적으로 필리핀이나 말레이시아보다는 우위에 있지만 인도네시아보단 아랫단계에 있는것으로 평가.
결국은 예산 문제임.
인프라가 전혀없었던 싱가포르가 방산업에서 지상장비만 보자면 상당한 역량 축적을 이뤄낸것을보면 어떤 목표를 설정하고 예산 투여를 얼마나 할수있으며 어떻게 체계적으로 집행할것인가가 미래를 만들어간다는 사례로 들만함.
몇년전에 태국도 방산업을 중점육성산업으로 지정하며 분투하는만큼 점점 나아지는 모습 보여줄듯.